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 가칭 한국기능장협회(회) 창립에 대한 의견 수렴의 글을 올렸고 운영자님의 의견에 정중히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비록 분야를 달리하지만 기능장 자격취득자로서 전기기능장님들의 애로사항 너무나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기능장 국가기술자격의 위상이 하루 빨리 정립되어 자긍심을 가지고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야 함에도 제도적 미비와 정책적 배려 부족으로 이제는 자괴감마져 가지게 되는게 저만의 생각일까요!
우리 전기기능장님들의 전기안전관리자 문제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고자 한가지 접근방법을 제시해 봅니다.
익히 잘알고 계시는 내용이라 유추하면서 지금까지 여러분께서 추진해왔던 법률(안전관리자 선임 등)에서 잠시 눈을 돌려 기능장의 위상에 초점을 한번 맞춰 문제 해결에 접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전 분야 기능장 자격에 대한 위상 제고를 위해 해당부처의 정확한 답변을 민원제기 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에 있습니다.)
접근 방법은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고자 했습니다.
국가기술자격법 "자격체계 및 응시절차"입니다.
국가기술자격 주무부처는 노동부이며 위임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입니다.
위 공단 홈페이지(http://www.hrdkorea.or.kr) 자격의 모든 것 Q-net 게시판 자격시험정보(http://www.q-net.or.kr/com_intro.jsp?lnk=/inf/qlf05_0105_p.jsp ⇒ 자격시험정보 ⇒ 자격검정정보 ⇒ 자격체계 및 응시절차 )에 아래와 같이 국가기술자격의 자격체계 및 응시절차가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95/8_cafe_2008_09_21_01_52_48d52a4796374)
위 자격체계 및 응시절차에 따른 각 등급별 시험의 기준 및 난이도 등이 정해져 있으며, 그 기준은 곧 기술, 기능의 숙련도 등을
가늠하는 실질적 척도임은 부정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로 위 기관에서 위와 같이 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기사업법에서의 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은 산업기사는 적용하고 기능장은 제외되고 있음이 문제의 핵심이고 국가기술자격체계와 해당 법률에서의 적용 부조화 및 난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제해결의 핵심은 국가기술자격법 체계 및 운영절차를 해당 법률에서 올바르게 적용해 달라입니다.
그 무엇보다 부처간 이해의 불협화음이 있을때 본 문제의 핵심을 노동부에서 국가기술자격법의 확고한 위상 정립을 위해 각 개별법에서 적용해 달라이며 그렇게 된다면 쉽게 풀릴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하여,
전기사업법의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의 이해를 얻어내는 노력도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활동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지만 이미 정해져 있는 국가기술자격법 체계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결론적으로,
설명이 불충분하지만 산업기사가 해당되면 기능장은 당연히 해당되어지는 상위자격임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국가기술자격체계입니다.
더 이상의 이유는 하나의 변명밖에 안되며 그 변명의 밑바탕에는 오랜 악습으로 이어져 왔던 기능 천시밖에 없습니다.
존경하는 전기기능장님 제위께!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끔 함께 노력하고 동참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얻어지리라 자신하면서 개별 분야로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기술사회의 활동을 간과해서는 안될 하나의 좋은 모델임을 주문하고자 합니다.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전기기능장님들은 또 다른 기능장님들에 비하여 나름대로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는 부러움을 가끔합니다.
감리 등 분야에서 특급, 고급 기술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지만 저희들은 기술인력 조차 인정하고 있지 않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러나 낙담하지 않고 차근 차근 해법을 찾아가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비록 부족하지만 비승인단체로 정식으로 기능장회를 창립하여 해당 학계 및 협회 등 등 제도권에 여러 기능장님들이 진입하여 기능장의 위상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자평합니다.
존경하는 전기기능장님!
화~~~~~~~~~~이~~~~~~~~~팅
<본 게시물이 부적합하시면 삭제하여도 좋습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십니다. 입법을 관장하시는 국회의원님들의 홈페이지에 적극적으로 올려 주시기를................
우리 모두 화이팅*^^*
동감 합니다, 1999년에 국가기술작격증이 통합되면서 지금과 같은 사태가 발생되었음, 법에 보호를 받지못하고 있음, 언론에도 알리고 각 부처에 민원을 계속적으로 제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예)다기능기술자, 기능사 1급이 1999년 자격증 통합후 산업기사로 되었고 당연히 기능장도 기술사와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함
동참한다 하면서도 힘이되지 못한점 부끄럽기도 하고 여러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기능장이 기술사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않지만 기능장 나름대로의 권위와 사회적 인지도 등등이 시급히 설립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저는 아직 취득 못햇지만 시험수준 난이도 향상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야 함이호님의 글을 읽고.. 크게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맞습니다... 단지 우리 전기기능장님들! 함이호님의 생각대로 기능장의 작은 이익에 집념을 가지지 말고 근본적인 우리 전체 기능장의 위상 제고에 그 큰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논리에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감사합니다 함이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