한달만에 덕유대 5야영장으로 캠핑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친형의 영향력으로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천에 살고 있는 저와 부산에 살고 있는 친형과의 적정 캠핑장소는 덕유대입니다.....^^;;
지금은 공사중으로 자취를 알수 없는 덕유대 오토캠핑장에서의 몇번의 캠핑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좁은 사이트.....집에서 멀리 왔지만 왠지 평범한 캠핑장?.....긴 주행시간.....
그러나 이번에 가본 덕유대 야영장은 계절의 선택도 좋았겠지만 숲속 시원한 나무그늘...밑에서의 푸른 휴식처 였습니다.....^^
인천 당구모임의 영향을 받아.....금요일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새로운 먼곳 덕유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출발 21시쯤...도착 01시 30분쯤......벌써 하루가 지났네요.....^^;;
밤늦게 처음 찾아간 곳이라 주변파악도 안되고...돔 텐트 하나 세우고 잠을 청해봅니다.
주변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조심조심 준비하여 잤던곳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너무 멋진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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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돔쉘터에 비아게이트로 사이트를 구성하신분이 위에 계셨네요....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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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전경....소나무 예술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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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족 숙소를 준비해 봅니다....스크린캐빈 이너텐트와 콜맨 돔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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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최고의 놀이중 하나인 사촌들과의 놀이를 기다리며 연주는 뭔가를 그려보며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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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가 필요없을 정도로 적당한 햇빛이 따뜻함을 줍니다.
나무 그늘이 이리도 시원하고 좋은지는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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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아침준비를 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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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주차장을 두고 주변에 사이트가 있습니다.
짐을 옮겨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일수 있다는게 더 좋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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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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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을 기다리며 주변 나들이를 다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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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에서 나오니 역쉬 덥네요....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물놀이도 했어요. 물놀이 하기 딱 좋은 수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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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형네 식구가 왔습니다. 애들은 이제부터 엄마아빠 안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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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옵니다. 스노우캠핑은 했어도 우중캠핑을 처음 해봅니다.
타프에 떨어지는 빗 소리가 너무 좋네요.........그러나 왠지 걱정되는.......
이제 부터 불 장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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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지 못한 빗방울에 두가족은 타프와 텐트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후에 사진은 없요. 저도 형을 오래간만에 만났으니 놀아야죠....ㅎㅎ
사이트는 모두 캠핑을 즐기는 분들로 자리가 찼지만 캠퍼들로 북적이지 않는 한산한 캠핑장이었습니다.
개수대도 좋았구요. 화장실은 쫌 지저분한건 있지만 수가 많아서 안지기 좋아하더라구요.
벌써 담에 꼭 다시 가보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안지기님 오랜만이내요,,, 덕유대 친정 같은 곳입니다,, 처음 캠핑을 시작한 곳이죠,,,
요즘 안지기 워드시험본다고 고생입니다. 처음부터 좋은곳에서 캠핑 시작하셨네요....^^
휴양림 분위기에 데크가 없으니 훨씬 좋은것 같네요....휴양림에 데크 까는거 .. 누구 발상이었나 몰라~....
저도 데크가 없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닥에 배수로 파놓은거 메꾼다고 쫌 고생했습니다...ㅎㅎ
나는 데크가 좋던데요? 아직 한번도 경험 못한 사람의 로망인가요?
저도 데크 아직 경험이 없어요. 스크린캐빈이 올라갈수 있는 데크가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덕유대에 저런 곳이 있다는 것 처음 봅니다. 작년 가을 추석 보름달이 휘영청 밝을 때 덕유대 오캠장에 있었더랬는데.....잊을 수없는 추억 하나 만들어 왔기에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형제간의 캠핑 참 좋아 보입니다.
