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단지 개인의 생존 기술이 아닌 범세계적, 범인류적인 관점으로 쓰인 조금은 특이한 눈높이를 가졌다.
오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없을 때 내일 준비할 수 있는 사전 지식을 우리에게 던져 주는 흥미로운 책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내일을 준비하는 잉태기간 즉 유예기간에 알고 있어야 할 지식들과 방대한 자료들의 수준이 우리같은 범인에게는 많이 버거운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필자는 아는 듯 모르는 듯하다. 지면 관계상 방대한 분야의 지식을 개괄적으로 설명 되었다는 것이 아쉽지만 역설적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더욱더 지식에 대한 갈망을 부추겼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빛나는 것 같다
필자는 우리에게 지나친 천재성을 요구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관찰과 실험, 자료의 축적을 통한 공공의 선을 위한 노력을 요구한다.
첫댓글 gracias^^
De nada^^
@비미르 ㅡ 문승현 (숲에인) 이 말은 모르는데;;;
검색해서 겨우 하나 긁어왔더니만. ㅋ
역시 글솜씨가 좋습니다.
문무를 갖추신 분!!ㅋ
@행복이(대구) 영어의 "천만에여" 임돠.
글솜씨가 좋기는 ... 문무를 갖추었다란 말은 아직 저에게는 과분합니다.
여튼 감사하겠습니다 ^^ ㅎㅎㅎ
방대한이라는 부분에서 손대기가 겁납니다.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7 10:4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7 11:40
헐... 즈나님이 겁난다고 엄살을 놓으시면 딴 사람덜은 우짜라구요?
전 아직 읽고있어요ㅎㅎ
헉... 학문적 지식이 상당한 고수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