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년간의 작업, 10월 31일 드디어 RAINBOW 99의 데뷔음반 발매 및 쇼케이스!!

[무지개 99]

RAINBOW 99 - Love is no tomorrow 앨범 발매 쇼케이스

게스트 : 시와, 옥상달빛, 카프카

일   시 : 10월 31일 일요일 저녁 7시

장   소 : 라이브클럽 '빵'

입장료 : 10000원 (1 free CD)

www.myspace.com/therainbow99

독창적인 사운드와 천재적인 감성의 만남
치열한 고집으로 탄생한 극한의 대비와 아름다움
주목받는 기타리스트이자 일렉트로닉 뮤지션

RAINBOW 99의 데뷔앨범 love is no tomorrow

RAINBOW 99은 사실 신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2004년 후반부터 어른아이, 하이미스터메모리, 올드피쉬, 시와, 덧, KAFKA, 옥상달빛, 석준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해오며 독특한 기타 사운드와 스타일을 인정받아왔고, 최근에는 시와와의 프로젝트인 시와무지개와 프렌치 팝 듀오 투명의 정규음반을 프로듀싱하고, 연극과 영화 음악감독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지금 한국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인물인 류승현의 솔로 프로젝트가 바로 RAINBOW 99 이기 때문이다.

RAINBOW 99은 이 앨범에서 일렉기타와 어쿠스틱 기타의 극명한 대비를 살려 앨범 안에서 치밀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대비를 통한 RAINBOW 99의 의도는 의외로 단순하다. 결국 일렉트로닉한 면과 어쿠스틱한 면 모두 RAINBOW 99 자신의 음악이고, 그의 음악적 기준이 장르나 음악적인 면보다는 아름다움이나 이미지의 표현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 앨범은 순수하게 자기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인디 앨범이 아닌가?(RAINBOW 99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믹스, 마스터링, 유통까지 앨범의 모든 과정을 독립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RAINBOW 99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자기마음인 것이다.

RAINBOW 99의 음악은 보편적이지 않다. 하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솔직하다.
이제 눈을 감고 RAINBOW 99의 음악에 귀기울여보자.
음악이 끝나고 눈을 떴을 때, 자고 있던 당신의 감성도 함께 눈을 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