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 벚꽃길에 꽃이 피었다고~
꽃구경 간다고
치맛자락에 한껏 멋을 부린
사촌언니는
화사한 조명아래
막걸리 한 잔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졌던 그 이야기는
내 것이 아닌 듯 흘러가버리고,,,
일주일을 내달음치고서야
벚꽃을 맞았구나~
꽃잎을 남겨 주시다니요~
벚꽃나무 아래 우리 님들을 보노라니
잠시 멈춘 이 시간이
참,,행복합니다~
바우길13구간의 출발지인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
화장실옆으로 우리들을 부르신 국장님~
저희가 뭘 잘못했나요~?
ㅋㅋ
아~~떡~입니다~
떡을 주십니다~^^
바람을 피해 화장실옆으로 불려갔던겁니다~~ㅋ
바우길13구간"향호 바람의 길"의 구간지기님이신 동그라미홍님과 봄꽃님(부부)~
오늘은 동그라미홍님의 연수일정으로
아내이신 봄꽃님께서 혼자 수고를 해주셨지요~
맛있는 떡도 선물해주시구요~
봄꽃님~
오늘 리딩 참 멋지셨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그라미홍님의 빈 자리를 채워주신 감자아빠님~
수고 많으셨어요~^^
봄꽃 구간지기님의 아름다운 인사후,,출발된 걸음~
바람과 함께 춤을 추는 바다를 만납니다~
저수지의 물결도 바람을 따라갑니다~
아띠님과 늘청님~
오랜만에 함께 한 깜찍이언니(사진 왼쪽)와 거북이님~^^
아띠님,알콩님,거북이님~^^
찔레꽃이 벌써 피었네요~
사정이 생겨 뒤늦게 오고 계시는 사라언니를 기다려주시던 인디언캡님~^^
넘~~스윗~~^^
숲은,,,,온통 연두빛입니다~~
연두빛 숲속으로 연분홍 복사꽃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풍경은 국장님의 걸음을 붙잡습니다~
잠시 잠시 쉬어갈 때 저는 바우님들의 모습을 담습니다~
선화언니,주니정님,초등학교선배님(닉을 아직 몰라서)~~^^
4월의 향호바람의 길~
예상대로 꽃길이였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
하얀 점퍼의 백설님이 보이네요~
이 나무는요~
동그라미홍님과 봄꽃님께서 심으셨대요~
이 길의 구간지기님이신 두 분께서는
"부부나무"라는 이름도 지으셨다구요~^^
나그네님께서는
나무다리를 건너시는 바우님들의 손을 잡아주십니다~
넘,,,다정스러움~~^^
하얀색 조팝나무도 눈이 부셔요~
햇살이 가득한 자리에서 행복한 점심후,,,
이어지는 걸음이예요~
참살이님과 여왕벌님~^^
급하게 찍느라~~~ㅋ~~짱돌님~^^
향호바람의 길~~변경된 코스로 오릅니다~~
낮은 동산을 오르면,,,
산능선을 따라 포근한 오솔길을 걷게 되지요~
봄꽃님~~~너무 예뻐요~^^
민들레언니~^^
허브언니~^^
짱돌님~^^
주니정님~~^^
주니정님~~정성스런 도시락~함께 하게 해주어 고마웠어요~^^
아~~짱돌님도~~^^
누구신가요~~~?^^
장난기 돋우신 국장님~
새 등산화를 신으셨는데
아무도 봐주는 이가 없어~~?
바지를 걷어 올리시고 헛기침~??ㅋㅋ
사라언니~^^
쉬는 시간~~
국장님의 몸게그?시간이 다가왔어요~~?
체조가 땐스가 되는 시간~~~ㅋㅋ
따라해주시는 마음 착한 우리 바우님들~~ㅋㅋ
요짝으로 돌리고~~~~
조짝으로 돌리고~~~ㅋㅋ
그러다 손을 뻗치면~~~~
쿵짜자 쿵짝~~ㅋㅋ
즐거움을 주신 국장님과 사라언니에게~~~
기립박수를 드립니다~~~^^
어머나,,,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나요~
벌써,,,,스탬프를 찍고 있어요~
와우~~~이건 뭐야~~~
벚꽃터널이예요~
봄기운 가득 내 마음 이미 충전되었는데,,,
걸음의 끝에서
벚꽃을 만나게 되다니요~~
바우님들과 벚꽃길을 걷게 되다니~~감동~~~
기분 정말 좋습니다~~^^
애지람식구들~~^^
벚꽃길을 걸으시는 바우님들의 뒷모습을 보며
향호바람의 길에서 담은 사진은 마무리~~^^
토요일~
소중한 이 하루를 놓쳤다면
기다려준 벚꽃과의 만남도 없었겠지요~
차창으로 시작된 벚꽃과의 첫 인사에
아쉬움 가득했는데
아름다운 벚꽃엔딩을
바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더 짙어진 봄~
그 곁을 함께해주신 바우님들 감사합니다~
이상,,
향호바람의 길에서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GOOD!
