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의 12연승을 지켜보면서

한국의 농구 연승기록은 SBS 전 김동광 감독의 15연승이 최고라고 합니다. 이어 11연승을 한 감독이 세분이나 계시며, 오늘로서 동부의 강동희 감독이 12연승을 이어가게 되어, 두번째의 연승 기록 감독이 오늘로 되었답니다. 앞으로 L.G, 오는 16일의 K.C.C.에게 승리를 하게 되면, 김동광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15연승의 타이기록도 이룰 수 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헌데 오늘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막 군에서 제대를 한 이광재선수가 강동희 감독의 12연승의 견인차 역활을 해 주었어요. 오늘 이광재선수는 3 점포 5개와 21득점으로 64:59로 동부가 승리하는데 단단한 제 몫을 하였답니다. 군 입대 전 강동희 감독은 군에 가는 이광재선수에게 "광재야! 군있는 동안 슛 연습이나 많이 하고 돌아오라"는 말을 듣고, 그 감독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혼자 남아서 슛으로 군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오늘 경기중 4쿼터를 잠시 훌터 보자구요.4분 6초를 남기고 54:53으로 동부 1 점차 리드, 두팀은 공방전을 행하면서 1분 9초를 남겼을 때는 56:53으로 약 3분여 동안 동부는 2점을 오리온스는 무득점으로 경기가 계속 되었답니다. 이때 오늘의 히어로 이광재선수의 3점포가 터지면서 점수차는 벌어졌고, 상대 선수인 윌리암스는 상대의 파울로 얻은 4개의 자유투중 1개만 성공했을뿐, 더 이상의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죠. 그리고 31.9초를 남긴 상태에서 강동희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러 "상대의 파울작전에 말려들지 말라"고 당부를 했고, 오늘 오리온스에서 투혼을 발휘한 최진수(15득점, 6 리바운드)선수의 5반칙 퇴장이 이어졌답니다. 결국 경기는 64:59로 동부의 그물수비의 벽을 넘기지 못한 채 오리온스는 동부의 12연승을 헌납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