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놀다 2022

[세이레]

왜 우리는 기금행사를 단순한 행사로 만들고 있는가?

기금을 받고 나누고 몇회 공연하고,그것으로 고착화 되고 있다. 

'더불어,어떻게? 놀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필요없는가? 

많은 극단 하기야 얼마나 있겠느냐마는......

이 각각 다른 팀들이 '더불어 노는' 방식은 무엇인가? 

극단들끼리 왕성히 잘 놀때 분위에 따라서 관객들이 스스럼 없이 잘 놀다 갈 것이 아닌가? 

이비뇽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한개의 극장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연이 하루종일  쉬는시간(브레이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열린다..

그야말로 인파로 북적거리고,에술가와 관객이 뒤섞인다.

일부러 관의 극장을 찾아서 해야할 이유가 있는가,

민간극장은 힘들어 죽어가는데, 동지적인 운영 바라면 안되는가? 주차의 편리만이 선택의 이유가 되지않을 것이다.

지난번 소극장 축제도 문화예술진흥원 무대계 직원들은 호소하지 않았는가?

쉬는날 없이 계속 이어지는 공연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다시한번 축제의 방식을 고민하자,제발,부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