아름다운 봄
초여름 같은 봄날이었어요
출발지에서는 추웠지만,
숲으로 들어가면 포근할거라는 예상이 딱~들어맞았어요~ㅋ
날씨 넘 좋구,,꽃들 넘 예쁘고~^^
감사합니다~거북이님^^
하루가 이렇게 풍성하고 꽉~ 찰 수 있을까요 ^^
바람을 걱정하며 내딛은 발걸음이
화사한 꽃길을 걸으며
마무리했네요~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고,
가슴 가득 봄을 한 아름 안고 온 오늘 하루,,
함께여서 더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테라님 ^^♡
움츠렸던 마음과 몸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났던 향호길이예요~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고~
완전 공감~^^
허브언니가 안아줘서 또 행복했구요~^^
감사해요~^^♡
테라님~
예쁜사진 감사합니다
어쩜 사진을 작품을 만들수 있을까요?
넘넘 감사합니다~
냉중에 시원한 아이스커피라도 한잔 해요~♡
연수중이시던 동그라미홍님~
봄꽃님만 혼자 보내시고
내심 걱정이 있으셨을텐데~ㅋ
혼자만의 첫 리딩~
너무 잘하셨잖아요~^^♡
동그라미홍님~~
바쁘신 일 있으시면 안오셔두되요~~~~~ㅋㅋㅋ
아이스커피 좋아하는 저는
무조건~~오케이요~~^^♡
테라님은 강릉바우길의 보석입니다~
기분좋은 칭찬과
응원으로 받겠습니다~ㅋ
선배님~바우길에 서시면
소년처럼 맑고 밝은 얼굴이 되시는거 아시지요~~?^^
그 모습처럼 늘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테라님~이쁜글 사진 감사함니다~ 초등학교 선배~바니임니다
죄송합니다~예쁜 선배님^^
닉을 너무 늦게 알았네요~~
바니선배님~
바우길에서 우리 오래 오래 뵈어요~^^♡
늘 웃음만 있는 바우길 항상 즐겁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들을 기억하게 열심히 박아주시는 테라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받다가
바우길에 서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요~
그래서 더 기다려지구요~^^
저는 오늘도 인디언캡님을 보았습니다~
엄마랑 점심먹다가~ㅋ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패킹 함께해요 삼교리에서 급히 인사하게 되서 넘 반갑고 좋았습니다.^^
바우길걷기를 늘 예쁜사진과 예쁜말씀으로 포스팅 해주시니 참석 못 한 날도 기다려지구여
말주변 없어서 눈팅만하다 슬쩍 사진도 퍼감니다.
이쁜사진들 감사하구여. 정성가득한 사진들 또 기다릴께요~^^
한주도 행복하세여~
삼교리,향호길의 만남에서
정이 들어버렸지모예요~
그사이 주니정의 배려심과 따뜻함을
읽기도 했구요~
어디서든 오래 오래 만났으면 좋겠다싶은 사람~^^
고마워요~주니정~^^
향호길에서도 역시나 최고! 늘 감사합니다 ~^^
봄바람에 찰랑대는
그녀의 상큼한 단발머리는 예뻤다~~!^^
감사해요~실장님^^
이번 바람의길에선..
인디언 캡 님께서 보여 주신 진한 동지애를 진한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신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테라님~!
그날은 지각하느라
말할 기회도 없었네요
항상 멋지고 예쁘시지만요~
그날 체크셔츠는
봄꽃과 어우러져
너무나 멋지고 예뻣습니다
몸과 마음에서 전해지는 테라님의
밝은 에너지로 인하여
행복합니다~*
바우길 이정목은 있던 자리였지만
행여나 갈림길에서 길을 놓치실까봐
기다리시는 캡님의 모습~
누군가가 나를 기다려준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죠~
사라언닌~넘 행복하신 분이예요~^^♡
ㅋ~
미네르바가 작다고 준 셔츠인데
넘 마음에 들더라구요~
(미네르바~고마워~ㅋㅋ)
저의 에너지는
바우길에서 늘 충전되어요~^^
사라언니~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해요~^^♡
감자아빠님 ~
봄꽃님~
리딩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두손모으신 감자아빠님.
소년 같으십니다~
소년의 기도이신가요~^^
멀리 사진으로 만족해야지..모...
그냥 그냥...사뿐이 다녀갑니다...
ㅋㅋ~~
열공하시고,,,
6월이 되야하나~~
멋진 왕초보님 얼굴 뵈려면~^^
첫번째 사진
체크무늬 남방 입은모습
너므너므 믓쩌요
ㅋ~고마워~^^
벚꽃구경을 놓쳤는데
향호길에서 벚꽃길을 걷게 되어
넘 좋았던 하루였어~^^
테라님은 글 잘쓰시고 풍경,인물 잘담아내고 분위기까지 잘살리는 바우길까페 보배이면서 萬人의 戀人입니다,앞으로도 쭈~욱....♠
감사합니다~샛돌님~^^
님의 따뜻한 응원에 힘을 얻어
무릎과 어깨에 힘 남을때까지
카메라를 메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