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부터 본격적으로 비록 높은 산은 아니지만 휴일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2~3시간 정도 운동겸 산책겸 산행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문학산에서 길마산 정상까지 찍고 돌아왔네요
가는 길에 보니 화살나무에서 새순이 초록초록
명자나무에는 꽃망울이 한창 피려고 준비준입니다.
산수유나무도 개나리도 노오란 꽃망울을 활짝 피운 모습이 너무 예뻐요
가는 길에 보니 벚꽃들도 막 몽우리를 터트리려 준비중이더라구요
이곳 인천은 가장 늦게 벚꽃이 피는 곳으로 마지막 벚꽃구경하러 4월중순에 한창 인데...
벌써 꽃망울에 살이 통통 오른 모습이 너무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제 비온 후 하늘은 너무 맑고 청명합니다.
미세먼지도 좀 덜하니 기분까지 상쾌합니다.
저 멀리 송도를 지나 바닷풍경도 어렴풋이 보이더라구요
문학산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20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코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멀리 가보기로 했어요
연수둘레길 코스중 한곳인 길마산 정상까지 돌아서 오려고 처음으로 가봤답니다.
지난주보다 진달래가 더 활짝 피었어요
산 곳곳에 진달래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대체로 코스가 이런 둘레길이라 너무도 편안하게 한바퀴 돌고 돌아왔네요
역시 휴일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것 보다는 가볍게 둘레길 걷는게 참 좋네요
날씨는 제법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좀 쌀쌀했지만 그래도 움직이니 덥더라구요~~
회원님들은 휴일에 뭘하셨나요????
첫댓글 예쁜 봄꽃들이 피었네요^^
힐링도 하고 좋으셨겠어요.
날씨도 좋고 꽃도 피고 너무 좋았답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꽃을 보며 봄도 느낄수 있어 넘 좋은 산책코스인것 같아요^^
주변에 두루두루 보니 생각보다 갈 곳이 많더라구요
앞으로도 열심히 힐링하려고 합니다 ㅎㅎ
산수유랑 개나리 넘 예쁘네요~
산에 한번씩 가니 기분 전환도되고 좋은공기도 쐐고 좋더라구요
요즘 같이 너무 답답할때 딱이더라구요
보는 것 만으로도 상쾌하네요^^
직접 가면 더 좋아요
특히 땀 흘리며 걷는게 너무 좋아요
어~머^^ 꽃들이 너무 이쁘네요~
알록달록 봄이 왔어요^^
생각보다 활짝 피고 있어요
봄 지나기전 꼭 한번 주변에 둘레길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예쁜 꽃들도 보며 즐겁게 산책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다녀오면 너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