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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수)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74%
WTI유가 : -1.78%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07%
미10년국채금리 : +3.9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오늘스케줄 - 2월 23일 수요일
1. 퓨런티어 신규상장 예정
2. 美-러 외무장관 회담 예정(현지시간)
3. 일본 증시 휴장
4. 한국기업 대상 세계은행 사업참여 설명회 개최 예정
5. 웹젠, 뮤오리진3 정식 출시 예정
6. 하이트진로, 참이슬 출고가 7.9% 인상 예정
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개막 예정
8. 12월 인구동향
9. 1월 국내인구이동
10. 21년말 대외채권·채무 동향 발표 예정
11. 21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2.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3. 한국쉘석유 실적발표 예정
14. 코스메카코리아 실적발표 예정
15. 잉글우드랩 실적발표 예정
16. KC코트렐 실적발표 예정
17.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18. 지스마트글로벌 상장폐지
19. SK증권스팩7호 공모청약
20. 위메이드 신주상장(흡수합병)
21. 와이즈버즈 신주상장(회사합병)
22. 에스맥 변경상장(주식병합)
23. 비케이탑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25. 참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26. 엔시트론 추가상장(CB전환)
27. 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8. 휴럼 추가상장(CB전환)
29. SG 추가상장(CB전환)
30. 에쓰씨엔지니어링 보호예수 해제
31. 마인즈랩 보호예수 해제
32. 메디프론 보호예수 해제
3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4.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6. 독일)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7.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고 규정하고 러시아 은행과 국채, 개인에 대한 제재를 발표함.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대외경제은 행을 비롯해 러시아 은행 2곳을 서방 자금 조달로부터 차단하고, 러시아 국가채무에 대한 포괄적인 제재도 가하겠다고 밝힘 (WSJ)
ㅇ 조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독립을 승인한 러시아를 향해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보렐 대표는 제재조치에 대해 만장일치로 결정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결정은 파리에서 열릴 긴급회의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말함.
ㅇ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중 관계 및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함.
ㅇ 영국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시작하겠다고 밝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러시아 은행 5곳과 개인 3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함 (CNBC)
ㅇ 독일이 러시아와 자국을 잇는 해저 천연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에 대한 승인 절차를 중단함. 솔츠 총리는 "최근 며칠간 달라진 상황에 비춰 경제 부처들이 공급의 안전성에 대해 다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함 (CNBC)
ㅇ 미국의 오미크론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2월 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함. IHS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요가 다시 회복됐고, 직원 부 족과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됐다"고 언급함 (WSJ)
ㅇ 미국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0.5를 기록하며 둔화됨. 경기 개선에도 미국 소 비자들의 심리는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됨 (CNBC)
ㅇ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OPEC 회원국인 이라크와 나이지리아는 현재로선 원유생산을 늘릴 필요가 없다고 밝힘 (WSJ)
ㅇ 일본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인 107조 5천964억엔(약 1천 121조원) 규모로 편성한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예산안이 중의원(하원)을 통과함. 노령화 지속에 따른 연금과 의료보험 등 사회보장비가 최대를 경신했으며, 중국의 군사력 강화를 염두에 둔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옴
ㅇ 테슬라의 유럽 전진 기지인 독일 공장이 주정부의 승인 지연으로 생산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독일 공장 가동으로 생산 규모를 크게 늘리려던 테슬라의 계획이 일정 부분 차질을 빚게 되었음.
ㅇ 중국 당국이 최근 대형 국영기업과 은행들에 앤트그룹과의 금융 거래 등 제반 관계에 대해 보고할 것을 지시함. 앤트그룹에 대한 정확한 조사 배경과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해도 빅테크 규제가 이어지는 모습이라는 분석이 나옴.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우크라이나 이슈 소화하며 외국인 행보에 주목
MSCI한국지수ETF는 -0.36%, MSCI신흥지수 ETF는-1.40%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3.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4%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러시아의 돈바스 지역 독립승인 및 평화유지를 위한 파병발표 소식에 하락,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으로 여겨질 수 있어 서방국가들의 제재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미쉘 보우만 연준이사가 3월 FOMC에서 50bp 금리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이 여파로 위험선호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가 진행되는 등 수급 요인 또한 부담. 다만, 우크라이나 이슈가 전면 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낙폭을 일부 축소되며 마감.
