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17)백두대간4기 2차 삼도봉

[정문섭]

 <백두대간 4기 15구간  2회차>

코스: 덕산재-부항령-백수리산-삼도봉-삼마골재-물안리 

덕산재-(5,2)-부항령-(2.2)-백수리산-(5.2)-삼도봉-(0.9)-삼마골재-(4.6)-물한리

도상거리 : 대간길 13.5 + 접속거리 4.6 =18.1

2주전 첫 대간 산행 날머리인 덕산재에 10시에 도착하여

오늘 새로이 오신 해무님을 모델로 인증사진 한컷 하고

<덕산재>

백두대간임을 알리는 경석이 대간을 걷는 우리 가슴에 무엇인가 글로는 형언 할수는 없지만

아주 신비롭고 야릇한 감정을 던져 줍니다

해발 644인 덕산재는 경북과 전북의 경계임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만

전북 무주군 무풍면은 아직도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 합니다

 <덕산재이정표 10시10분>

산행거리 18키로는 그렇게 녹녹한 거리가 아님니다

후미는 어쩌면 어두워져야 물한리 물한리에 도착 할 것을 예상 하면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833.7봉 오르는 길>

덕산재 고도가 644이니 833까지는 약 200의 고도를 오릅니다

우경열님이 참 많이 산행이 늘은 것 같습니다

덕산재에서 1키로 된비알을 약 15분정도 오르면 이정표 표지판이 나옵니다

<833봉갈림길 10시25분>

833봉 갈림길에서 2분정도 조금 더 전진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느낌으로는 직진을 해야 할듯 하지만 이곳에서 좌측으로 90도 꺽어 내려 갑니다

길 주위를 해야 하는 곳입니다

약 한시간을 산행해서 833봉에 오릅니다

2.8키로를 40여분만에 주파 했으면 대단한 실력들 입니다

아마 선두 그룹은 조금씩들은 힘이 들었을 겁니다

<833봉 10시 57분>

833봉 에서 뒤 돌아 보니 우리가 2주전 지나왔던 대덕산도 보이고 아직 잔설이 남아 있는

덕유산 향적봉과 무주 스키장이 멀리 보입니다

833봉에서 약 5분 정도 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이 옛날에는 금을 캐내던 광산이 있던 곳이랍니다

<전망대 조망>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다 보니 김천시 덕산면이 한가로이 펼쳐 집니다

치열하게 싸우던 옛 신라와 백제는 사라져 잊혀져 하고...

<폐광터에서 다음 봉우리로 가는 데크>

전망대에서 다음 봉우리까지는 데크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산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 이겠지만 별 의미 예산만 낭비된 듯

2주전에 올랐던 대덕산(투구봉)과 삼도봉(초점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부항령 까지도 제법 멀었습니다

<부항령 800미터전 이정표  11시 24분>

삼도봉 까지 8.2키로

덕산재에서 부항령 까지는 이정표가 잘 설치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부항령에서 삼도봉 까지는 이정표가 거의 없습니다

부항령 앞에 핼기장이 있고 아래엔 삼도봉 터널이 뚫려 있습니다

<부항령 11시 34분>

덕산재에서 1시간 24분 걸려 도상거리 5.2키로 를 왔습니다

이고개는 전북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쑥병이 마을과

경북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가목마을을 잇는 고개입니다

현재는 삼도봉 터널이 뚫려있어 이 고갯길은 그저 추억 속에만 있고

지나가는 대간꾼을이나 의미를 부여하는 보잘것 없는 고개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항령:가마솥부(釜) 자에 목덜미항(項) 자로

이고개 아래쪽 마을이 위치한 형상이 가마솥 같다 하여 가매실로

불리던 이름이 한자인 부항으로 바뀌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돼지고기 항정살 가끔 드시지요?

항정살 부위는 목덜미 살을 의미 합니다 주로 목살 이라고 하지요~

당연히 부항령터널이라고 해야 하겠지만 충청도도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에 있으니

양쪽 마을이 합의하여 삼도봉 터널이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삼도봉 까지는 7.4키로를 더가야 하는데

이렇게 서로를 아해해 주면 모든 문제는 쉽게 풀리는데...

