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6시30분-8시
훈련장소: 성남종합 운동장
참석인원: 윤태윤
훈련내용: 운동장 트랙 30바퀴
간만에 준모에 참석을 했다. 이번주 목요 준모도 참석을 못할것 같고 이러다가는 정말
운동을 하지 못할것 같아서 애들 한테는 미안하지만 가감하게 자전거 끌고 운동장으로 출발!
얼마전 만 하더라도 한창 준모 훈련할때는 빨리가도 컴컴 했는데 7시가 넘어서도 저무는 햇볕이 따갑다.
간만에 반바지랑 오렌지 형광색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천천히 달려도 힘들다. 진작에 꾸준히 훈련할것을...이라는 후회가 밀려오면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훈련에 등한시한 내 자신의 안이함과 나태함이 미워진다.
7시가 넘어서 럭셔리 클럽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뛰고 있다. 매번 보던 사람 몇명이지만
혼자서 뛰는 나에겐 천군만마 처럼 부러워 보인다.
하긴 요즘 사회가 뒤숭숭하고 먹고 살기 바쁜데 정모도 아닌 준모까지 일일이 참석하기는 힘든줄은 알지만 부러운건
어쩔수가 없다. OTL (나도 사실 별 할 말은 없는것 같다. ㅋㅋㅋㅋ)
예전처럼 여러 회원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선의의 경쟁도 하면서 뛰는 날이 빨리 찾아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 후기 끝!!!!!!!!
첫댓글 음 토니가 드디어 활동을 재개했는가요? 운동을 습관해 해서 올 가을에는 진짜 가을의 전설을 한번 써야지요??? 화이팅~~
수고~~~~~~~~하셨슴다 혼자 말고 여럿이 달렸으면 더~~~~~~~~좋았을것을!!
수고했어요. 어제 저녁준모 나가다가 호출로 되돌아왔네요. 화이팅!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