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살에 전주대학교로 현장학습을 가서 작업치료학과를 보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몇달간의 고민 끝에 작업치료사 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살에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 수시로 당당하게 합격을 했습니다. 2년이 흐르고 대학교를 다니다가 좋은 기회를 얻어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는 치료 시스템들을 보고 더 많은 열정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귀국하고 난 뒤, 미국에서의 공부를 바탕으로 대학을 다니면서 틈틈이 자격증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내고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짧은 백수 기간운 보내다가 종합병원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친해진 선배가 캐나다의 유명한 치료센터를 권유해줬습니다. 캐나다에서 근무 중이던 한국 남자와 사랑이 싹트게 되었습니다. 애인의 연줄로 한국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센터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한 곳에 뿌리깊게 정착하고 싶은 마음에 몇년 동안의 타지 생활을 접고 한국에 귀국해 그 센터에 취직을 했습니디.그리고 지금 일과 연애,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