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전다빈 기자에게 쓴 항의 글

서초동에서 국민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고있는 대한민국 공인중개사 김상훈입니다. 오늘 아침에 JTBC에서 뉴스에 나온 위 제목의 보도를 보고나서 분노가 치솟아 방송국에항의 전화를 하려고 전화하니 오늘은 휴일이라서 근무를 안 하고, 상담사들만 근무한다고 하면서, 전다빈 기자도 책임자도 누구도 바꿔줄 수가 없다고 해서 참지 못하고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이메일 주소로 글을 보냅니다. 먼저 10만명에 달하는 개업공인중개사(현재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개설하여 영업중인대표자 공인중개사)와 대략 100만여명으로 추산하고있는 중개업 종사자(공인중개사사무소+부동산중개사무소 근무자)들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편파적이고 추악한 방송을한 전다빈 기자에게 강력하게 경고하고 항의합니다. 내가 2003년도에 시행한 제1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을 취득하고2004년도부터 중개업에 종사하였고2005년도 05월 20일자로 사업자등록 후 현재까지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해오고 있으면서 정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살아왔고, 영업해왔음을 자부합니다.단 한푼의 중개보수(중개수수료)도 법에서 정한 범위를 초과해서 받아본 적도 없고, 강압적으로 받아 본 적도 없습니다.늘 고객과 충분히 협의하고 고객이 원하는 수준으로 협의해서 한 번의 중개사고도없이 일해왔습니다.내가 소개해준 아파트 가격이 올라서 기뻐하는 고객을 보면서 나도 기분좋았고내가 소개해준 가게의 영업이 잘 안되기라도 하면 내 잘못인 것 처럼 가슴 아팠고내가 소개해준 가게에는 일부러라도 손님을 데리고 가서 매상을 올려주기도 하며내 고객의 이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나와 한번이라도 거래한 고객들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열심히 홍보도 해주고소개도 해주는 역할들을 해 주셨습니다.그렇게 중개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방송에 보도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공인중개사만 믿고 부동산거래를 하는 사람이 많다구요?공인중개사만 믿고 부동산거래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그렇게 말하는 근거를 제시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15년 간 근무하면서 제 말만 믿고 거래하는 분 한 명도 못 봤습니다.아주아주 가까운 친인척들도 본인 판단으로 최종결정을 하던데요그냥 막말로 입에 거품을 물고 좋은 매물이니까 사라고 해도 안사고, 팔리고 나면니 말을 들을 걸 그랬다고 후회하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그러니까요 저도 반대의 경우를 이야기하는 거겠지만 전다빈기자도 근거도 제시 못할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국민들을 현혹시키지 마세요어디 공인중개사 말만 믿고 거래를 합니까? 그리고 유튜브에서 250만 독자를 보유한 유명 BJ는 뭐가 다릅니까?보도 내용만 보면 공인중개사가 계약금을 보내지 않으면 계약무효가 된다고 했다고하는데 그런 계약서가 있나요?물론 뉴스에서 나온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사라는 사람의 표현처럼 특약 사항으로 당일내에 계약금을 입금하지 않으면 무효로 한다라고 양쪽 당사자간 합의를 하고그 내용을 계약서에 기록하고 서명했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미리 돈을 보내고 계약서를 쓰는) 실무를 15년간해온 대한민국의 공인중개사입장에서 볼때뉴스 첫꼭지에 나온 유명 BJ는 본인이 잘못했다고 보여집니다. 계약을 했으면 계약금을 당연히 보내야지요.계약이라는 것은 부동산만 있는게 아닙니다 살면서 다른 일반 계약도 많이 있습니다.물품 구매 계약도 계약이고방송출연 관련 계약도 있고, 사업 계약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계약이 있습니다.계약을 했으면 계약이 무난하게 성립되었다면 이행의 책임과 의무가 있는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계약서의 내용을 읽어보지도 않고 계약했을까요?그 유명BJ는 외국인입니까? 한글을 모르나요? 아니면 계약서가 외국어로 작성되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나요?아니면 계약서에 도장 안찍으면 죽인다고 공인중개사가 협박해서 그냥 도장만 찍었나요?계약을 했으면 계약금을 보내야지 안보내놓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잘못이지 여기서"[현장 관계자들은 공인중개사 말을 믿고 계약서에 서명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라는 부분공인중개사의 말을 믿은것이 잘못이 아니고, 공인중개사의 설명을 듣고 본인도 동의 했으니까 계약서를 작성한 거란 말입니다.합의하려고 해도 매도인이 절대 안나오셨고... 라고 말하는 부분을 봤을때이미 그 BJ라는 친구는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합의를 하려고 했었는데 상대방이 안나타나서 합의를 못했다고 하고 있는데도공인중개사만 잘못한 것 처럼 보도하는 것은 잘못 아닌가요?  유명인인 그 BJ는 아무런 잘못이 없고 공인중개사를 믿은 잘못 밖에는 없다?계약서에 서명을 한거지 가계약서에 서명을 한 것은 아니겠지요?가계약서란 또 뭡니까?계약서 작성할때 공인중개사 말고 매도인은 안나왔었단 말입니까?계약할 때 매도인은 그런 이야기 듣고 도장 찍고서도 돈내라고 소송했다는 말입니까?매도인도 당사자인데 매도인에게는 물어보셨나요? 보도의 맥락으로 봐서 매도인은 쏙 빠져있습니다. 매도인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소송을 제기 했을까요?그리고 계약서 작성에 참여한 유명인의 가족들은 계약서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고 공인중개사말만 믿고도장 찍으라는 곳에 도장만 찍었나요? 