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파워맴]

아침 6시 30분 출발

축령산자연휴양림을 가다가 행선지를 바꿔 도착한 곳은

물안개가 기대되는 양펑 두물머리

너무 한적한 두물머리는 이미 해가 많이 퍼져서 물안개는 노~~

세미원 입구

여기는 유료입장이란다.

건강 점검(비만)

난 25cm 억지로 끼어 통과

그러니까 마음만은 홀쭉 ㅎㅎㅎ

사람도 없고 태양이 물에 잔잔하니 평화롭다. 

연밭에 연꽃이 예쁨을 자랑하고

상점은 아직 열지 않은 상태

예쁜꽃이 있어 찰칵~~

두물머리의 상징인 이 나무를 온전히 찍을 수 있었다.

사람 배경 없이

황포돛단배도 그 곳에 여전히 자리하고 

카페도, 비치파라솔도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는데

연꽃만이 이 아침을 맞이해 활짝~~

해님도 더운지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심청이가 나올법한 연꽃의 고운 자태

두물머리 물가와 연못을 걷는 길

자라가 땡볕에 나와 있다.

집어서 연못으로 던져 주었는데 한참을 꼼짝 안해서 혹시 충격으로 죽었나 해서 계속 바라보니 서서히 움직인다

휴우~~ 다행이야.

두물머리를 나오는 길 세미원 가는 다리엔 깃발이 퍽럭펄럭

두물머리를 나와 전통시장 도착

부지런한 서너집만 문을 연 전통시장은 두 줄로 제법 깔끔하다. 

선지 해장국으로 식사를 하고

다음 행선지로 고고~~

[송영희]

선생님 더위에 여행기 진행중이시네요 잘봤습니다 양평 큰댁이어서 자주가는데 둘레길을 못돌아 늘아쉽기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