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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광장 *준회원 댓글불허 └ [보론] 노하우업의 개설취지와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미생각 추천 1 조회 659 12.05.30 08:1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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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30 09:41

    첫댓글 저의 서문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글이 더 충실하네요, 구체적 제안은 이글의 댓글칸에서 진행 하겠습니다

  • 12.05.30 10:02

    첫째:
    지적대로, 문제는 노하우업 개설목적이 여타 커뮤니티와 다르다 입니다. 어느정도 다르냐면, - 유일무이- 전인미답 - 입니다. 사례로 드신 상기 2가지 유형과는 완전히 180도 다른 것을 추구합니다.

    규칙이 엄격해서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목적을 추구한다는 걸 이해 못했기 때문에 생선녀님은 징계 당한 겁니다. 억울할 노릇이죠. 제가봐도 억울하겠습니다. 문제는 저런 억울함이 계속 생길거란 말 입니다.

    공지나 글들을 꼼꼼히 읽는 사람은 그나마 억울함을 당하지 않을 터인데, 카페가입 동기가 대부분 2가지 유형인 분들은 그런거 안읽죠. 이게 딜레마에요. 글읽는 분들은 애시당초 문제도 안일으킵니다.


  • 12.05.30 10:16

    어차피 안읽어보건 뭐건, 여하튼 '공지' 가 불충분한 점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신상공개와 친목을 주의하라는 '공지' 는 없었으니까요. 공지도 없는데 생선녀님은 징계를 당한 겁니다. 이건 저의 불찰 입니다.

    따라서 차후에 더 정교하게 다듬더라도, 우선 당장은 상기, 친목및 신상 공개 주의점에 대한 공지는 먼저 작성해서 올려야 하는 것이 시급하구요.

    앞으로 계속 발생할 생선녀님들은, 회원등급강등이 '징계' 가 아니라 일종의 '경고' 성으로 인식되도록, 상처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며, 일정 시기 이후에 회복시키는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 작성자 12.05.30 10:21

    예.. 그것이 바로 제가 한줄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건의를 드린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일정 시기를 정확하게 '얼마동안'이라고 회칙으로 제대로 명시해주어야 시비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지요. 아프로만님의 말씀에 동감하며 재청하는 바입니다.

  • 작성자 12.05.30 10:52

    아프로만님께서 규칙의 제정보다 중요한 것이 회원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점에 적극 동감합니다.

    생선녀님께도 일전에 제가 한줄 코멘트를 통해 말씀드렸습니다만 노하우업은 '친목성' 커뮤니티가 아니기 때문에 '징계'라는 절차를 가지고 '주홍글씨'를 새겨서 두고두고 '낙인' 찍는 곳이 아닙니다.

    회원 활동 중의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그 실수를 잠시 생각해볼 '숙려기간'의 필요성에 의해서 잠시 '조정절차'를 거친 것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노하우업에서는 '징계'라는 단어를 쓰는 경우는 '강퇴'와 같은 극단적인 조치 외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5.30 11:57

    우리 노하우업에서는 '숙려기간'이나 '조정' 혹은 '화의'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징계'라는 말은 자칫 일반적으로 통용되기를 '강제'적으로 '징벌'을 내린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기 쉽기 때문에 자칫 '반발'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는 점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우리 노하우업에서 시행하게 되는 (가칭) '조정' 절차는 노하우업의 개설 취지와 목적을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에 해당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어떤 규칙의 제정보다도 더 중요합니다. 이 점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12.05.30 10:56

    다만 이번에 생선녀님께서 '억울하게(!)' 조정 케이스에 해당이 되신 이유는 노하우업이 다른 곳과는 다른 개설목적과 취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하고 이를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한 '선례'를 남기기 위한 의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내용들이 기록에 남는다고 해서 '생선녀'님에 대해 혹여 잘못된 '선입견'을 갖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 작성자 12.05.30 10:58

    생선녀님께서는 우리 노하우업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시범 사례'를 제시해주신 '순기능'을 담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생선녀님의 '실수'와 아프로만님의 '불찰(?)' 덕택에 노하우업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일들이 조금씩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어찌 나쁘게만 볼 수 있겠습니까? 생선녀 회원님이야 말로 어떻게 보면 우리 노하우업을 위해서 큰 '공로'를 세워주신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작성자 12.05.30 11:00

    이런 말씀을 이렇게 거창하게 드리는 '취지'도 이해하실 줄 압니다.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하여 비슷한 조치가 취해진다고 하더라도 노하우업의 개설취지와 목적을 '수련'하고 '훈련'하는 '과정'을 '체험'하신다 생각해주시기를 바라는 뜻입니다.

