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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집~!
 
 
 
카페 게시글
....................♡ 쵸니기자 스크랩 진짜 사나이 남편을 위해 `내조의 부럼`으로 점수 좀 땄죠~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41 15.03.10 00: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올해 농촌진흥청 블로그에서 처음 찾아뵈는 결혼 3년차 초보 주부입니다~

 

워낙 고단수의 주부기자님들이 정월대보름에 대해 기사로 알려주셔서

저는 간단하게 챙긴 부럼으로 남편 기 팍팍 살려주는 일명 '내조의 부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집 근처 마트에서 준비해 온 호두와 땅콩입니다.
간밤에 급하게 마트를 다녀오느라 실수로 국산 호두가 아닌 게 좀 섞여있네요 ㅠㅠ
뒤늦게 알아채고 부랴부랴 다시 마트를 다녀오는 초보 주부 !!

 

일일이 펼쳐두고 키친타월이나 부드러운 면포로 겉껍질들을 살살 털어내고 닦아내었어요~

그러면서 유통과정 중에 혹시 금가거나 변색된 것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요^^!

 

 

아무래도 큰 마트에서 팔던 거를 가져왔던 터라 이렇게 변색되거나 깨진 것도 눈에 보입니다. ㅠㅠ
 

 

호두, 잣, 땅콩, 은행 등을 먹는 날이 정월대보름이지만,

 저는 좀 특이하게 '호박씨'도 넣어보았답니다.^^

 

남편이 근무하는 곳은 남자들만 바글바글하거든요~

20대 열혈 청춘들이 있는 곳이라 "새 신랑만 밤중에 몰래 챙겨 먹는다는" 호박씨를 살짝이 곁들여 주었어요 ^^;;;
우리 남편... 둘째 계획할라고 챙겨주던 건데 이렇게 나누게 될 줄이야~

 

※ 호박씨 효능 : 골다공증, 이뇨작용, 피부미용, 고혈압, 간기능 개선,

알레르기 비염, 수면장애 예방, 변비, 모유촉진, 남성호르몬 생성 증가

 

 

사진 보니 어디로 보낸지 이제 아시겠죠 ^^?

혹시나 하고 남편한테 "요즘 군부대 좋아졌다니깐 부럼도 배식 나오지 않아?"
그랬더니 "그런 게 어떻게 나와^^;;;;;;;;;;" 해서 작은량이지만 챙겨봤답니다.

 

 

이렇게 딱 1,2회 먹을 분량만 챙겨줘야 해요.
왜냐하면 군부대 관물함에는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할 수 없거든요. ㅠㅠ
 

 

저도 포장하면서 한번 까먹어보았는데요~ 역시 고소하네요~ ^^

 

저는 항상 땅콩을 속껍질 채로 먹고있는데,

속껍질에는 비타민 C보다 20 ~ 30배 더 많은 항암물질 '레스베라트롤'이 들어있고요. ^^

그냥 먹기 불편하신 분은 삶거나 찌면 좀 나아요~


단, 배당체인 '아라키도시드'도 들어있기 때문에

갑상선염과 같은 갑상선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속껍질도 벗겨내어 드시기 바랍니다 .

 

아..! 우리 남편이 과연... 부럼하나로 기가 팍팍 살았는지 궁금하시죠?

 


▲ 군산 최호대대 장병들과 함께하였습니다


물론요~!
깜짝 준비한 부럼으로 남편도 감동~ 남동생 같은 국군장병들도 감동~ ^^*


아기 어린이집에도 보내주고 싶었지만,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견과류를 조심해야 한대서 이번엔 생략하렵니다. ㅠㅠ

 

여러분도 부럼으로 올 한해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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