960봉의 우회길을 알아두면 먼길 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980고지와 우회길 만나는 삼거리 12시 3분>

부항령에서 800미터 10분 정도 전진 하면 이정표가를 지나 오르막을 조금 오르먼 이정표가 나옵니다

부항령에서 20분정도 오르면 갈림길 이 나오고

여기서 좌측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960봉에 올라랐다가 백수리산으로 가고

우측으로 가면 산 옆구리를 따라 쉽게 백수리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960봉은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만 하나 있으며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회길은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고 가파라 아주 위험 합니다

이번 산행에서도 염화회장님 그리 오시면서 많이 원망 하는 소리 무전으로 ㅋㅋㅋ~ 

드디어 부항령에서 45분 만에 백수리산에 올랐습니다

덕산재에서는 2시간 10분 걸렸습니다

우리의 신예 다크호스 두건님을 모델로 인증 샾 남기고

<백수리산 정상 12시 19분>

1034미터 높이

눈 덮힌 이산의 모양새가 멀리서 봤을 때 흰수리로 보여 진다 해서 이름  지어졌다는데

잘 모르겠습다~

저~ 멀리  길게 펼쳐지는 백두대간

앞으로 가야할 대간길이 스카이 라인을 이룹니다

삼도봉을 지나 삼마골재에서 물한리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미경님과 두건님을 모델로 삼도봉 오르는 대간길을 찍어 봅니다

사진 우측 끝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이 보입니다

<백수리산 정상에서 가야할 대간길 12시 20분>

백수리산에 점심이 이른듯 하여 그냥 박석산 밑에 까지 가기로 하고 산행을 계속 합니다

박석산에서 6분을 내려가면 초원지대 데크가 나타는데

일반 등산객도 없는 이곳에 편의시설을 해 놨습니다

박석산 가는길이 윗 사진처럼 그렇게 호랑호랑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박석산을 잘보아 두시기 바랍니다

박석산은 삼각점만 있을뿐 정상석이 없기 때문에 그냥 모르고 지나갈수가 있습니다

<박석산에서 뒤돌아본 대간길>

오늘 지나온 백두대간 산줄기가 덕산재에서부터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지난 구간이였던 대덕산과 삼도봉도 뚜렷 하였고 가야산 까지 보입니다

진행 방향으로 는 민주지산과 석기봉이 보이고

바로 앞엔 초원지대가 보입니다

중간 초원위 데크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속도가 다소 빨랐는지 많이들 지쳐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경님 생굴에 두건님 묵은 김치에 홍어회 특별히 준비해온 특급 고량주 

초록두꺼비님의 계란말이, 옆집에서 얻은 민어까지 진수 성찬에 요기를 채우니 힘이 납니다

   

<점심 13시 37분~ 14시 7분>

조금더 머무르면서 여유를 가지고 싶었지만 추워서 먼저 출발하는 사람들이 있어 불이 나게

배낭을 챙겨 삼도봉으로 향 합니다

삼도봉이 점점 가까워 옵니다

<해인리 조망>

우측 동쪽으론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가 조망되고

대간꾼들에게 잘 알려진 해운산장이 있는 곳입니다

<해인리 갈림길 14시 58분>

삼도봉을 500 미터 남겨두고 삼거리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를 오가는 안부입니다

초원데크 에서 한시간 걸려서 이곳에 왔습니다

삼도봉 까지는 500미터로 약 10분 걸립니다

다른 사람 피해 줄까봐 열심히 따라오신 야로님 인증샷 하나 남기고

뒤돌아 보며 덕유산을 조망 합니다

우리가 온 길이 까마득 합니다

그렇지만 세월이 가듯이 우리는 이런 대간길을 말없이 흘러 갈 겁니다 

안 그렇습니까? 세월님?

<삼도봉으로 오르며 뒤돌아 조망한 대간길>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중간에 점심벅고 먼저 출발한 사람들 잡는다고 열심히 뛰는 바람에

리본을 달지 못한 것 입니다

객주님에게 무전해 리본을 달도록 부탁했는데 교신 끝남과 동시에 덕분에님 무전~

핑크님이 15분전에 혼자 출발 했다는 것 입니다.

계속 산행을 하면서 체크를 하는데도 아무도 본 사람도 없고~

11년전 악몽~ 그리고 2년전 시산제 때 바로 이곳에서 핑크님 저 체온증~

<여기서 저체온증에 의한 민주지산 특전사 사망사고에 대한 기사 하나>

지난 1일은 민주지산 사고 10주년 추모행사가 있는 날이었다. 그날 혼을 나눈 우리의 전우 6명이 천리행군 도중 민주지산 정상 부근에서 저체온증으로 운명을 달리했다. 그래서 지난해 같은 날 그곳을 찾았다.

