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 13년, 드디어 합창계의 중심에 서다. ]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으며 사단법인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은 창단 1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저희 합창단은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격려와 기대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 발전해 왔고, 이제 드디어 한국합창계의 중심에 우뚝 섰습니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서구의 유명 합창단들에 비하면 아직 연륜이 짧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난 12년동안 저희는 세차례나 국제합창제에 참가해서 여러 나라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조국의 위상을 높였고 현지 동포들께도 모국애와 자긍심을 가득 심었습니다.
2017년 오스트리아 그랏츠,
2019년 제주시,
2023년 일본 요코하마
였습니다..
한편, 해외로부터 초청받거나 동포위
문을 위해 연주한 해외연주투어도 세차례 있었습니다.
2015년 유엔본부/뉴욕/ 워싱턴
2018년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페르가나
2019년 뉴욕 카네기홀
이었지요...
그리고 정기공연은 다섯차례 가졌습니다.
2013년 창단 공연 / 고양아람누리
2016년 제2회 공연 / 예술의전당
2017년 제3회 공연 / 롯데콘서트홀
2019년 제4회 공연 / 롯데콘서트홀 2022년 제5회 공연 / 롯데콘서트홀
지금에서야 밝히는 일입니다만, 2016년의 정기공연까지 저희는 예술의전당이나 롯데콘서트홀과 같은 일류 공연장을 저희 단독의 힘으로 빌릴 수 없었습니다. 창단5년의 경력으로는 아마도 여러모로 미덥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우리 합창단의 실력이나 티켓파워, 관객동원 능력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으니 다른 공연단체와 연대해서 공연을 한다면 임대해 주겠다며 홀대를 했지요. 그 수모를 어렵게 견뎌냈습니다. 우리가 더욱 성장해서 공연계의 인정을 받는 길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창단 6년차 2017년 롯데콘서트홀의 제3회 정기공연부터 우리 단독의 힘으로 임대가 가능했던 것은 그때부터 드디어 우리 합창단의 실력을 제대로 인정 받았다는 반증이었기에 우리의 자존감이 살아난 쾌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국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이었지요...
어쩌면 신설 합창단은 모두 우리가 겪어야 했던 이러한 시련을 통과의례처럼 견뎌내야 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창단 6년만에 마침내 그 높은 장벽을 뛰어넘은 것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강산이 변하는 세월동안 우리 합창단이 지명도와 실력면에서 괄목 성장 발전하는 가운데 또 하나 두드러지는 성취는 우리의 법적 지위를 사단법인화시켰다는 점입니다.
우선 음악적으로 시종일관 세계 최고수준의 실력 확보를 지향하는 한편으로,
합창단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일환으로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 기부금 지정단체로 선정돼 기업 및 개인들의 후원금에 대해서는 손비(비용)처리 및 세액공제도 받을수 있는 공익목적 사단법인이 되었음은 합창단의 앞날을 길게 내다본 매우 탁월한 조처였다고 자부합니다.
한편, 창단 이후 11년동안 우리 합창단은 좀 특이한 행보를 취해왔습니다.
국가 중요 행사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초청받아 많은 연주를 하며 명성을 떨치면서도, 정작 국내 합창대회 경쟁부문에는 일절 참여한 적이 없었지요...
그 이유는 우리 합창단은 이미 꾸준히 범국민적인 격려와 호응을 받으며 지명도를 충분히 높였고, 출연료를 받으며 초청받아 공연하는 합창단으로서의 자긍심도 높은데다가 국내 다른 합창단에게 수상기회를 양보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오랜 침묵을 작년에 부득이 깰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합창단의 슬로건 Go Global의 힘찬 발걸음으로 올해 7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합창제 경쟁부문에 도전하기로 새로운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고, 그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합창대회 경쟁부문에서의 수상실적이 필수요건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창단 12년만에 처음으로 2023년도 7월과 11월 두차례의 국내 전국규모 합창경연대회에 도전했었는데, 결과는 기대 이상의 대성공이었습니다.
두차례 모두 우리 합창단이 대상을 차지한 것이지요. 모두가 많이 기뻤습니다. 명실공히 우리 합창단이 국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이 나라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실하게 인정받은 셈이니까요...
