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리히터의 워해머토탈워 연대기 5화 배드랜드 원정

[리허터]

제국.드워프.브레토니아가 연합된 거대한 군대

휴먼 얼라이언스의 맹주 "카를 프란츠"가 이끄는 유래없는 연합군이

배드랜드에 침공을 개시한다.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756473

배드랜드는 올드 월드의 최남단 끝, 드높은 월드 엣지 마운틴즈에서 블랙 걸프(Black Gulf)의 해안 사이에 뻗어있는 불모의 암석 지대, 건조한 평원, 타는 듯한 사막의 땅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이곳은 다크 랜드를 제외하고 그린스킨 부족들의 가장 거대한 소굴이라는 전에서 악명이 높습니다. 물론 몰락 문명의 쇠락해버린 잔해들도 곳곳에 버려져 있는 실정입니다. 배드랜드를 향해 모험을 떠나겠다는 것은 목숨을 손에 들고 나돌아 다니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안전한 여행은 애초부터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중무장 병력을 한가득 대동하고 나선다 해도 달라질 것은 없을 겁니다. 몹시 불친절한 원주민들은 차치하더라도, 배드랜드는 그 자체로 거칠고 악랄한 대지이기 때문입니다.

배드랜드는 수천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기나긴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린스킨 부족들이 이 땅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하고 심지어 지그마가 인류 제국을 성립시키기 이전부터, 배드랜드의 영토는 여러 다른 종족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인간, 드워프, 언데드 그리고 그린스킨까지 모두 이 거친 땅 위에 자신들의 제국을 조각해낸 역사가 존재했습니다.

대대로 드워프의 땅이였지만 대지진이후 몰락하고 그린스킨(오크.고블린)들이 물밀듯이 침공해왔다

과거 지그마가 그린스킨을 공격했던것처럼 황제 역시 그의 발자취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서쪽에선 벨레가르가 군을 이끌고 왔다 북부.서부 다양하게 그린스킨군을 압박할수 있게 되었다.

카락아줄(남동 드워프)를 상대하는지 주력군이 보이지 않는다

검은암반은 그린스킨의 본거지이므로 어떻게해서든 함락시켜야한다.

자기들이 침공받긴 처음이라 심히 당황하는 오크들의 모습을 볼수있다

SFO오크들은 리더쉽이 바닐라보다 딴딴해서 제국의 병사들로 상대하긴 힘든감이 없지 않아있다.

이쪽이 군세가 더 우월하지만 주의해야 한다

성벽위에선 겔트와 영웅들이 먼저 난입해 오크들을 도륙하기 시작했다

좁은 길목같은 한정된 공간에선 굇수유닛이나 영웅유닛이 활약하기 좋다. 넓은 전장에서 싸우면 포위당하기도 쉽고

여러변수가 생기지만 좁은 길목같은데서 싸우면 숫자로 누르기가 쉽지 않기 떄문이다

발텐과 루터후스는 일부 병력을 데리고 성문을 공격하게 했다 .

성문을 막아서는 오크들은 족장들의 친위대를 담당하던 블랙오크들이다.

오크보이즈 같은 하급병종들과 달리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그냥 싸우기엔 희생이 크니 겔트나 황제 발텐 등등으로 제국병사들과 함께 공격하기로 한다 

겔트의 마법이 발동될때마다 오크군 수십마리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기 시작했다.

짐의 오른팔답다 역시...

제국보병들이 오크보병들을 잡아두고 있는사이 성벽위로 핸드거너를 올려보내 사격을 지원하게 했다

모래반지 빵야빵야 

보병은 우월하지만 포병.영웅.핸드거너 등등 여러변수에 의해 결국 버티지 못하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이를 놓치지않고 발텐은 오크군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오크들의 광장에선 아웃라이더가 견제를 하기 시작했고

뒤이은 제국보병들과 영웅들의 활약으로 오크군은 패퇴하기 시작헀다.

희생은 컸지만 검은바위암반을 점령했다.

본거지가 침략당하자 강행군을 이끌고 북진해온 그림고어였으나 

후군 (그린스킨은 전쟁에서 몇번 승리할경우 와아아란 특수군대를 부를수 있다)을 기습공격 하기로 한다.

