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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털 깔대기 버섯
주르르륵~~ 산신령님이 흘려버린 흰털깔대기버섯 이곳에선 산느타리버섯이라 부르지요 어느님이 수제비버섯이라 더니 딱입니다~ㅎㅎㅎ
이렇게 어린녀석들만 먹을만큼 따왔습니다. 집에와서 살짝데치니 그향이 살아나 일품입니다. ~ㅎㅎ 산행기점을 향해 잡목을 헤치다 보니 해가 잘안드는 숲에 흰털깔대기버섯이 반깁니다.
이버섯은 대부분 줄을맞추어 밀생하는 버섯으로 식당을 하는 사람들이 찾아다니는 식감좋은 버섯중에 하나입니다. 군락을 발견하면 큰가방 한가득 채취할수있어 장사밑천이 되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특히 이버섯은 은은한 향이좋아 주변엔 날파리들이 항상 떼를 지어 윙윙거리지만 버섯은 의외로 싱싱합니다. 갓이 핀것은 손수제비처럼 생겨 수제비벗섯이라 생각하시면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집에서 먹을 것은 갓이 피지않은 싱싱한 녀석만 골라 채취해 뜨거운 물에 살짝데쳐 초장찍어 술한잔하면 듁음입니다. 산골주민들은 산느타리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채취해서 들고다니면 잘부서져 집에오면 버려야 하니 채취하면서 잔 나무잔가지를 겯들여 담으면 집까지 안전하게 가져올수 있으니 눈여겨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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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에 산에서 자주 접했는데
식용인지 몰랐습니다
비가와 버섯이보이나보네요
맛나게드세요
산에 버섯은 뭐든지 겁나 못 먹겠어요
흰털 깔대기버섯~
배웁니다 ~^^
자료 감사합니다
흰깔태기 버섯 배웁니다
비스무리한것을 많이 본듯하데 아직도 헤깔립니다.
알명 백만송이 버섯이라 불리는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