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이 왜 발생하는가를 검토해보면 과학적 시각으론 대륙이동설,판구조론이있고
종교적 시각으론 창조론으로 회자되고있다.
( 믿고 않믿고는 본인 스스로의 지각능력에 따른다 )
[대륙이동설]은 이 지구가 옛날에는 '판게아'라고 하는 거대한 하나의 대륙이었는데 서서히 떨어져 나가 지금처럼 되었다고 하는 이론이다.
굳이 지도를 펼치지 않더라도 남아메리카의 동해안과 서남아프리카의 해안선이 퍼즐조각처럼 딱 들어맞는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서북해안과 중국의 산뚱반도가 이빠진 동그라미처럼 들어맞는다.
게다가 우리나라 서쪽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는 건너편 중국에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비슷하다.
이 외에도 지구상 도처에는 한 대륙의 해안선이 건너편 대륙의 해안선과 맞아떨어지는 곳은 많다.
애초에 대륙이동설은 독일의 기후학자가 마주 보는 두 해안선에 분포한 동식물의 유사성을 보고 주장한 이론이었다.
당시만 해도 정신나간 이론으로 매도되었으나 차츰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마주 보는 두 해안선에서 발견되는 화석유물이 일치한다.
지구상 곳곳의 두 해안가 암석에 남은 자기장의 흔적 또한 두 대륙이 한때 붙어 있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금도 대륙이 이동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손톱이 자라는 속도라고 한다.
단지 우리가 둔해서 알아채지 못할 뿐이라고 하는데 그런 속도라면 곤충의 예민한 감각기관 으로도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다.
대륙의 이동원리를 설명하지 못한 대륙이동설을 보완하며서
등장한 새로운 이론이 [판구조론]이다.
판구조론은 지구의 지각이 17개의 판으로 되어 있어서 반액체 상태인 멘틀 위를 둥둥 떠다니는데 판과 판이 서로 부딪히거나 섭입하면서 땅이 솟아 오르고 꺼진다고 한다.
그래서 에베레스트 산이 생겼고 협곡과 지구대가 생겼다고 하는 이론이다.
다윈은 이런 이론이 없을 때 진화론을 주장했으나, 창조론자들로부터 비난을 샀다.
창조론은 각나라, 민족,지역마다 종교 설화적으로 모든 종교에서 존재한다
( 흰두교,선교,천리교,유대교와 파생종교인 기독교및 이슬람교, 아프리카의 민속토템종교,잉카)
일본이 대지진 같은 저 지경을 당하는 것은 운 나쁘게도 하필 4개의 판(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과 필리핀판과 북미판)이 접하는 곳에 자리했을 뿐이다. 우리가 저 지경을 당하지 않는 것은 운 좋게도 4개의 판이 접하는 곳에서 슬쩍 비껴나 있기 때문이다.
대지진은 자연재해이다.
대륙이동설과 판구조론이 반박할 수 없는 현실이고 정설인 바, 21세기에 대지진이라는
자연재해를 두고 종교적 시각인 창조론으로 해석하는것은 과거 인문과학이 발달하지 못하고 종교가 세상의 모든것을 지배하였던 암흑시대의 그릇된 종교관에 기인된 것이다.
과학은 과학이고 종교는 종교다.
과학은 과학자의 몫이고 종교는 종교인의 몫이다.
종교를 과학으로 풀지 못하듯 과학 또한 종교로 풀지 못한다.
자연재해는 인문학이나 종교로 풀 일이 아니다.
자연재해를 계기로 인문학이 발달할 수 있고 종교가 생겨날 수는 있어도 인문학이나
종교가 자연재해를 막지는 못하며 해결하지도 못한다.
제도적 종교든 비제도적 종교든 모든 신앙은 태생단계에서부터 자연에 대한 경외심에서 생겨났다고 해도 별로 틀린 말이 아니다.
인간의 삶이 자연으로부터 극히 안전하고 풍족하며 늙고 병들고 죽는 게 없었다면 ,그 어떤 신화나 종교나 절대신도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의 신화적인 요소를 신화로 보지 말고 사실로 믿으라고 강요하는교리와 설교는 종교만이 가지는 특권이기도하나,모든 종교의 창조주의 의도는 인류문명의 파괴에 있지않고 현실의 권선징악을 논하지도않으며 단지 사후이후의 권위를 강조하고있음을 유념하여야 한다.
창조주를 빙자한 책임회피성 설교 ( 권선징악,축복/감사)는 거대한 자연의 위대함을 경시할수있고 또한 자연을 부당히 파괴할수있으며, 유사시 대처방안을 강구치않는 게으름과 타성만을 유도할수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현재 지구의 외형이 완성된 시기는 약 200만년 ~ 400만년 시기에 이루어졌으며, 지구내부는 액체용암 덩어리로 가장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점점 그비등점이 오른다는설과 내려가고 있다는 설이 있으나 ,그중 어느설의 종점은 약 1억년 이상이 소요되는것으로 지질학자들은 판단하고 있으며, 화산활동이 대표적 예라 할수있고 이의 영향으로 지진이 발생되는 지각변동이 일부 발생되기도 한다.
만약 일본열도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의 지질변화가 발생된다면 그다음의 피해자는 우리한반도가 될수밖에 없는 불가불의 지각판을 공유하고 있음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 지도자는 지도자다운 품성과 지각능력을 구비하여 국민을 편하게 인도하여야하고 ,
성직자는 성직자다운 인품을 겸비하고 배려와 봉사,희생적인 삶으로 신도들을
화평이 넘치는 푸른초원으로 인도하여야 성직자라 할 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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