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5. 3. 21
2. 회수 : 8th
3. 장소 : 경각산
4. 기체 : koyot 2
5. 풍속 : ?
6. 풍향 : 북
7. 이륙장 고도 : 350m
8. 착륙장 : 여름 착륙장 직전의 논
9. 최고고도 :
10.비행시간 : 잠깐
11.비행거리 : 이륙장 - 여름착륙장 지나 U turn - 여름착륙장 직전의 논
12.참석자 : 한현수총무님, 이용규회장님, 박영수팀장님, 박순규님, 최정규 전회장님, 이원택 전회장님
오늘은 바람이 거친데다 초보에게는 위험하다해서 일단 이륙장에 올라 다양한 이륙자세를 시청각 공부를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차례에 거쳐 이륙을 했고, Tandem top landing 을 마냥 신기하게 바라보며 정말 부러웠다. 그 중에서도 한총무님의 귀접기와 Top landing, 최정규회장님의 spiral이 최고였다. 거의 4시간동안 여러 사람들의 이륙자세와 착륙자세를 지켜보는것만으로도 공부가 많이 되는 하루였지만 비행을 못할것 같아 약간 아쉬워하고 있을때, 이용규 회장님과 박영수 팀장님께서 오수 직전 봉천까지 멋지게 날아가셔서, 총무님께서 pick up 가셨다가 세분이서 혜성처럼 이륙장에 등장하시더니 저를 이륙콜해 주시기위해 오셔서 정말 감동적이었다. 거칠었던 바람이 좀 순해져 한번에 이륙을 해서 착륙장을 향해 직진했지만 고도가 떨어지지않아 최정규회장님께서 여름착륙장 지나 U-turn 해서 여름착륙장으로 잘 이끌어 주셨는데 여름착륙장 조금 미치지 못한 물이 조금 고여 있는 논이었지만 아주 안정적이게 착륙을했고 최정규회장님과 이원택회장님께서 어느새 달려와서 기체를 걷어주셨는데, 신기하게 기체가 젖지도 않고 양호했다.
오늘은 회원님들께서 저를 위해 최대한 안전한 시간에 비행시켜 주시려고 늦은시간까지 이륙콜과 착륙콜을 해주셔서 정말 회원님들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낀 하루였고, 다음엔 물이 있는 논을 피해 착륙하기 좋은 곳에 착륙해야겠다.
첫댓글 비행 시간이 잠깐이라 아쉽네요...
이젠 시간을 조금씩 늘려도 될거 같은데요...
전 아직 왕초보여서 회원님들께서 콜 해주시는대로 잘 따라야지 안전비행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