민주지산은 충청북도 영동에 있는 해발 1241m의 산이다. 정상 도착 전 약 8부 능선부터는 아직도 쌓인 눈이 녹지 않았을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변화무쌍해 따뜻한 피복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당일 산행이라도 매우 힘들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수십 갈래의 칼능선과 산바람, 앙상한 가지만 있는 나무들과 흰눈은 생존에 대해 연구하는 필자에게 사뭇 뭉클한 마음으로 다가왔다. 누가 다녀갔는지 충혼비 앞에는 향이 피어오르며 하얀 국화꽃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 숙연한 마음으로 참배하고 복귀했다. 누군지 모르지만 아마도 그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전우 중 한 명일 것이라는 생각을 뒤로 한 채….

민주지산 인명 손실 사례는 여러 가지 악조건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일어난 사고다. 천리행군 5일차의 피로 누적과 행군 중 지속적으로 비를 맞아 옷이 젖어 있는 상태였다. 폭설과 풍속 30knot의 강풍으로 기온이 급강하해 민주지산 정상 부근의 체감온도는 영하 34도에 이르게 됐고 결국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이었다. 이는 시계가 제한된 상태에서 체온의 급격한 소모로 초기 탈진증세가 저체온증으로 발전한 것이다.

◆ 저체온 시 호흡량·심박수·심박출량 감소
젖은 옷과 바람은 신체의 열손실을 촉진시키고 근육의 수축 속도와 파워를 감소시키며,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공기온도가 어는 점보다 높아도 체온이 낮아지게 된다. 이러한 기능 상실은 세포온도가 10도 변화할 때마다 대사 반응이 정상 수준의 절반으로 느려지는 것과 관련 있다. 그 결과 신체를 차갑게 하면 졸음이 오도록 만들며 심지어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도 있다.

체온 저하의 가장 중요한 영향은 심장에서 나타난다. 저체온에 노출된 인체는 호흡의 빈도와 양이 감소한다. 이는 심박수가 줄어듦을 의미한다. 줄어든 심박수 때문에 심박출량도 감소한다. 즉, 신체 중심 및 말단 부분 전체로 신속하게 혈액을 공급할 수 없어 결국 체온은 더욱 떨어지고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하게 된다. 이때 저체온증 환자들은 심박과 호흡이 너무 약해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만약 저체온증이 차가운 물에 빠져 일어났다면 심폐소생술(CPR)이 지체없이 바로 시작돼야 한다. 지상에서 일어났다면 약간의 시간을 이용해 생명 징후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이 정말 필요한지 가려내야 한다. 저체온증 환자들은 심장기능에 심각하게 장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치료와 이동 시 최대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모든 저체온증 환자는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훈련된 의료진에 의해 검사돼야 한다.

◆ 전장생리를 기초로 한 피복·장비·식량 연구소 설치 필요

민주지산 사고가 발생한 후 지휘관과 군수 관련 분야에 계시는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현재 군은 피복체계에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특전사에 보급된 우수한 성능의 기능성 고어텍스, 기능성 속옷과 고어텍스 전투화 등 그 당시와 비교할 때 전투원들의 임무와 특성을 모델로 한 소재와 기능·모양 등 커다란 구조적인 변화가 진척됐다.
그리고 그 변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지난달 30일자 국방일보 1면에 게재된 ‘피복·장구류 전문 연구개발을 위한 조직의 필요성 제기’라는 기사를 보았다. 개인적으로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한다. 이미 다른 선진국들은 조직적이며 효율적인 연구소와 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전투의 주체인 ‘인간’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것에서 모두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다.
인체의 생리 연구를 통해 ‘인간과 전장 환경과의 관계’를 기초로 조직은 체계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경우 미 육군 환경의학연구기관(USARIEM)에서는 극한의 더위와 추위·고지대·체력단련·영양·식량·수중·야간 등 환경이 전투원들의 건강과 능력, 전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다.