아까 싸웠던 병종들과 달리 자이언트와 오크보다 더 야만스러운 세비지 오크까지있다

정면 보병싸움은 도전히 안되겠는데..

유일하게 공중을 날수있는 겔트는 자이언트에게 마법(녹의 역병)을 써주고 후방 투석기를 공격했다.

자이언트는 보병방진싸움에서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하고 무려 5티어(스팀탱크랑 같은) 유닛이다

하지만 이쪽엔 제국이 자랑하는 화약이 있지...!

무려 3부대의 핸드거너들이 삼면에서 사격을 시작했다

"관통 사격"이 달려있는데다 자이언트의 덩치가 너무커서 풀딜을 넣을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겔트의 마법까지 겹쳐서 피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걸 확인할수있다. 

결국 자이언트는 집중사격을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고 만다.

믿었던 자이언트의 전사로 멘붕에 빠진 오크군들 

도망치는 오크.고블린들에게 화약맛을 보여주도록하자

모래반지 빵야빵야 

사격각만 잘잡을수만 있고 테크트리와 장수버프까지 받으면 드워프의썬더러보다 

더강한모습을 보여주는게 핸드거너다 

이 와중에 오크군 장수 역시 전사하고 말았다 

역시 제국을 이루는 3대요소 탈모.오함마.화약 답다 

크로스보우만 사용하다 핸드거너 쓰니 신나네 ㅋㅋ

첫 영웅적 승리인거 같은데..

내가 생각해도 엄청 잘싸운거 같긴 하지만 ㅋㅋ

뒤따라오던 후군이 전멸당한걸 알고 분에 못이겨 그림고어가 공격했지만

황제군과 합류한 겔트에게 끔살나고 만다.

이거 리플레이 저장한줄 알았는데 저장이 안되있음 ㅡㅡ

오크군의 주력군이 박살나자 흩어져있던 영지는 진군중인 드워프들이 옛영지들을 되찾기 시작했다.

혼란스러운 배드랜드 최종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모두 제국을 하자 제국 핸드거너 세카드로 자이언트를 박살내는걸 보았는가?

이런 뽕맛은 제국에서만 느낄수 있다 모두 제국하자 

"지그마를 위하여!!!"

[딩가딩가링]

크... 역시 제국.... 화약뽕에 취해버리쥬...

근데 겔트 스타트 괜찮나용? 저는 겔트는 좀 답답혀서 프란츠로 퀘스트 깨면서 장비모으고 일기당천하는 재미로 제국하거등요 ㅋㅋ

[리허터]

겔트하는게 초기 주어지는 포탑으로 전략을 수월하게 짤수 있고 캠페인 효과가 워낙 좋아서 해요 ㅋ 연방만 빠르게 하면 바로 황제 뽑을수있고 다만 개인 성능은 구데기 맞긴함;;

[날씬팬더]

저는 맨날 제국만하는데 라이클란트 통일하고 스팀탱크 나오기 시작하면 현자타임와서 진행이 안되고 계속 다시하게되네요 ㅜ.ㅜ 스팀탱크 5~6대 몸빵에 핸드거너 지원사격 치킨으로 측후방치기 장거리 포병지원이면 AI들은 거의 상대가 안되서.... 좀 더 스릴있게 즐길방법이 있을까요???

[리허터]

모드를 이것저것까시는게... 저도 그래서 sfo에 mixu 히어로즈 제국 깔아서 하는데 전설군주도 많고 추가유닛도 많아 좋습니다. 카오스도 무지막지하게 세고 스팀탱크도 고오증 따라한다고 부대제한 걸림

[딩가딩가링]

깔아뭉개는맛에 하는거쥬!!

[딩가딩가링]

그렇지먼 저도 현타와서 스팀탱크 안뽑고 할버드+그레이트소드+핸드거너로 여러부대 운용하는 방법으로 가고있습니다만...

블랙오크한테 썰리고 자꾸 쳐들어오는 노스카한테 마리엔버그 황폐화당해서 현타왔습니다. 그냥 딱 두부대 운용하면서 스팀탱크 + 데미글라이프 기사 + 핸드거너 뽕으로 즐기시는게 좋을듯..

[Charging]

화약뺴곤 볼일없..

[리허터]

아니거든여! 대머리랑 오함마 무시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