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입니다^^ 오상의 비오 신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비오 신부는 1887년 이탈리아의 피에트렐치나에서 태어납니다 카푸친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여 1910년 사제가 된 그는 끊임없는 기도와 겸손한 자세로 하느님을 섬기며 삽니다 비오 신부는 1918년부터 그가 세상을 떠난 1968년까지 50년 동안 예수님의 오상을 몸에 지닌 채 고통을 받습니다 곧 그의 양손과 양발, 옆구리에 상흔이 생기고 피가 흘렀던 것입니다 이러한 비오 신부를 2002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시성합니다 축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기도와 겸손의 모습으로 주님 섬긴 비오 성인의 생애를 본받읍시다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하신 말씀으로 등불의 비유를 전해 줍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군중들에게 등불의 비유를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빛을, 은총의 선물들을 잘 활용하기를 바라십니다 곧 빛을 등경 위에 놓듯이 말입니다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은총의 선물들 곧 나의 재능들을 나만을 위해 쓸 것이 아니라 주님과 이웃을 잘 쓰고 활용하는 활기찬 월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주님 사랑의 빛을 온 세상에 전하는 그분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바람이 제주와 부산 포함해 남부 지방 곳곳에 몰아쳤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영남 동해안에 약하게 비오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금토 남부지방에 다시 비소식 있습니다 태풍 피해 난곳 잘 복구되길 기도하며 건강 관리 잘하고 연중 25주 새로운 한주간 예수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