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리아님과 명상세션 함께 하시는 혜영님이 다녀가셨고,
올해부터는 열심히 명상하겠노라며 회원신청서에 명단 올린 예쁜 혜림이.
오후에 미선님 세션 끝나고, 함께 마야님, 마늘님, 미선님, 그리고 오쇼 책 읽다가 센터 찾아 오신 우리별님.
우리별님은 서울의 모 수련센터에서 10년 넘게 수련을 하셨다고 하네요.
오쇼 책을 읽게 되면서 하나둘씩 읽다가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명상이나 수련이나 공부나 다 인연따라 간다고...어쨋거나 인연이 되어 만나지고 말과 마음이 통하니 참 반가웠습니다.
나다브라마 명상과 나타라지 춤명상을 마치고 집으로 저녁 지으러 가셨구요.
년말 해피뉴이어 파티에 오셨다 가신 미르다드님께서 오늘도 무료명상 시간에 맞추어 맛있는
빵을 도반들과 나누자며 사오셨는데 저만 있다보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셨어요.ㅎㅎ
그랬는데...예쁜 나다님 오시고, 현재님이 눈썹이 휘날리게 달려와 센터에 도착, 함께
쿤달리니 명상이 시작 되었습니다.
나눔의 시간이 끝나고 나가보니, 응접실에서 기다리는 반가운 분들.
사랑스런 웃사보, 하림님, 향숙님, 비쉬람님, 직장이 먼 관계로 늦게 도착한 싱잉
2층에 계시던 리아님까지 반갑게 이야기 나누고 춤도 추고 했습니다.
신고식 하신다고 미르다드님이 맛있는 2차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늘 하는 명상이지만, 명상은 늘 내게 다른 메세지를 줍니다.
이것이 마음의 장난인지, 근원에서 알아차리라고 주는 선물인지 나는 알지 못해요.
그러나 올라오는 그 마음을
그저 지켜보며 눈물이 나오면 흘리고, 웃음이 나오면 웃고 그렇게 합니다.
오늘은 이런 것이 올라왔어요.
무심히 지켜보는것이 무관심이 아니며, 포기도 아니다.
무심은 깊은 사랑, 이해와 존경에서 나오는 것이며,
무심이 깊어 질때 언어도 사라진다.
언제나 감사를 느끼게 해주는 명상 속에서
새로운 인연들이 오늘도 한분 어제도 한분 그리고 내일도 한분 똑똑 센터 문을 두들기고 들어오십니다.
오쇼의 살아있는 에너지.
연결감.
마음깊이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어제 바쁜 일과속에서 쉬지도 못하셨을텐데..
또 밤늦게 글을 올려 주셨군요..^^
반가워요 미르다드님 ^^~
오랫만에 모두들 반가웠어요 ^^
반가웠어요..우아 ~~답글^^
아~~ nada님이 어제 그 이쁘장한 아가씨!
같이 맥주 한잔 하고 가시지...^^
@박정양(미르다드) ㅋㅋㅋ다음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