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사는 누이가
홍갓이랑
알타리를 보내 줬어요.
홍갓은 다듬어 양푼에 담아 씻기를 여러 차례.
물기를 찌웁니다.
씻는 과정에서 떨어진 잎은 따로
모아둡니다.
갓이 넘 길어서 한 번 잘랐어요.
멸치액젓으로 절입니다.
부추도 준비하고.....
절여졌음 액젓은 따라내고,
이전에 남겨둔 양념(https://m.cafe.daum.net/wjsxhddmatlr1/TKXC/398?svc=cafeapp)을 넣고
사~알살
버무리면
톡 쏘는
향이 진한
홍갓김치 뚝딱!입니다.
씻을 때 부러진 갓과
자잘한 갓은 절이지 않고
걍
버무려서
겉절이로.....
알타리는 손질해서 소금물에 절여 씻고 물기를 찌웁니다.
같은 양념으로
사~알살 버무려
통에 차곡차곡 담았지요.
히카마는 깍둑 썰어 절이지 않고
걍 버무리면 끝~
혹,
갓잎으로
쌈 싸서 드셔 봤나요?
쥑입니다요.
첫댓글 김치 부자십니다.
갓 쌈맛 압니다.
톡 쏘는 홍잎에 여린 줄기 탁 얹어 쌈으로 먹으면 코가 찡~하지요. ㅎ
대단하십니다
김치담는걸 벼르고 볼만도하신데 그냥 쉽게쉽게 편하게 하십니다
정말 맛나겠습니다
김치 담그는 걸 좋아하는 一人입니다.
김치 담글 때가 젤 잼나요.
참 쉽게쉽게 잘 하십니다.
홍갓이 의외로 코를 똑쏘지요.
맛있게 담근 김치 드시고 건강하세요.
쉽게 보였나 보군요.
다듬고 절이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강미자 님도 좋은 음식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김치를 자주 담궈시내요
냉장고는 김치종류가 엄청 많겠습니다
맛나게 드세요
고맙습니다.
저는 김치를 냉장고에 넣지 않고 먹는 답니다.
쐬주두요. ㅎ
김치 잘 담는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싸다가ㆍ 얻어서 먹는 일인 이라서 (솜맛이 없어서)~~
여러가지 담아놓으면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겠습니다
金부자는 아니어도
김치부자예요.
언제나 질서정연
정갈합니다
김치를 냉장고에
안넣으시면
다~~드실수 있나요
그럼요.
날김치보단 푹 익은, 시어빠진 김칠 좋아하지요.
함 보실래요?
요게 2021년에 담근 거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14 11:57
ㅎ
달인은 아니구요.
무를 결대로 채 썰어 넣지, 갈아서 한 경험이 없어서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무를 갈아 넣을 경우 쪄서 넣는 건 아니지 싶군요.
갈아서 얼려둔 홍고추를 넣는 건 괜찮읍니다.
갓김치 코가 찡 하실텐데요
찡~한 걸 좋아합니다.
찡하지 않음 갓이 아니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