간밤의 미 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이나 전일 휴장에 따른 후반영이라는 점, 바이든 미 대통령의 대 러시아 제재 발표에도 불구 푸틴에 이어 외교적인 해결노력을 언급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더불어 우크라이나 이슈는 한국증시에 일부 반영되었다는 점, 외환, 채권시장이 안정을 찾은 점은 한국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우크라이나 이슈로 곡물과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를 자극하고 있어 매파적 연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높아진 것은 부담이나 우크라이나 이슈가 확대될 가능성은 제 한된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는 0.3%내외 상승출발 후 제한적인 반등 예상. 특히 전일에 이어 오늘도 우크라 이나 관련 헤드라인 뉴스와 그에 따른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장 후반 푸틴과 바이든 연설을 소화하며 낙폭 일부 축소
ㅇ 다우-1.42%, S&P-1.01%, 나스닥-1.23%, 러셀-1.4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영향
22일 미 증시는 우크라이나에서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확산된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반발 매수세로 상승하기도 하는 등 확신이 부족한 가운데 헤드라인 뉴스에 민감한 반응.
이후 푸틴이 ‘확장된’ 국경을 언급하며 추가적인 우려를 부각시켜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바이든이 예상보다 양호한 제재는 물론 외교적인 해결을 언급하자 낙폭이 축소. 그러나 미국이 발트해 연안에 전투기와 군대를 파견한다는 소식에 재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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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국가의 마찰이 확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에 대해 독립적인 지위를 승인하는 한편 평화유지활동을 위해 러시아 군대를 파병할 것이라고 주장. 이에 대해 서방국가들은 대 러시아 제재를 발표하는 등 마찰이 확대.
주목할 부분은 푸틴이 승인한 독립적 지위 인정지역의 범위인데, 처음에는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일부 지역이었지만, 이날 장중 푸틴은 새로운 연설에서 '확장된 국경을 언급, 시장에서는 확장된'이라는 단어가 돈바스 지역 전체를 말하는 것인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 경우 러시아군의 본격적인 침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 영향으로 미 증시의 하락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한편, EU는 만장일치로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었다며 EU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제한과 러시아 의원들에 대한 규제를 발표. 독일도 노드스트림2 인증을 보류하는 등 서방국가들의 제재확산. 미 행정부도 이번 푸틴의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에 대한 독립적 지위승인은 우크라이나 침공의 시작이라며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가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예상보다 제재안이 강력하지 않다는 점이 부각.
이런 가운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푸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훨씬 더 깊게 들어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것은 침략이다” 라고 주장. 특히 “푸틴이 더 나아가면 우리도 더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언급, 확장된 국경을 이야기하고 있는 푸틴이 이를 발판삼아 돈바스 지역 전역에 대한 침공을 준비 중이라는 의심과 함께 이 경우 더 강력한 대응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줌.
이와 함께 노드스트림2 인증중단, 러시아 은행 2곳 전면 봉쇄, 고위급 인물과 가족에 대한 제재, 러시아 국채에 대한 규제를 발표. 대체로 생각보다 강도높은 대응이 아니었다는 점, 여전히 외교적인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안도.
장 마감직전 미국이 발트해 연안에 전투기와 군대를 파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하락을 확대했으나, 영향은 제한. 금융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이슈가 확산되기보다 추이를 지켜보는 경향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추정.
더불어 미 증시의 하락은 전일 휴장이었기 때문에 나타난 뒤늦은 반영으로, 러시아에 지역적으로 많이 노출된 기업들이 하락을 주도. 반면, 외환시장은 전일 상당부분 반영이 되어 되돌림이 유입 되는 등 안정을 찾았으며, 채권시장도 안정. 국제유가와 밀, 옥수수 등 상품시장은 변화가 확대되었는데 이는 전일 휴장에 따른 반영이라고 볼 수 있음.
전반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금융시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가운데 하나의 헤드라인 뉴스에도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경향. 그렇지만 사태가 더욱 확산되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하는 등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 안정을 찾아가는 양상.
ㅇ 섹터&업종&종목 : 러시아 관련 종목군과 주택 관련업종 부진
홈디포(-8.8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코로나 완화 등으로 올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자 급락. 로이어스(-3.64%)도 동반하락했으 며, DR호튼(-3.64%), 레나(-3.73%) 등 주택건설업종도 동반하락.
서방국가들의 대 러시아 규제 강화는 결국 자동차 업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전일 유럽 증시에서 관련주가 급락했는데 미 증시에서도 GM(-3.77%), 포드(-4.16%)와 오릴리 오토모티브(-3.66%), 어드밴스 오토파트(-5.50%) 등 자동차 부품회사들이 부진. 관련해서 소재업종인 린드(-3.06%는 물론 애플(-1.78%), 알코아(-5.26%), 보잉(-4.92%) 등이 제재 피해 우려로 하락.