두번째 이야기 분양매물건도 뉴스보도가 참 애매한 내용입니다.공인중개사가 소개는 했는데 계약은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분양 매물의 경우 발생할 수도 있는 일인데요공인중개사는 중개하는 매물의 근저당등의 위험성에 대하여 사전에 고지를 합니다.현 시점 매매가 대비 근저당 금액의 비율을 감안하여 위험지수를 알려주는 중개사도있고 위험여부를 판단해서 알려주는 것는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지요. 예를들어 매매가 10억에 전세 6억에 들어가는데 근저당이 1억이 있으면계약을 하고 안하고의 최종 판단은 고객이 하는 겁니다.위험하니까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안전하다고 계약을 하라고 해도 안하겠다고 하는것 또한 고객의 판단입니다.계약 시점에 매매가 대비 전세금의 비율 근저당 설정 금액을 포함하여 계산한위험도는 공인중개사마다 꼭 같은 것은 아닙니다. 그 부동산의 상황(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단지인지 한동짜리인지 신축인지 오래된 것인지등등)과 부수적인 요소들을 감안하여 판단을 하기 때문이지요대부분의 공인중개사들은 위험도가 높은 부동산에 대해서는 반드시 설명을 합니다.지금 기자님의 보도처럼 편향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때문이기도 하지만공인중개사의 사명감이요 직업 윤리 때문이며 양심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어느 공인중개사가 위험한 부동산을 안전하다고 설명한단 말입니까? 뉴스 보도에도 보면"[해당 공인중개사는 위험 여부도 알렸고, 새 계약은 부동산 중개소가 아닌 분양사무소를 통해 이뤄져 책임이 없단 입장입니다]"라고 하고 있는데 분명히 공인중개사는 위험여부를 알려주었다고 말하고 있고계약서 작성도 분양사무소를 통해서 이루어 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그러면 계약서 작성자에게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고요 위험여부를 알렸으면 공인중개사의 책임은 다한 것입니다.판단과 결정은 당사자가 하는 것이지요위험여부를 들었을 때 안하면 되지요 뉴스와 같은 경우를 현업 실무에서 만나게 되는 대한민국의 공인중개사들은전입 빼주지 말라고 설명합니다.전입 빼주는 순간에 후순위로 밀려나서 순위보장을 받지 못하거나 향후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설명을 하는 것이가장 일반적이고 대다수의 공인중개사들입니다. 어쩌다 한 두번 있을 수 있는 사고의 경우를 전체의 경우로 왜곡하지 마십시오 전다빈 기자라는 검색어로 다음사이트에 검색했을때 첫번째로 나오는 카페글왜곡보도하는 전다빈 기자를 칭하고 있네요캡쳐한 사진 함께 보냈습니다 오늘 오전 10:41분에 검색했습니다.다음 검색창에 전다빈기자 적고 검색한 화면입니다.기분 좋으신가요? 내가 대한민국 공인자격증 시험치르고 자격증 받았고요어느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다고 자부하면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데전다빈 기자님의 왜곡 편파보도로 인해 다시는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을 남들에게이야기 못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대한민국의 개업 공인중개사들을 싸잡아서 몰염치한 집단 사기꾼 집단으로 매도를했습니다.아니 어떻게 공인중개사 집단을 전부를 이렇게 싸잡아서 비난하는 보도를 합니까?  기자는 지 맘대로 공인중개사 말을 믿으면 안된다고 보도를 할 수 있는것입니까?공인중개사 말을 믿지 말라고 보도 해도 되는겁니까?일반화의 오류 아닙니까?  참으로 언론의 횡포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섬뜩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기자라는 직업 참 무서운 직업이고 기자라는 사람들 참 무서운 사람들이군요전다빈 기자 당신 참 무서운 사람입니다.말과 글로 여러사람을 수많은 사람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당신에게 묻습니다.대한민국 기자 그래도 됩니까?그럴 자격 당신은 있습니까?당신 나보다 당당합니까? 나 1962년도에 이땅에 태어나서 여지껏 살면서 신조가 뭔지 아십니까?"하라는 것도 다 못하면서 적어도 하지 말라는 짓은 하지 말고 살자"고살아오고 있습니다.길거리에서 무단 횡단 할 때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운전하면서는 미리 차선 변경하고, 실선인 곳은 안 넘어가면서 운전합니다.적어도 교통 법규는 지키고 살려고 합니다.법이 있어야 사는 사람 중의 한사람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한민국 공인중개사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보도를 하는 jtbc 를이제 다시는 공정한 방송이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편파적인 방송임을 봤습니다.아주 일방적인 방송임을 알았습니다. 전다빈기자 당신은 참으로 나쁜 사람입니다.기자가 그러면 안됩니다.한사람의 억울한 이야기를 들었는지 모르지만 수십만명을 한꺼번에 매도하는 당신은정말 나쁜 사람입니다.내 주변 모든이들에게 나를 나쁜사람, 사기꾼으로 만들어버리는 당신은 괴물입니다.괴물 전다빈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합니다.똑바로 사십시오.적어도 기자라는 이름으로 취재하고 보도할때한 두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피해자를 만드는 짓두 번 다시 하지 말 것을 요구합니다.선량한 다수를 싸잡아 매도하는 짓 두 번 다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과를 요구합니다.잘못된 보도에 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정정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나 처럼 분노하고 있는 다수의 공인중개사들의 분노를 가볍게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0년 05월 01일 아직도 분노에 치를 떨며 참기 힘든김상훈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