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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예술/사상 90% 그리고 10% - 이 책의 한계
NaMa 추천 0 조회 211 05.08.15 21:11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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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8.16 00:47

    첫댓글 님의 말씀은 정리하면, 류상태님 책의 10%의 한계를 지적하셨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국에서 류상태님에게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려면 한 참 더 공부하라고 지적하시고 계십니다. 또 류상태님의 개인적인 이념적 사상을 표출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 05.08.16 00:49

    거꾸로 이야기해 본다면, 미국이 한국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겠습니까? 미국이 수십년간 한국을 관찰한다고 할지라도 한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 미국이 이슬람 제국을 언제 이해하려고 했답니까? 말장난도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 05.08.16 00:51

    청교도들이 아메리카대륙을 접수할 때, 얼마나 많은 인디언들이 죽어갔습니까? 인간이라고 생각조차 아니한 흑인들의 고통은 또 어떻습니까? 상식적인 이야기가 아닙니까? 화장실의 구린내는 밖의 사람이 더 잘 압니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르지요. 님이 그러한 꼴 같습니다. 그런면에셔 님이 안타깝습니다.

  • 05.08.16 00:53

    특정 종교가 특정인들의 세력 유지를 위한 도구로 이용되었었고 지금도 이용되고 있음을 아십니까? 그 주 원인지가 미국이고 이스라엘이라는 것도 말입니다.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면만 보고 그것이 전체의 모습인양 평가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 05.08.16 00:53

    나는 류상태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지만, 은근히 류상태님의 주장에 동의하는 척하면서 엉뚱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더 구역질이 납니다. 류상태님이 성경은 전면 부인했습니까? 그것이 인간인 지도자들의 문제입니까? 그만 말장난 하십시오.

  • 05.08.16 00:56

    기독교 신자들의 힘으로 대통령직에 오른 부시는 성전이라는 이름하에 온갖 악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 9.11 테러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십시오. 극소수의 지배자들이 대중들을 어떤 수단으로 우롱하고 있는지 두 눈을 똑똑히 뜨고서 지켜보십시오. 아직도 그들의 장단에 춤을 추시렵니까?

  • 작성자 05.08.16 02:38

    기독교와 미국을 이야기 할 때 단골메뉴가 그대로 등장하는군요... 그것을 가지고 논쟁을 하면 끝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쁜짓, 사람 죽인것... 미국도 많이 했고, 이 세계의 모든 나라가 동족/타종족 서로에게 많이 범했지요... 그걸 가지고 평생 이야기 해도 시간이 모자라겠지요?

  • 작성자 05.08.16 02:28

    부시가 '성전'이라는 이름하에...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당연히 님도 또한 지독한 편견과 일방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이슬람 세력과의 평온을 위해서라도 '성전이라는 이름하에'를 절대로 쓰지 않는 것을 모르시는군요.

  • 작성자 05.08.16 02:36

    제가 말하는 중심은, 류선생께서 성경을 본인의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하여 상당한 부분을 <비약하여> 부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액면 그대로 믿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류선생의 주장에는 대단히 위험한 내용이 내포 되어있고,

  • 작성자 05.08.16 02:31

    '기독교 성직자에 몸담고 있었다...' 라는 신뢰감(웬만한 사람들은 직분에 대한 신뢰가 있을겁니다)을 배경을 이용하여 성경의 편협한 이해를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작성자 05.08.16 02:33

    저는 '동의하는 척' 하지는 않습니다. 90%는 정말로 동의하니까요... 저를 모르면서도 판단해 버리시는 님을 이해하긴 어렵지만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독교의 문제는 대부분 'Leader/교육자' 들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 작성자 05.08.25 23:18

    건설적인 토론은 반깁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을 개인적으로 모르기 때문에 '이유없이 싫다' 라는 식의 반론 말고, 이유를 차근차근들어 반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05.08.16 02:40

    제 글의 마지막 문장을 봐 주시지요... 부분을 잡아내서 비난하시면 감당할 길이 없사오니~...

