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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정원 스크랩 천안 자연누리성 연꽃축제에 다녀오며
연초록 추천 0 조회 103 08.07.31 20: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천안 자연누리성 연꽃축제... 일요일에는 집에서 어디론가 떠나야 합니다. 오전엔 오봉산 맨발 등산을 한후에 오후의 코스는 천안 자연누리성 연꽃축제 감상이었습니다. 천안에도 몇 개의 축제가 있습니다. 천안 흥타령축제가 가장 큰 축제로 봄에 있는 행사입니다. 그 외 몇가지 있는 것 같은데... 별로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흥타령 축제만은 천안시에서 가장 큰예산으로 치루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천안이라는 작은 도시.... 지금은 작은 도시가 아닐지 모릅니다. 인구 50만이 넘어선지 몇 년되었고 60만이 되가는 중입니다. 7월에는 대도시에만 있는 구청이 생겼습니다. 동남구청과 서북구청 두 개구청이 생겨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저희집 주소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으로 이름이 불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천안이 커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꾸만 대도시로 가다보면 삶의질은 낮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해문제, 교통문제, 주거환경 모두 열악해지는 도시생활... 지금의 상태대로 멈춰있길 바라는 천안시민입니다. 자연누리성은 천안에서 공주가는 국도에서 공주와 경계에 있는 차령고개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큰길이 생겨 지나는 차들이 별로 없지만 천안에서 공주로 가는 주요도로로 옛날에는 차령계곡을 넘기위해 차들이 꼬불꼬불된 도로를 돌고돌아 넘어갔을 것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연누리성에 들어섰습니다. 입구에는 연꽃으로 만든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 있고 쉴수있는 정원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이용한 공원을 지나면 연꽃연못으로 가는길이 나옵니다. 가는 길옆에 연꽃을 기르는 넓적한 통들이 나란히 있고 그곳에서도 연꽃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꽃 연못입구에 도착하면 입구를 일본 신사 입구처럼 특히하게 나무로 만들어 놓았고 연못에서 자란 연꽃들이 사람키만큼 자라 있습니다. 하얀 연꽃들이 피어났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분홍빛의 연꽃도 피었는데 주로 하얀색의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있고 벌써 지기 시작하는 꽃도 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빗방울들이 우르르 몰려 가운데 몰려있다가 어느정도 차면 저졀로 연꽃잎은 기울어 져 연못으로 물이 쏟아집니다. 흙탕물이 떨어져도 연꽃잎은 흙색깔로 물들지 않습니다. 아무 흔적도 없이 자신의 파란색만 유지합니다. 연꽃은 진흙속에서 자라지만 진흙처럼 물들지 않습니다. 주변의 부조리 악의 환경에서도 고고하게 자라서 꽃을 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은 사람이라 하지요. 시궁창에서 자라는 연꽃이지만 아름다운 향을 내뿜습니다. 고결한 인품은 어느사회에 가든지 그윽한 향을 풍긴다고 하는데... 그런사람을 부처님같이 산다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꽃잎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연꽃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여 태풍이 와도 부러지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연꽃처럼 살라고 하지요. 생활울 둥글게 유연하게 살고 융통성있게 사는 사람과 똑같다는 얘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는 연꽃 공원을 거닐면서 연꽃잎에 빗방울들의 어깨동무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꽃들끼리 주고받는 대화마다 활짝 피어나는 웃음.... 귀를 기울이고 들어봅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사랑의 속삭임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르르 몰려드는 빗방울속에서.... 남성의 상징이 초원에 우뚝 섰습니다. 정교한 나무조각으로 만든 남성 성기.... 힘이 절로 느껴집니다. 차령고개 계곡에 만든 연꽃 연못.... 주위에 온통 연꽃만 키우는 정성에 놀라고 머지않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연꽃 정원에 몰려 올 것 같습니다. 2008 07 23 수요일아침 천안/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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