이곳에는 피로연구실·장갑의료연구소·기후연구소·극지방연구소·영양실험실 등이 있으며, 내부 근무자들은 현역 군인을 포함해 생리학자·심리학자·영양사·의사·수의학자까지 다양하다. 열, 추위실험, 생체역학, 운동생리, 뼈 연구, 유전 및 생화학실험 등이 병행되고 있으며 네틱(Natick) 육군 연구개발 실험실과 함께 자료를 공유한다.
즉, 적과 환경에 대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결국 전투원이며 특히 임무특성상 근거리에서 교전하는 지상군의 경우 피복과 장비·식량에 대한 고차원적인 연구소 설치가 필요하다 하겠다.

<임승재 대위 육군특수전교육단>

감칠맛님을 비롯한 C조 회원님들 긴 산행끝에 삼도봉 정상에서 만났는데 왜  저라고

안 반갑겠습니까?

눈 흘기던 3도 사람들도 이 화합탑에서 화합을 다진 다는데...

제주도 원점등에 이어 이곳 또한 저에게는 아픈 추억이 있는 곳 입니다.

그날 섭섭합이 있었다면 너그러이 용서 하서소~ 

<삼도봉 정상 15시>

1176미터 높이의 삼도봉

덕산재에서 우전 10시10분 출발 했으니 정확히 4시간 45분 걸려 삼도봉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봄날 따사로운 햇살에 삼도탑

공교롭게도 우리나라 남한의 북도(北道)가 모두 만나는 유일한 곳

경북 전북 충북

그래서 대간길에 삼도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봉우리는 몇 개 있지만

가장 의미 있는 봉우리로 선정하여 삼도탑을 세웠나 봅니다

삼도봉에서 석기봉 까지는 1.4키로

민주지산 까지는 4.3키로

석기봉은 주변 어느곳에서나 알아 볼수 있는 삼각형 모양의 뾰족한 봉

<삼마골재로 내려가는 길 15시 24분>>

애 태웠어도 해인리를 배경으로 핑크님 사진 한장을 남겨주고

삼도봉 정상을 떠나 삼마골재로 내려 갑니다. 경사가 가파릅니다

* 여기서 한가지 더 주지 하시기 바랍니다 산행이 지루해서 간혹 해드폰을 귀에 꼿고

  산행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산에서는 어떠한 일이 일어 날지 모릅니다

  돌이 굴러 내려 온다던지, 눈 사태, 미끄럼 주의 신호 등등~ 그래서 귀도 항상 열어 놓아야 안전 합니다.

<삼마골재 15시42분>

삼도봉에서 삼마골재는 약 900미터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15분정도 걸려 삼마골재로 내려 갑니다

<미나미골로 내려 가는길 16시>

충북 영동군 물한리로 내려 갑니다

아름다운 폭포가 얼어붙어 절경을 이룹니다

폭포 이름이 생각이 안 납니다 아마 여기 까지가 한계 인 것 같습니다

<물한계곡 입구 16시 30분>

물한계곡 표지석을 지나 주차장 까지 내려오니 16시 45분

덕산재에서 6시간 30분 걸려 완주 했습니다.

A코스던 B코스던 모두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산행 우두령에서 뵙겠습니다 

대간 4기 화이팅!!! 입니다

[너끈이]

워우 훌륭한 기록입니다. 수고 많이 하셧읍니다.

[박미경1]

좀 난해(?)하네요~대장님~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장서서 인도하랴~후기 쓰느라 애쓰심~~ㅋ

[염화미소]

당시 그림이 그려집니다대장님의 심경도 이해가고요백마디의 말보다한순간의 체험이 더욱 소중한 교육입니다.
백두대간을 완주하고나면등산학교 졸업한 것과 비슷한 체험을 하실겁니다가자진부령까지

[돌고래]

정대장님 글을 쭈욱 읽어보니 삼도봉을 다녀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가구싶다......

[핑크]

핑크의 내용은 빨간글씨아뭏튼 그날 불찰은 온통 나의 잘못이 큰듯 거듭 죄송합니다 (앞으론 묶음 세트로 움직이렵니다)

[객주]

암튼수고많이하셨네요 책임감강한대장님 맘 충분히 이해하고 남습니다

[루피]

잠깐하는 방심에....항상 일이 생기더군요.....그래도 막중한 책임을 마다하지 않고,.....
완주하는 그 날까지 수고 해주세요....지두....숙제구간에 함께 해야 할 것 같거든요.....감

[쟁기]

휴` 부럽기만 하다는 말씀밖엔....주`~~~~~욱 안산 즐산 하시길 빕니다

[보물]

완벽한 기록 이네요...후기로 A코스 다녀 갑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