    재삼 또 다시 강조드리는 것입니다만 우리 까페는 절대로 '친목성'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전과자'처럼 '주홍글씨'를 새겨놓고 상대방을 면박주거나 왕따시키거나 '차별'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행동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자 12.05.30 11:02

    이런 부분에 대한 회원 여러분들의 공감대가 제대로 형성이 되기만 하면, 사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우리 노하우업에는 회칙이나 규칙이 그닥 필요가 없습니다. 여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통용되는 '불문법'적인 '상식'만 가지고도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다만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면, 혹여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해당되는 회원에게 '반론권'이나 '항변권'이 충분히 제공되고 보장될 수 있는 시스템은 미리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 라는 점만 보강되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5.30 11:11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첫째 간혹 벌어질 수 있는 생선녀님과 같은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 먼저 경고 절차를 거쳐서 조심해주시기를 당부드린 다음, 만약 유사 사례가 재발할 경우 이를 '숙려'할 수 있는 기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 이것이 중요한 것이고, 둘째 이런 경우에 해당이 되셔서 조정을 받게 되신다 하더라도 우리 노하우업의 개설취지와 목적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고 '훈련'하시는 것 외에는 어떤 부당한 의도에 휩쓸리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05.30 11:53

    마지막으로 부득이 회원님의 활동을 '규제'해야 할 사례가 발생하였을 경우 해당되는 회원의 항변권과 반론권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이 회칙에 미리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가 되는 방향으로 회칙이 추가되고 개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더불어 필요할 때 회칙의 개정이나 추가 등의 사안이 발생할 경우 이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장치도 회칙 상으로 명문화시켜둘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말씀드리는 김에 꼭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사실은 이게 꽤 중요한데요. 절차적 민주주의 혹은 절차의 준수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개설자'의 '판단'입니다.

  • 작성자 12.05.30 11:53

    이게 왜 중요하냐? 절차적 민주주의 또는 절차의 준수라는 표면적 '명분'을 가지고 커뮤니티를 '수적으로 접수'하여 '교란'시키려는 책동에 대한 '안전장치'도 분명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정치 지도자의 정치적 판단을 존중하고 보장해주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죠.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대통령 '거부권'입니다.

    우리 노하우업이 지향하는 민주적인 절차구조와 목표는 아무리 논리적이고 명분적으로 완벽하게 갖춰진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는 왜곡되거나 제대로 구현되기 힘든 여건이나 사례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차후에도 분명히 나타나리라고 봅니다.

  • 작성자 12.05.30 11:24

    이런 경우에 노하우업의 가장 근본적이며 핵심적인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는 조치가 현실적 관점에서는 부득불 필요하다는 사실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까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우리 노하우업은 회원제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곳이라 이런 고민 자체가 너무 앞서나가는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된다면 노하우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2.05.31 07:50

    조회수는 많은데 의견댓글이 ㅠㅠ

  • 작성자 12.05.31 11:19

    당장 피부에 와닿지 않는 문제라 공감도 안되고, 게다가 이 일이 내 일, 내 문제라는 생각이 안드니까 그냥 읽고 넘어가시는 것 같아요. 이게 좁게 보면 노하우업 만의 문제라고 치부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크게 보고 넓게 보면 대한민국 민주주의, 대한민국 민주정치의 앞날을 '게시판'에서 부터 시험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아직 크게 와닿지 않으시는 것이겠죠.

    뭐~ 어쩌겠습니까? 민주주의 의사소통과 역량 제고라는 것이 꼭 '정치'라는 '틀'을 빌리고 '국회'라는 '공간'에서 해야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면 그것조차도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여건대로 추진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도 참 씁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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