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
친구는 눈을 지그시 감고 있습니다.
점심후에도
잠시 자고 있었던 친구를
슬쩍 바라보며
은근 걱정을 했었어요~
아픈건가,많이 피곤한건가~
친구는 말해요~
지난 밤 잠을 설쳐서 그렇다고,,
그럼,,다행이고~^^
바우길에서의 인연이 아니였다면
스쳐 지나도 몰랐을 인연인데
틈틈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며 괜한 걱정을 품는것도
바우길에서 얻은 소소한 행복이라 여겨집니다..
걸음 하나로 쌓여지는 내적 친밀감으로
가족같은 정을 나누는 것
참,,
좋으네요~
저를 의식하지 마시고 다른 곳을 보세요~~
라고,,했더니~
미소 가득 머금고
한 방향으로 흐르는 시선~
어느새 닮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바우길 16구간의 출발지
강릉수월래에서 ~
허브언니를 봅니다~
봄꽃 아우님도 반갑게 만나구요~
새내기바우님들에게 선물도 나눠드리고요~
15구간 "수목원 가는 길"의 신임구간지기님이신 스카이블루님의 인사도 있지요~
바우길16구간"학이시습지길"의 구간지기님의 인사가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 선유심언니와 수정초님~
따사로운 햇살속의 웃음진 걸음~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자원봉사로 수고하시는 나그네님과 허브언니는
함께 걸음을 못하였지만
핫팩 선물을 안고 출발지로 와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구간지기님께서 준비하신 약과와 음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출발에 앞서 일정 안내를 해주시는 선유심언니~
푸짐한 선물~~손에 들고~~~
출발~~~
마명산을 오르며~~
나무박사님이신 할락궁이님~~
잠시후,,,민망?한 일이 벌어지지요~
주머니 핸드폰 속에서 갑자기
들려 오는 "엽전 열닷냥"
직업 특성상~
어르신들을 위해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노래~
고요한 숲 속에 울려퍼지는
엽전 열닷냥~~
까르르~~한바탕 웃었어요~~
테라는,,사실
"그 또한 내 삶인데"라는 노래에 요즈음 꽂혀 있는데 말이죠~
아~!!!
걷자님~~다음 포스팅엔
이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부탁드려요~~
강성희의 "그 또한 내 삶인데"
아주 오랜만에 뵙는 레이니어님의 뒷 모습이 보이네요~~
(파란 장갑을 손에 드신~^^)
짱돌님~~더워서 점퍼를 벗으심~~ㅋㅋ
왕눈이님과 하얀모자의 바니언니~~
녹슨연장님과 아내이신 이미숙님도 반갑습니다~
지영씨~~함께 한 오전걸음~~행복했어요~~
죽헌저수지에서~~
나무 뿌리일까요~?
너무 오랜만에 함께 한 깜찍이 언니~~^^
하비님도 오랜만에 뵙구요~~^^
점심시간 공지를 해주시는 수정초님~
신시아님,새치미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이따가 만나요~~^^
,
,
,
뜨끔한 감자옹심이와
건강한 혈액순환을 위한
동동주 한 잔?으로
즐거움을 업~!시키고,,,
오죽헌으로 향합니다~!
걷던 중~~
바우길 2024년 탁상용달력사진의 주인공들은
remind~~를 외치며~
똑 같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십니다~~!
참고하시지요~~~진품입니다~~!
(국장님께서 찍으셨던 사진~산두꺼비님과 테라를 찾아 보셔요~ㅋㅋ)
리마인드~~
짝퉁입니다~~
달력속의 주인공은 일부 다르지만~
모습은 비슷하지요~?
ㅋㅋ
아쉽게도 두 장 다 촛점이 잘 안맞았어요~~힝~~
잠시 쉬며~~
사진을 담아 보는데,,
우리의 친구는 오침중~~
선유심 구간지기님을 따라 첫 걸음을 하신 선유심언니의 친구와,
선유심언니,수정초님~
낭만주객님과 하곤언니~
오죽헌~
식사를 마치시고 다시 모이신 바우님들~
아웅,,영웅이도 보이고(지연아우의 애완견)~^^
오전 문체부장관님과 바우길5구간을 함께 하신 국장님~
오후 걸음에 합류하셨죠~~
오후걸음 안내를 하시는 수정초님~
사진을 담고 계시는 걷자님~
대관령에서 내려 오신 아기별님~~
메타세콰이어길에 진입하기전
수정초님의 해설이 있지요~
걸음중 숲해설가답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여왕벌님과 아기별님~
경포습지에서 담은 사진
미리 넣습니다~~
저의 시선엔 무궁화꽃 같더라는,,^^
사진 가운데 구름이
저의 눈에는 초생달 같았어요~~
예뻐서 바우님들과 같이 담아 보고 싶었습니다~~
팀장님이시죠~~^^
꽃과 어우러진 기하학적인 양탄자 문양 같습니다~~
국장님,후미를 맡으신 선유심언니,산두꺼비님~~
이 길도 참 많이 걸었건만 처음 담아 보는 제당~
김시습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고
친구인 라몽님이 알려주시네요~
바우님들의 안전은 내게 맡겨라~~~
낭만주객님~감사합니다~
소녀처럼 머리카락을 한갈래로 땋으신 사라언니~~
그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미수기님과 일행분들~~
ㅋㅋ
인디언캡님~~~~~~~~~
오후걸음에 합류한 아우들과 연초록언니의 모습이 보여요~~^^
저 까만 새는 물닭이라고 하구욤,,
얼음위의 오리는 청둥오리예요~
할락궁이님께서 알려주셨답니다~
그리고 늘 궁금했던 정면의 하얀나무는
은사시나무라고 해요~~
할락궁이님~감사합니다~^^
여왕벌님과 키카푸의 뒷 모습이 보입니다~~
하곤언니와 궁금해했던 동글동글 저 발자국?