테슬라(-4.14%)는 독일공장 승인지연, 러시아 제재시 판매 및 공장건설계획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엑손모빌(-1.16%), 코노코필립스(2.01%) 등 에너지 업종이 부진했는데 우크라이나 이슈가 이미 많은 부분 반영되어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나이키(-3.33%)는 향후 성장세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조정 여파로 하락. 식품업체인 크래프트하인츠(+5.04%)는 장기성장 목표를 높인데 힘입어 상승. 의료장비업체 메드트로닉 (+3.12%)도 견고한 실적과 심장 장치에 대한 강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예상보다 견고
미국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111.1)를 하회한 110.5로 발표되었으나, 예상(110.0)은 상회, 현재상황지수는 144.5에서 145.1로 개선된 반면 기대지수는 88.8에서 87.5로 둔화. 한편, 풍부한 일자리(53.8%)와 구직의 어려움(11.8%)의 차이는 42.0%p로 지난달(43.0%) 보다 둔화.
미국 12월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지난달 발표와 같은 전월 대비 1.2% 상승해 예상(mom +1.0%)을 상회. 전년 대비로도 17.6% 상승.
미국 2월 리치몬드 연은지수는 지난달 발표(8나 예상(10)을 크게 하회한 1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가 6에서 -3으로, 수주잔고도 2에서 -4로 둔화 되었으나 고용자수는 4에서 20으로 크게 개선.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우크라이나 우려로 곡물가격 급등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마찰이 확산되자 브렌트유가 한때 100달러에 근접하는 등 상승 폭이 확대.
시간이 지나며 유럽의 대 러시아 제재안이 예상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등 외교적인 해결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천연가스 또한 급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그 폭이 대부분 반납하며 안정을 찾음.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 러시아 제재가 본격화되자 알루 미늄이 상승을 주도하며 대부분 강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69%, 철근은 1.35% 하락.
곡물은 우크리이나에서의 무력충돌 우려로 밀과 옥수수가 급등했으며 대두도 강세. 더 나아가 남미 지역의 수확량 감소 우려도 곡물가격 상승을 부추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원화>위안=유로>달러인덱스>파운드>엔화
달러화는 우크라이나 우려가 부각되며 전일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EU의 대 러시아 제재 발표 후 약세로 전환.
엔화도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이후 우크라이나 이슈가 확산되기보다는 외교적인 해결 가능성이 높아지자 약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 루블화가 1.4%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도 우크라이나 이슈가 전일 일부 반영이 된 가운데 EU의 대 러시아 제재안이 예상보다 강력하지 않았 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우크라이나 이슈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를 자극하자 상승하는 등 안정을 찾음.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53)를 상회한 2.64배, 간접입 찰도 12개월 평균(54.1%)을 상회한 65.6%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크게 높아진 점은 금리상승을 제한.
대체로 국채 금리는 연준과 우크라이나 이슈가 충돌했으나, 단기물의 상승폭이 크게 확 대된 점이 특징.
■ 전일 중국증시 :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당국 규제 강화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96%, 선전종합-1.23%
22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와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로 하락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을 독립국으로 일방적으로 선포하고 군 진입 명령을 내리면서 러시아와 서방 간의 갈등이 고조됐다. 중국 당국이 인터넷 대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증시에서 인터넷 외에 건강관리 장비 및 용품이 대폭 하락했고, 미디어와 건축제품, 호텔·레스토랑·레저도 약세를 나타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지역 진입명령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21일(현지시간) 밤 긴급 소집됐고, 미국과 러시아는 거친 설전을 벌였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푸틴은 평화유지군이라고 불렀지만 이는 허튼소리"라고 말했고, 바실리 네벤쟈 주 유엔 러시아 대사는 "돈바스에서 새로운 피바다를 허용하는 것은 우리가 의도하는 바가 아니다"고 받아쳤다. 미국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주권을 침해한 책임을 물어 새로운 경제제재를 내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중국 당국은 대형 국영기업과 은행들에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과의 금융거래 등 제반관계에 대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또 메이투안디앤핑과 어러머 등 대형 온라인 음식배달플랫폼에 수수료를 인하하라고 압박했다. 알리바바와 메이투안디앤핑은 홍콩증시에서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