  • 05.08.16 07:53

    기독교계에 만연한 경직된 사고는 여전하군요. 사실은 사실대로 받아들이면 그뿐인데도 거기에 쓸데없는 사족을 붙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님이 진정 기독교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현재 살아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라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충격 메시지'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고 이야기를 나누기 바랍니다.

  • 05.08.16 07:56

    추천도서에도 올렸지만 반기독교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저도 그 책에 나오는 예수라면 전폭적으로 인정하고 싶습니다. 기독교인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재림 예수를 기다리는 기독교인들이 정작 예수가 재림했을 때 그를 부정하기 쉬울 것이라는 견해가 있는데 이 책 역시 같은

  • 05.08.16 07:59

    평가를 받기가 십상입니다. 그 책에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존재가 보낸 메시지 내용을 -전에부터 인식하고 있었던 것- 제 방식으로 그대로 옮겨본 것입니다. 성경의 내용 중 90 이상은 부정적인 것이 사실인데도 믿음이라는 도구로 포장된 기독교인들에게는 그것이 매우 거북하게 들릴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 05.08.16 08:01

    비종교인이자 비기독교인인 저는 현재의 기독교를 전면 부정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충격 메시지'에 나오는 예수는 전적으로 인정하고자 합니다. 거짓된 -인위적인 요소가 많은- 현 기독교 신앙으로 무장된 기독교인들이 과연 살아있는 예수의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군요.

  • 작성자 05.08.16 22:44

    안녕하세요 발바닥님. 먼저, 저의 '경직된 사고'는 제 성격 탓이지 기독교계의 사고는 아닙니다. 제가 반기독교건, 무교건 상관없이 그러한 성격적인 부분은 같을 것이니까요. 저 하나로 인해 전체가 비난받아서는 안되겠습니다.

  • 작성자 05.08.16 22:46

    말씀하시니 '예수 그리스도의 충격 메시지'를 한번 읽고 싶군요. 읽은 후에 논해보도록 하지요. 현대의 교회가 예수의 진정한 재림을 부정할 것이라는 생각은 저도 오래 전 부터 해 왔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지도자들,리더들의 각성이 요구되고, 바른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5.08.16 22:47

    아직 책의 내용을 모르니 일단 접어 두도록 하겠고, 발바닥님의 반론 잘 읽고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5.08.16 22:51

    BigMouth 님, 솔직함으로 이해해주시니 감사하네요. 가식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많을것 같은데~ ^^. 10%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동의하는 90%보다도 훨씬 (제.게) 중요하다고 느껴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실은 류선생님께 직접 드리는 편지성의 글이니 다른 분들이 읽으시면 반론이 안 나올 수 없겠죠.

  • 작성자 05.08.16 22:59

    이 글은 류선생님책을 정면으로 비난하기위해 쓴 것입니다. 논조도 조금 격하구요... 끄덕이며 책을 읽다가 쇼크를 먹어 쓴 모습이 제가 다시 봐도 나타나네요. 몇분들의 이러한 반론들을 통해 제 생각과 표현을 한번 더 정리하고 생각하게 되니 그것조차도 도움이 됩니다.

  • 05.08.17 16:47

    신뢰와 믿음에 흠을 줄 수있는 부분을 머리로 구분해내라고 하는게 산들님 생각이 아닐까요. 왜 교회에서는 머리로 이해하지 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05.08.18 22:41

    우리의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다양성과 한계가 있다는 이유이긴 하겠지만, 저 또한 머리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그때, 강조하는 부분이 달라서 그렇지 머리로 절대 이해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겠지요. 정말 대책없는 교역자들 빼구요.

  • 05.08.19 17:45

    NaMa님/ 동의하지 않으시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해주셔야 건설적인 토론이 되지 않을까요?

  • 05.08.25 10:38

    NaMa님의 글에 상당부분 공감하며 님의 예리한 지적에 산들님도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시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느낀 산들님에 대한 제 느낌은 '열려' 있으신 분이니까요. NaMa님과 산들님의 토론은 아주 건전하고 재미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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