발자국은 아닌거 같고,,
정말 궁금해요~~
아시는 분은 꼭,,,알려 주시면 감사할게요~^^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 도착하여 잠시 쉼을 합니다~~
인디언캡님~~엄지 척~!해주시고요~
사라언니,감자아빠님,하비님의 모습이예요~
고택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계시는 걷자님의 모습이
멋져 보이셔서 카메라를 들었지만
그 모습을 놓쳐버렸네요~~
이후,,
즐거운 수다속에 감추어진 카메라~~~
늘 그랬던것처럼
따듯한 서로의 가슴에 훈훈함으로 채워진
토요일의 이야기는
마무리~
오늘도,내일도 힘내시고요~~
님들의 일상이
토요일만 같기를 기원하며~~
저는,,이만~~♥
첫댓글 그저 바우길이라는 길을
같이 걸었을 뿐인데,,,
가족같이 도타운 정이
차곡차곡 쌓임이
참 신기하기도, 든든하기도 합니다 ^^
바우길 사무국에서 바우님들을 만나니
유니폼 벗어 던지고
배낭메고 싶었답니다 ^^
날씨가 너무 좋아서일까요
얼마나 즐거운 발걸음이었는지
바우님들의 표정이 말해주네요~
궁금했던 학이시습지길
따뜻하게 담아주셔서
저도 마음 따뜻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테라님
안반데기 길에서 반갑게 만나요~ ^^♡
가끔 전화 통화로 안부를 묻는
친구보다 더 자주 만나게 되는 사람들~
바우님들~^^
그러니 정이 들 수 밖에요~
밥도 친구들보다 더 자주 먹고 ㅋ
비록 반주이지만
친구보다 더 많이 잔을 부딪혀보구요~ㅋ
2주를 못 걸었더니
너무 걷고 싶다고 말씀하시던 허브언니~
다음 걸음엔 등산화에 기분좋은 날개를 달으실거 같아요 ㅋㅋ
따뜻한 밤 되세요~♡
발자국도 아니고.. 뭘까요? 궁금
너무 궁금해서
사진을 다시 보며 생각을 해 봤는데
기포~!
얼음위 눈이 녹으면서
이미 형성 된 얼음기포가 이 모양을
낸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테라의 주관적인 생각~ㅋ)
멋진 후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_()_
눈이 내린 후,많이 추웠던 날씨가 지나고,봄같은 기온을 느끼니
기분도 얼마나 좋던지요~
감사해요~뱅기옵빠님^^
물에 있던 철새가 날아가며 흘린 물방울이 눈 위에 떨어지면서 생긴 자욱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아~~그럴수도~~
쪼로롱 날아가면서 뚝뚝뚝~~
감사합니다~오궁님
말씀처럼 추측일 수도 있겠지만
어른이들의 호기심천국에
답변을 주셔서 감사해요~^^
예전에 쇼를 보면 이미자,조용필 같은 특급 가수들은 마지막에 등장하곤 했었는데
이상한 걷자씨가 테라씨 연출 쇼 마지막에 등장 하다니...영광입니다...ㅎ
강성희의 "그 또한 내 삶인데"..노래는 요즘 다음이 음원 저작권 관리가 워낙에 무서운 지라...
내가 음원 저작권 문제로 다음에서 내 아디를 제재 할 정도였으니...최신 음원은 함부러 따 오기가 무섭습니다.
하여,자유글 방에 유튜브 영상을 빌려 원곡과 함께 올려 놓겠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시길...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사진을 멋지게 담아 드렸어야했는데,
순간포착을 선호하는 테라씨
그 모습을 놓치고 말았어요~
배경음악으로 많은 바우님들께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저작권문제에 걸리는군요~
조심하셔야죠~^^
감사드리고요,토요일같은 월요일되세요~^^
여기 다녀오느라 걷기에 빠졌네요 ^^
강릉에서의 큰 행사로
기자님 많이 바쁘실거라 예상되었어요~^^
오늘은 토요일만큼이나 따뜻하네요~
거북이님~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대관령눈꽃축제 개막했는데 날이 너무 따뜻해서 걱정이네요~
늘 바쁘게 멋지게 지내시는 모습 저희에게 귀감이 되십니다
거북이님 👍👍👍
테라님의 감성으로~
예쁘게 담아주셨습니다
무한 감사드립니다 ~*
사라언니의 소녀같은 고운모습에
카메라가 감동했나봐요~ㅋ
진짜 예쁘셨어요~^^*
생생한사진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해요~^^
배가 고파 고봉밥을 먹고
디저트로 유과도 먹었더니
든든하니 기분 좋은 저녁입니다~
아기별님도 굿 저냑 되세요~^^
테라언니 사진보며 바우님들 얼굴과 닉넴도 알아가요~ 할락궁이님 세번이나 써주셨네요 ㅎㅎㅎ 이제 안까먹어요. 할락궁이, 서천꽃밭지기님 .
의도된 바가 움쒔는데,,,
글케 되부렀네~?ㅋㅋ
오늘 날씨만큼이나 포근한 저녁 시간이 되길~~~^^
사진잘보고 갑니다~
담주에 만나요~^
담주는 운유길인데,,
길이 괘안을라나 걱정시릅네~
온걸음은 힘든 아우들
바쁜 아우님~덕분?에
언닌 홀로서기 적응중이닷~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