또한 11월의 대상과 함께 우리 합창단은 최고지휘자상까지 휩쓸어 국내 합창계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어려운 여건을 딛고 우리 합창단을 지금의 수준으로 이끌어 올려주신 김상경지휘자님과, 창단 초기에 초석을 야무지게 다져주신 윤학원멘토님, 그리고 오랜 세월 온갖 시련을 딛고 합창단을 탄탄하게 경영해주신 권대욱 명예단장님과 윤학수 현직 단장님, 그리고 수시로 발전기금과 격려금을 쾌척하며 합창단의 사기를 드높여 주시는 12기 알토 황영희님을 비롯한 동료 단원들과,
여러 기관, 기업체, 교회와 독지가 그리고 팬여러분의 열렬한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그 두차례의 잇단 대상수상의 여세를 몰아서 드디어 2024년 올해에는 뉴질랜드에서의 국제합창제 경쟁부문에 도전합니다. 우리 합창단이 <만년청춘>임을 확인하는 담대한 도전이기도 하지요...
팬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2023년도에는 여러 요인으로 다수 단원들이 합창단을 떠났고, 이에 대해 몇차례 열정의 수습 단원 선발로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2022.7.1 당시 단원 55명에 평균연령 68세였으나, 그로부터 1년8개월이 경과한 2024.3.31 현재는 단원 50명에 평균연령 68.5세로 오히려 더욱 젊어지도록 변화를 꾀했습니다.
작년도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더라면 현재의 우리 합창단원 평균연령은 아마도 69.7세가 되었을 것입니다..
2023년 두차례의 경연대회 공연때에는 몇몇 동료단원들이 무대에 오르지 못해 가슴앓이를 겪기도 했지요...대회규정에 묶여서 우리 합창단의 다수 聲樂 專功단원들이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것입니다. 장기(將棋)겨루기에 비유하자면 車와 包를 떼고 경기에 임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이제 금년 하반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합창대회에서는 우리 단원 모두가 무대에 올라 더욱 완벽한 기량으로 도전하게 돼 기대가 한껏 커집니다.
올해 들어 제18기 신입단원을 선발하면서 우리 합창단은 뜻하지 않게 놀라운 자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법무법인 동서남북 대표변호사이신 최용근테너가 입단하면서 자동적으로 우리 합창단이 법률고문을 보유하며 사단법인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게 된 것이지요... 매우 든든하고 고맙고 자랑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까지 그러했던 것처럼 청춘합창단의 발걸음은 잠시도 쉬지 않고 꾸준히 세계수준에 도전하며 국위를 선양하겠습니다.
2024년 올해에도 재야에 묻혀있는 열정의 합창고수들을 계속 발굴해서 수습단원으로 영입할 계획입니다. 의욕 넘치는 팬 여러분의 많은 도전을 기대합니다.
국민 여러분, 계속적인 성원을 빕니다.
2011년 창단 이래 지속적으로 국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단법인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
재야에 숨겨진 합창고수들을 꾸준히 발굴•영입하는 합창단.
이 고수들의 열정이 뜨겁게 융합하는 만년청춘의 시민합창단...
2024.3.31 현재 사단법인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당백의 당찬 50명 단원을
* 파트별
* 기수별(입단순)
* 연령순
* 2024-2025 임원
* 멘토 & 명예단원
순으로 소개합니다.
