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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GabrielBatistuta§
BJ Penn Vs. Joe Stevens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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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UFC 라이트웨이트 챔피언이였던 션 셔크가 약물문제 때문에 결국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말았습니다. 셔크는 계속해서 자신의 무죄를 내세우고 있지만 이미 타이틀은 션 셔크의 곁을 떠나고 말았죠. 그리고 새로운 UFC 라이트웨이트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영국 뉴캐슬에서 BJ 펜과 조 스티븐슨이 경기를 치루게 됐습니다. ‘천재’라는 별명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BJ펜은 TUF 시즌5 피날레에서 과거 자신을 이겼던 젠스 풀버를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이기면서 라이트웨이트로의 화려한 귀환을 했죠. UFC로 복귀한 이후 웰터웨이트에서 맷 휴즈와 조르쥬 생 피에르에게 2연패를 당했던 부진을 끝내버리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공석이 된 벨트의 주인이 되기 위해 UFC80에 출전합니다. TUF시즌2 웰터웨이트 디비전 우승자였던 조 스티븐슨은 UFC 파이트 나잇에서 조쉬 니어에게 패배한 이후 웰터웨이트에서 라이트웨이트로 감량한 이후 이브즈 에드워즈, 미시마 도곤조노스케, 멜빈 길라드, 커트 펠레그리노를 연파하며 라이트웨이트의 대표적인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죠. 둘 다 웰터웨이트에서의 부진한 활약으로 라이트웨이트로 내리고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중 어느 선수가 새로운 UFC 라이트웨이트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요?
Gabriel Gonzaga Vs. Fabricio Werdu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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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웨이트 디비전에서 두 명의 주짓수 초고수들이 만나게 됐습니다. 가브리엘 곤자가와 파브리시오 베우둠이 그 주인공들이죠. 둘은 과거에 한 번 붙은 적이 있습니다. 2003년 정글 파이트1 대회에서 곤자가가 베우둠에게 패배했었죠. 하지만 당시 곤자가는 충분한 준비기간없이 대체투입된 상황이였고 둘 다 그 때의 기량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때와는 경기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곤자가의 리벤지로 보일 수도 있지만 곤자가가 이겼던 크로캅의 주짓수 트레이너가 베우둠이였던걸 생각한다면 베우둠의 입장에서도 리벤지가 될 수 있네요. 곤자가는 UFC70에서 크로캅을 하이킥으로 이긴 후 전세계 격투기팬들의 주목을 받았었지만 UFC74에서 랜디 커투어에게 패배하면서 기세가 한풀 꺽인 상황입니다. 최근 슈트박스 선수들의 이탈로 순식간에 ‘슈트박스의 간판스타’가 되어가고 있는 베우둠도 데뷔전밖에 치루지 못한 상황이고 그 데뷔전마저도 UFC70에서 안드레이 알로프스키에게 판정패를 당한 것이라서 입지가 그닥 넓은 편이 아니죠. 이 경기는 서로에게 리벤지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성격의 경기가 될 것입니다.
Jess Liaudin Vs. Marcus Dav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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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리오딘은 영국에서 열린 UFC대회에서만 출전했었는데 전부 다 이겼습니다. UFC70에선 데니스 시버를 물리쳤고 UFC75에선 안토니 토레스를 눌렀습니다. 3번째 승리를 얻기 위해 UFC80에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의 상대인 마커스 데이비스도 UFC가 영국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자 영국대회에서 점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죠. 아일랜드 혈통의 선수로 아일랜드에서 개최됐던 UFC72에 출전해 제이슨 탄을 이겼었고 UFC75에선 폴 테일러를 상대로 멋진 승리를 이끌어 냈었습니다. 영국에서도 UFC가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면서 리오딘이나 데이비스처럼 주로 영국대회에 등장하는 선수들이 생기고 있군요. 주로 미국태생이 아닌 선수들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데이비스도 미국 국적이지만 아일랜드의 혈통이 흐르고 있죠. 앞으로 UFC는 영국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개최를 할텐데 UFC본토인 미국에선 거의 경기를 못 치루고 특정 국가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선수들이 앞으로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Wilson Gouveia Vs. Jason Lambe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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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고베이아는 TUF 시즌3 피날레에서 키스 자르딘의 상대로 UFC데뷔전을 치뤘었지만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아쉬운 데뷔전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웨스 콤브스, 세스 페트루젤리, 카멜로 머레로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현재 주가가 좋은 상태죠. 3연승을 거두면서 가장 오래간 경기가 세스 페트루젤리를 상대했을 때 2라운드 39초이고 나머지 둘은 1라운드를 넘기지 못했었습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고베이아를 상대하는 선수는 제이슨 램버트입니다. UFC58에서 데뷔해 롭 맥도날드, 테리 마틴, 브랜든 리 힝클을 연달아 누르면서 UFC에서 잘 나가다가 UFC63에서 라샤드 에반스를 만나 무시무시한 파운딩KO패를 당하며 그간의 상승세가 끝나고 말았었죠. 그러나 UFC68에서 헤나토 소브랄을 상대로 TKO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명예회복을 하는데 성공했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라이트 헤비웨이트에서 두드러지는 선수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 선수들임엔 분명하죠. 이 혼전을 거듭하는 체급에서 누가 소중한 1승을 챙겨서 자신의 자리를 계속 지켜낼 수 있을까요?
