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이란 역사의 큰 물줄기가 한차례 휘돌아 나가고 바야흐로 12월대선 정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드시 우리들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이를 잘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몫입니다.
2012년 4월 11일 총선도 틀림없는 역사입니다.
똑똑한 선생님들이 하 많이 분석을 하셔서 그래도 바로 가겠지 하고 참고, 구경만 했는데 더는 참을 수가 없어서 감히 한 말씀 올립니다.
지난 총선을, 민주당의 참패라고 말합니다.
다 차려 놓은 밥상을 먹지도 못하고 다른 당에 빼앗겼다고 들 합니다.
80여석에서 120석 이상을 만들었으면 승리지요!
누가 차려주고 누가 빼앗겼지요?
과반을 목표로 했는데 이를 못 채웠으니 실패라고는 할 수 있어도 참패는 아닙니다.
정말 붙이고 싶은 제목은 “바보들아, 문제는 찌라시야”이지만 저보다 매우 높은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라 존칭을 섰습니다.
한나라가 점하나 찍고 나와서 나는 한나라 아니다 하니 온 언론이 새나라는 한나라 아니다 고 난리를 쳤습니다.
총선 후 한명숙대표가 책임을 지라고 했습니다.
전 언론(?)매체와 새누리당이 한 통속이 되어 전쟁을 했는데 야당은 축구 경기를 했습니다.
상대는 총 칼을 들고 우리 선수를 꼼짝 못하게 하고 골을 넣는데 우리가 시합에서 졌다고 결과에 책임을 지라고 했습니다.
말이 됩니까?
7~8년 전 젊은 사람 몇이 모여서 잡담한 것은 연일 톱으로 나오고,
자기들 편은 제수를 범하러 한 놈도, 학위 논문이 거의 복사수준이어도 입을 다물고 있는 이런 것들이 언론입니까?
공영 방송이 파업을 하고 있어도 보도 한번 안하는 이런 것들이 언론입니까?
미국 산 쇠고기 수입,
민간인 불법 사찰,
10.26선관위 불법 선거, 내곡동 사저 건, 등등
진실이 왜곡되는 이 환경은 그대로 있는데 야당에서는 대선 후보로 나선다고 난리입니다.
언론이 제4부요, 민중의 목탁이라고 했는데 이 정권 하의 우리 언론 대부분은 찌라시(광고전단?)에서 더도 덜도 아닙니다.
자기를 사장으로 만들어준 권력을 위하여.
자기 신문사의 회장을 위하여.
이 사람들은 사생결단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 현실을 바꿀 이유가 전무합니다.
전 언론(?)매체와 새누리당이 한 통속이 되어 전쟁을 준비하는데 야당은 펜싱 선수 선발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빨갱이라고 했는데 새누리당에서 빨간색 옷을 입고 나오니까, 혹시 국민이 착각할까봐 요즘은 빨갱이란 말 대신에 이 정부 비판만 하면 종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용어 하나에도 치밀하고 일사불란합니다.
전쟁 준비를 하십시오.
먼저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하십시오.
김재철이란 사람이 언론인 입니까?
이런 범죄자를 몰아낼 힘도 없으면서 무슨 집권을 꿈꿉니까?
박아무개가 대통령이 되어야 다시 자기들 세상이 됩니다.
박정희의 공과야 있겠지만 적어도 총칼로 권력을 찬탈한 독재자임은 틀림없는데 그 딸이 아버지 덕으로 잘 먹고 잘 살다가 대통령이 된다?
아 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진실은 뭐고? 정의는 무엇인가요?
이완용 후손이 왜 자기 선조 명의의 땅을 돌려받으면 안 되나요?
김정일, 김정은과는 다른 것이 무엇인지요?
투표에 의해서 당선되었기에 다르다고요?
모르긴 하지만 이북에서도 투표하면 99%로 당선될 것입니다.
모 후보님 노정권 때 지금 보다 더 잘 살지 않았다고 했다는데 야당 후보 맞습니까?
모 교수님 노 정권이 실패한 정권이라고 했는데 당신께서 생각하는 성공한 정부는 어떤 정부인가요?
진실이, 정의가 승리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상처만 주는 말은 제발 하지 마시고 어떻게 이 찌라시 세상을 바꿀까 만을 깊이 생각해 주십시오
출처:한토마 9495park 님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