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2023년 수원특례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협의회는 2023년 11월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청, 2024년 2월 수원특례시의회 홈페이지 디지털자료관에 게시된 전자회의록 및 영상회의록 열람 등을 토대로 김기정 의장을 제외한 각 상임위별 9명, 총 36명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각 상임위별 우수의원 1명을 선정했습니다.
서호천의친구들 회원 일곱 명은 모니터단원으로서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평가 지표는 ▲주민 대표성 ▲합법성 검증 ▲전문성 검증 ▲효율성 검증 ▲감점 요인 ▲종합평가(서술) ▲피감사기관 감사 태도 등을 각 의원별 평가단 2명이 평가한 후 평균 점수를 매겼습니다.
평가 결과, 기획경제위원회 최원용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정종윤 의원,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 복지안전위원회 윤경선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영철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3년이다. 시민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효능감을 가장 크게 느낀다. 시민을 대리해서 지방행정을 견제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행정사무감사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민주주의, 더 나은 지방자치를 위해서 시의회와 함께 협력하고 연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은 축사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예산을 감시하는 것은 시의원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업무이다”라며 “시민들을 위한 노력들이 모였을 때 시민들의 권익은 더 크게 개선되고 시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왼쪽부터 윤경선 의원(대리수상 은동철), 최원용 의원, 정종윤 의원, 배지환 의원.
- 인용 -
뉴스Q <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정종윤.배지환.윤경선 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영예> 장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