Jorge Rivera Vs. Kendall Gro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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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67에서 테리 마틴에게 14초만에 TKO패를 당하며 굴욕을 맛본 후 11개월여만에 UFC80에 출전합니다. UFC에서 2승3패의 전적을 얻은 후 UFC를 떠났거나 기존선수였던 선수들로 구성됐던 TUF시즌4에 출연했었고 TUF시즌4 피날레에선 에드윈 드위즈를 이기면서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나 싶었지만 아직 활약은 미진한 상태죠. 이 경기에서도 진다면 2003년부터 시작된 그의 UFC커리어가 2008년에 마침표를 찍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상대는 TUF 시즌3의 미들웨이트 디비전 우승자였던 켄달 그로브입니다. 그로브는 한 때 미들웨이트 챔피언벨트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돌던 기대주였죠. TUF시즌3 피날레에서 에드 허만을 누르고 우승한 후 크리스 프라이스, 앨런 벨처를 이기면서 팬들의 기대를 받아오다가 UFC74에서 패트릭 코테에게 패배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기대주로의 이미지가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다시 정상가도를 달리기 위해서는 일단 호르헤 리베라를 좋은 경기내용으로 이기는 것밖엔 없겠군요.
Antoni Hardonk Vs. Colin Robins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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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65에서 셔먼 펜더가스트를 1라운드 3분 15초만에 이겼던 안토니 하동크는 그 이후 2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저스틴 맥컬리와 프랭크 미어에게 연달아 패배했죠. 선수소개에 ‘월드 클래스 트레이닝’이라고 표현될만큼 그의 스승들은 대단했습니다. 호이스 그레이시의 경기를 보고 MMA에 매료되서 같은 그레이시 가문이였던 힉슨 그레이시에게 주짓수를 배우고 블루 벨트를 받았을뿐더러 16살때는 어네스트 호스트에게 킥복싱까지 배운 하동크인데 성적은 거기에 부응하지 못하는 군요. 하동크의 상대는 콜린 로빈슨입니다. 자신이 사는 아일랜드에서 개최됐던 UFC72에서 데뷔전을 가졌었지만 에디 산체스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TKO패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그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는데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둘 다 성적이 아주 좋지 않은데 둘 다 이번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앞으로의 전망이 지금보다 훨씬 더 어두워질게 뻔하죠. 둘 다 분발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Paul Kelly Vs. Paul Tayl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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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개최되는 영국 출신의 무패전적을 가진 선수가 등장합니다. 폴 켈리라는 선수로 7승무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구팬이라면 제라드의 얼굴이 맨처음 떠오를만한 리버풀출신의 선수죠. 앞으로도 자주 영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에 마이클 비스핑 말고도 다른 영국출신의 스타가 필요하죠. 폴 켈리가 메이저무대에서도 무패전적을 지켜내면서 그런 선수가 될 수 있을까요? 폴 켈리의 상대는 켈리처럼 영국태생인 폴 테일러입니다. UFC70에서 에딜베르토 크로코다를 이기면서 자국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줬었지만 UFC75에서 마커스 데이비스에게 안타깝게 패배를 하고 말았었죠. 이길 수도 있는 경기내용이였는데 승리의 영광은 데이비스의 것이였습니다. 테일러도 스타는 아니지만 나름 영국대회에선 어느정도 지분이 있는 선수인데 켈리에게도 진다면 그 지분을 많이 잃겠죠. 그 지분을 유지하기 위해선 켈리의 무패전적에 흠집을 내줘야할 겁니다.
James Lee Vs. Alessio Saka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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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승2패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UFC데뷔전을 가집니다. 제임스 리라는 선수로 UFC80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 조 스티븐슨만이 제임스 리보다 전적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2패의 전적도 버논 화이트와 딘 리스터에게 각각 2001년과 2003년에 당한 것으로 5년째 패배한 적이 없군요. 격투기 사이트인 셔독과 전적이 많이 다르게 나오긴 하지만 25승의 전적이 맞다면 5년간 20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프라이드 33에서 트래비스 위프를 상대로 39초만에 승리하며 멋진 데뷔전을 치뤘었지만 프라이드가 인수되는 바람에 큰 무대에서의 활약에 잠시 제동이 걸렸었죠. 그러나 UFC가 그에게 다시금 메이저단체에서 어필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의 상대인 알레시오 사카라는 UFC75에서 휴스턴 알렉산더에게 1분1초만에 TKO패 당한 이후 명예회복을 하기 위해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2승3패로 전체적인 전적도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여기서도 밀린다면 이탈리아에도 MMA를 널리 전파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꿈에도 결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겁니다. 그 꿈을 위해서라도 멋진 승리가 필요합니다.
Per Eklund Vs. Sam Stou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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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의 펄 에클런드가 UFC데뷔전을 치룹니다. 14승2패1무의 좋은 전적도 가지고 있죠. 비단 영국출신 뿐만 아니라 유럽 출신의 선수들은 UFC가 영국에서 개최하는 대회에서 데뷔할 기회가 많습니다. 영국에서 열린다는 것은 유럽대회로써의 성격도 가지기 때문이죠. 에클런드의 데뷔전상대는 샘 스타우트입니다. MMA데뷔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스타우트는 UFC58에서 스펜서 피셔와 가진 데뷔전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내며 UF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듯 했었죠. 하지만 TUF시즌3 피날레에서 케니 플로리안에게 1분46초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패배하고 UFC 파이트 나잇10에선 스펜서 피셔와 재경기를 가져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한때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인데 현재는 주가가 많이 떨어졌죠. 다시 과거의 주가를 되찾으려면 영국에서 승리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자국대회인 TKO에서만 맹활약할 것이 아니라 UFC에서도 뭔가 보여줘야죠.
새벽에 급으로 올리다보니 포스터는 이 카페에 덕인면도날님이 올리신 걸로 했는데 퍼간단 말을 먼저 안하고 올렸습니다. 실례라고 생각하시면 포스터는 바로 지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