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안시장을 전날 차로가보니
걸을만 할것같아 도전
헬기가 뭣허러 떳다 앉아가는지
해를 보며 방향 감각을~~
강따라 걷다보니 시장에도착
집에갈 일이 신경 쓰인다
걷다보니 멀리 집이 보인다
천세대 가까이 되니 멀리에서도
도착하니
피곤하고 갈증도나고
황매실 시원하게 마시고
또 뜨건 우렁차 마셨더니
잔기침도 가라앉고
저녁노을은 왜이리 예쁠꼬ㅡ
광주시가지
집앞엔 왼갖 체육시설이
다 오려나부다
다목적 운동장도 제법 크게
자리잡고
전국대회도 치를 것같네요
이런게 들어오면 좋을찌
복잡할찌 관심없슴
첫댓글 도회지 생활에서~
조심해야 할것이 강변둑을 걷는건데 잘못하다간 개고생하고 가는수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우리집앞에 신천둑이 있는데 산책길이 잘되어있어 집사람이 옐랑거리며 생각없이 걸어가다가 되돌아왔는데 죽다가 겨우살았다
갈때는 멋모르고 갔지만 돌아올때는 너무 멀리와 돈도없고 물도없고 그날이후 두번다시 안걷는다~
소엽양도 나갈때는 필히 물한병들고 택시비 챙겨서 나가도록해라 시골이랑 다르다~~~
에궁
오라버니가터라 ㅡㅋ
아니 그깟것 하천뚝방길이 백리도 천리도 아니고 기껏해야 한두시간 거리인데 그걸로 어리광을 부리면 도대체 어쩌란 말씀인가요?
세월이 갈 수록 자연은 더 멋지게 눈에 들어오지요
사진 아주 잘 찍으셨어요
그러게요
늙어지니 아쉬움이 커서
사물을 요리조리 ㅡㅋ
아우는~
자기생각만 하는모양인데
소엽양이나 우리 집사람은 2킬로만 걸어도 헥헥인데 멋도모르고 발달장애인처럼 앞만보고 내달리다가
다시돌아갈때는 8킬로가되니 안죽고 베기겠냐 이말이다
아우님이야 기냥 죽기살기로 걸어가니 괜찮지만 소엽양은 아직 어리잖냐~케엑
@버퍼링이광진 ㅋㅋ 소엽양? 이나 사모님은 문제 없지만 버형님은 2킬로 이상은 못 걷는다는 말씀이시죠?
@찐두 소엽양
오늘은 왜 이리
피곤할꼬 ㅡㅋ
@소엽* ㅋㅋ 표정이 아주 재밌네요
@찐두
막네랑 국수집이여유
@소엽* 매일이 축제일 이십니다
그러나 버형님은 이런 인생 재미도 모르시고 오로지 회사경영만 ㅠ
@찐두
존디서 존거만
대접받고 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