+ + + + +
사단법인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 단원명단(2024.3.31현재)
🔲 파트별 🔲
** 지휘 김상경
** 반주 김윤경
☘️소프라노 : 16명
1st 소프라노 (7명)
강정순 마상은 유은주
이애경 장은영 현정숙
최성희 / 수습 소프라노
( 수습기간 : 2024.1.9~2024.7.8 )
2nd 소프라노 (9명)
김묘경 김숙희 박윤덕
손규미 육춘원 장은주
정순자 한예선 홍서연
☘️ 알토 : 13명
메쪼 ( 5명 )
김길숙 김연수 이주연
이희숙 조계영
알토 ( 8명 )
강유라 김명신 박찬열
배용자 윤영중 정진희
정해선 황영희
☘️ 테너 : 11명
1st 테너 ( 6명 )
남종영 이인필 조석영
한상호 한정수
최용근 / 수습 테너
(수습기간 : 2024.1.16~2024.7.15)
2nd 테너 ( 5명 )
김진관 유태환 이장재
임일국 최규용
☘️ 베이스 : 10명
바리톤 ( 6명 )
권대욱 김원택 박창수
윤학수 전임택 황인갑
베이스 ( 4명 )
김희성 이영우
이원규 정경수
단원 계 50명
🔲 기수별 (입단순) 🔲
◾제 1기 (6명 )
2011.7.12~9.24KBS남자의자격 출연
소프라노 강정순
알토 박찬열 배용자
테너 조석영
최규용(2015.7.23복단)
베이스 권대욱
◾제 2기 (4명) 2012.3.6
소프라노 박윤덕
알토 김연수
테너 남종영
베이스 이원규
◾제 3기 (6명) 2012.7.3
소프라노 김숙희 육춘원
장은영 현정숙
베이스 박창수 윤학수
◾제 7기 (3명) 2014.10.28
소프라노 홍서연
테너 임일국
베이스 김원택
◾제 8기 (1명) 2015.12.1
베이스 김희성
◾제 9기 (2명 ) 2017.1.10
소프라노 손규미
알토 이주연
◾제 10기 (4명) 2017.9.15
알토 이희숙 조계영
베이스 이영우 전임택
◾제 11기 (4명) 2018.1.16
소프라노 정순자
알토 정해선
테너 김진관
베이스 정경수
◾제 12기 (1명) 2018.11.27
알토 황영희
◾제 13기 (4명) 2019.5.14
소프라노 이애경
알토 강유라 김길숙
소프라노 유은주 2019.6.4
◾제 14기 (1명) 2020.1.7
테너 이인필
◾제 15기 (5명) 2022.2.15
소프라노 김묘경
알토 윤영중 정진희
테너 한정수
베이스 황인갑
◾제 16기 (4명) 2023.2.14
소프라노 마상은 한예선
테너 유태환 2023.3.7
한상호 "
◾제 17기 (3명) 2023.6.13
소프라노 장은주
알토 김명신
테너 이장재 2023.8.22
◾ 제 18기 (2명) 2024.1.9
소프라노 최성희
테너 최용근 2023.1.16
🔲 년령순 🔲 (출생년월)
◾8학년( 4명 )
1) A배용자 37/10
2) T조석영 40/03
3) A박찬열 41/04
4) T남종영 44/12
◾7학년( 12명 )
5) T최규용 48/09
6) A황영희 49/01
7) S박윤덕 49/01
8) B박창수 49/12
9) B이원규 50/10
10) B권대욱 51/01
11) B김원택 51/03
12) S현정숙 52/02
13) A김연수 52/07
14) T김진관 53/01
15) B정경수 53/06
16) A정해선 54/07
◾6학년( 31명 )
17) T이장재 55/01
18) B윤학수 55/04
19) T한정수 55/04
20) A윤영중 55/10
21) S육춘원 56/04
22) T최용근 56/05
23) S한예선 57/01
24) S홍서연 57/01
25) S정순자 57/01
26) S김숙희 57/02
27) S유은주 57/10
28) A이주연 57/10
29) T한상호 58/09
30) A강유라 58/09
31) A조계영 58/10
32) S손규미 58/10
33) B이영우 58/12
34) S강정순 59/02
35) S장은영 59/03
36) T이인필 59/06
37) T임일국 60/08
38) A김길숙 61/01
39) A정진희 61/03
40) B김희성 61/08
41) B황인갑 62/12
42) B전임택 63/01
43) T유태환 63/02
44) S최성희 63/05
45) A김명신 63/09
46) A마상은 64/08
47) A이희숙 64/10
◾5학년( 3명 )
48) S장은주 66/09
49) S이애경 67/06
50) S김묘경 69/05
☘️☘️
S 소프라노
A 알토
T 테너
B 베이스
🔲 운영위원(2024~2025) 🔲
단장 윤학수
부단장 김진관 현정숙
대외협력처장 김진관(부단장겸직)
총무 김희성
부총무 전임택
회계 이애경
악보장 조계영
서기 이희숙
파트장 정순자(S)
강유라(A)
이인필(T)
이영우(B)
감사 조석영
상임지휘자 김상경
반주자 김윤경
🔲 멘토 & 명예단원 🔲
☘️ 멘토 윤학원감독
☘️ 명예단원 (성명순)
김현실 노강진 박현란 심양순
이만덕 이영탁 이영현 홍숙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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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50명 평균연형 68.5세(2024.3.31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