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쟁과 큰 재난이 닥쳐서 먹을게 떨어지고 사람이 굶주리게 되면은 인간의 야만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성을 잃게되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생존본능만 커지게 되어 한마리 짐승이 되는거죠
그래서 심지어 서로 사람들을 잡아먹거나 심지어 아이들을 잡아먹기도합니다
조선의 경신대기근,을병대기근은 물론 20세기 들어서 중일전쟁시 허난성 대기근, 우크라이나 대기근, 심지어 몇십년전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때도 그랬다고 하죠
저의책 '대기근이 온다'를 보신분들은 인류역사에서 얼마나 많은 대기근 사례가 주기적으로 찾아왔고 조상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자세히 아실겁니다
특이한건 그중 2차대전중 독일군에게 2년간 봉쇄당해 200만명이 굶어죽은 레닌그라드 사례입니다
여기서도 인육 섭취 사례도 많이 보고될정도였는데
레닌그라드 종자보관소의 관리자들은 그안에 엄청난 양의 먹을것들 즉 종자들이 보관되어 있었슴에도 전혀 손대지 않았습니다
보관된 종자들을 조금만 먹어도 살수 있었지만 그들은 결코 손대지 않고 굶어 죽어갔던것이죠
저의 책에도 이 사례가 있는데 아래 글에서 좀더 자세히 올라와 있네요
좀 길지만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어떤 재난이나 전쟁이 닥쳐도 가장 중요한게 역시 먹을것이란걸 또한번 잘 알려줍니다
출처 : https://ggoorr.net/thisthat/12809545
첫댓글 잘 봤습니다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코앞에 닥친 일입니다
종자관리법 법안 오늘까지 마감입니다
감동 입니다
수많은 어느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일보다 더 보람되고 값진 인생은 없는듯 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대단한 사람들이 많아요.
자살도아니고 아사라니... 대단하신분들이네요
정말 대단한 분들이시내요...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