이제 캠핑 때문에 형과의 대화가 되네요....^^
저희도 캠핑 처음 시작한 곳이 덕유대 입니다.... 그때 여름철 복잡복잡 할때 오캠장에 있었는데,, 윗쪽 일반야영장은 한번도 못가봤네요... 지난주에 덕분이님이 자기만의 아지트 있다고 살짝 알려주셨는데... 꼭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꼭 함 가보세요....^^...자리 잡으시려면 금요일 출발은 필수인듯 싶어요.
덕유대는 입구에있는 오토캠핑장만 보았는데 5야영장도 훨씬좋네,캠핑장싸이트가 너무 이쁘네요
오캠장 블럭 잔득 같다놓고 공사중입니다. 규격화된 사이트로 구성될듯 싶어요. 그래도 야영장이 좋을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시원한 그늘이 느껴 집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사진에 보여지나요? 똑딱이라도 날씨가 좋으니 좋게 보이는것 같아요....^^;;
어쨌던 제가 같은 시간대에 있던 해솔마을하고 너무 차이가 나서 살살 배가 아픕니다. ㅠㅠ 정말 여유로와 보입니다.
^^;;...전 멀리 장수 방화동까지 가서 당하고 온적도 있어요. 노래방기계로 생중계하며 쌩쑈를 하던 캠핑카 사람들....ㅡ,,ㅡ;;...
연지,연주 함께 찍은 사진 뒤로 멀리보이는 배경이 멋지네요... 덕유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인데... 역시 멋진곳이군요.. 주변이 아무리 깜깜해도 멋지곳 선점하는 센스까지..ㅎㅎㅎ 통화할때 비가 온다는 얘기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오히려 운치있어서 좋았겟네요....
우중캠핑 좋던데요. 그늘이라 잘 마르지 않을것 같아 걱정이 되었지만요....^^
덕유대도 가봐야 겠네요... 지금 무주는 반디축체인데 반디불이 볼수 있나 몰라요?....
저도 무주 반디랜드로 가볼까 했는데 물놀이가 전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군대에서 보았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반디불이를 저도 다시 보고 싶네요....^^
덕유대 정말 좋군요 게다가 자리도 좋은 자리 잡으신 것 같구요....제 아내 이름이 연주인데 ㅋㅋㅋㅋ
처음 밤늦게 도착했을때 좋아 보이는 자리가 있었지만 의자 하나로 찜해놓았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자리잡았던 곳이었지만 좋은 곳이라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
좋은 곳은 왜 다 이리 멀기만 한지 ㅡㅡ;;;
저도 동감합니다.....ㅡㅡ;;;
와..엄청나게 크군요..
아마 제가 있던곳도 2 자리인듯 싶어요. 제 뒤로 2줄만 잡아 놓은다면 테라캠도 운영 가능할듯 싶어요....^^
좋은 곳에서 캠핑하셨네요...단란한 분위기 보기 좋습니다.^^. / 오캠장은 공사중인가 보군요... 바닥 좀 정리 잘 했으면 좋으련만.....기대됩니다. 좋은 정보/ 후기 고맙습니다.^^.
오캠장에 블럭 많이 갖다 놓았더라구요. 사이트는 깔끔하게 정리될듯 싶어요. 저도 살짝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울산으로 출퇴근을 하는 바람에 횐님들의 댓글을 이제서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캠핑후기에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역쉬 오티모 횐님들은 좋은신 분들만 계신듯,,,,^^
발파맨님 울산에 웬일이세요. 오셨으면 신고를 해야죠^^ 그래도 덕유대는 참 좋군요^^ 즐갑했습니다
발파 일때문에 다녀왔습니다. 이궁 죄송합니다. 담에 일하게 되서 울산에 가면 꼭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아 ~흑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한때 이곳저곳 원없이 다녔는데 울아자씨를 우째야할까유 ㅋ(직이삐까유?)
^^...후우린노오또님이 그전에 다니셨던 좋은 곳 저한테 알려주세요. 저도 다녀보게요...^^...잠깐 좀 쉰다 생각하시고 조금 있다가 다시한번 다녀보시는 걸 권유하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