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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Sunnymoon-문건주)은
35세에 호주에 건너가 열살 연하의 호주 친구들틈에 끼어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PhD(Doctor of Philosophy-우리는 박사 라고 하지요)취득하였지요
Supervisor(지도교수)에게서 많은 지도를 받았지만 실험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많은것을 선배(물론 나이는 10여년 아래지만) 동료(같은 박사과정)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기에 훌륭한 박사논문을 작성해 최종 논문심사에 합격을 할수 있었답니다.
그림세계에 입문한지 5개년
주로 정물만 그려오다가 토요하가회에 입문하여 1년이 넘은셈이네요.
정물을 지도하는 동네 자치센터의 선생님이 어느날 내 그림을 보고선 배경이 이제 숨통이 트이도록
그리는 법을 익힌 것 같다는 칭찬을 들은 적이 있지요.
오늘 난 가까운 자리에서 유화를 그리던 <이화자>님이 <숨통이 트이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지적을 받고서
얼마나 고마움을 느꼈는지 모른답니다. 최근에 와서야 내 그림그리는 것 보다는 최광선 자문위원님
수채화 그림이 어떻게 그려는지 관찰하는 것이 큰 배움인 것 같아 내 그림그리는 걸 자제하고 있던 차에
오늘도 최 광선 화백님이 나오셨더라면 내 그림을 그리지 않았르련만 나오시질 않아
아래 보여지는 것 처럼 그림을 그렸지요. 무조건 바위 색상을 흉내 내본 바위 색 지적도
<이 화자>님은 과감히 해주었습니다.
30여년전 호주대학에서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토요화가회 선배님들이 모두 이화자님과 같은 친절한 지적을 해 줄수 있다면 대가의 뒷전에서 서성거리지 않더래도
큰 배움으로 신참들의 그림이 발전 할 것이 분명하다고 믿습니다.
물론사람에 따라서는 거부 반응을 보일수도 있어 조심스러워 꺼린다고 듣고 있읍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는 칭찬보다는 지적을 기대하고 고맙게 여기려 합니다. 회원 선배님들의 지적을 기대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첫댓글 청년의 모습처럼 빨간색이 잘 어울리시는 선생님!! 늘 카메라를 스텐바이 시키시고 찰칵 찰칵!! 배우시려는 열정 또한 멋쟁이신 선생님!!역시 멋/지 십 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