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드디어 작년말 합의에 따른 1차 복직자 3인이 첫 출근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지회 조합원들도 함께 출근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이라 자세들이 영 불량합니다.
박병선 조합원.
복직을 앞두고 잠을 설쳤다고 합니다.
심인호 조합원.
잘 잔 것 같습니다.....
이백윤 지회장.
만감이 교차하겠지만 표정은 늘 이렇습니다.
들어가서 고생할 사람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밖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 안좋은,
'아직은' 절망의 공장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의 일들도 힘차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겁니다.
누가 뭐래도,
오늘은 기쁜날입니다.
첫댓글 힘차게 현장에서 투쟁!투쟁!
가슴아픈 일이 너무 많은 요즘... 정말 기쁜 소식 입니다.
현장에서 민주노조 깃발을 높이세우시기를빕니다.
복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말이지...축하합니다.....꼭 민주노조의 깃발 사수하고 확대해 나가갑시다....^^
복직 축하드립니다.....힘내세요....!!
가슴 벅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