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景福高 50回 1학년 4반 반창회>
1. 일시 : 2013. 4. 29(월)
17:00~
2. 장소 : 여의도 하누한
마리
3. 참석자 : 김훈(반장),김현,신동인,박용진,최인철,박대업,이경진,최재근,김국제,윤경덕,김용돈,오경렬,장기문,
그리고
구경꾼들 : 강대권,최익순,신승호,천문태,김동영 등 18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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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을
채워 주세요
대단들
하십니다! 3학년도 아니고, 2학년도 아니고, 41년전 1학년때의
번호 까지 이만큼 기억해 내시다니........
김훈반장님의
제의로 박대업이 주선한 오늘 이자리에선 , 모두 41년전으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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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가 41년전 한학급에서 1년간 시간을 함께했었다는 사실이 30년전 인도네시아땅을 처음 밟았을때의 기억보다 10년이나 먼저 일어났던 사건(?)이라 보기엔 시간이라는 두께가 너무 얇아보이는... 아니면 어릴적 시간을 저울질하기엔 너무 빨리 늙어버린모습들을 1학년 4반이라는 거울을 통하여 다시 확인해본 그런 시간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기억의 편린들을 모아모아 번호 맞추기 시도를 해 보았는데 누군 자기가 몇반인지도 기억이 안났었다는 친구도 있고 자기주위의 친구들 번호까지 생생하게 기억해내는 친구들도 있고 해서 한두번 더 만나면 정확히 62명의 서열(?)이 나올듯 하고 한번 봐야 직성이 풀릴 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