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성 시몬과 성 유다 타대오 사도 축일입니다
시몬 성인과 유다 성인은 열두 사도의 일원입니다
시몬 사도는 카나 출신으로 열혈당원이었다가 제자로 선택됩니다
그는 주로 페르시아 지역에서 선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다 사도는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과 구별하여 타대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신약 성경의 유다 서간 저자인 그는 유다 지역에서 선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도는 예수님의 친척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가 언급되는 복음 구절에 같은 이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축일 맞으신 분들 축하드리며 두 사도의 생애를 본받읍시다
복음 말씀은 루카 복음 6장의 말씀입니다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중 열두 제자를 뽑아 사도로 세우시기 위해 밤을 지새며 기도하십니다
중대한 일들을 앞두고 아버지 하느님과 일치하시기 위해 가지셨던 예수님의 기도하는 모습을 본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 말씀과 치유 기적의 원동력은 바로 기도함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삶을 살아가는 은총 가득한 목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시몬과 타대오 유다 사도처럼 예수님의 사도로서 그분 뒤를 잘 따라 사는 참된 제자가 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공기질 한때 안좋았는데 오늘은 회복해 좋습니다 어제 살짝 비온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 낮아져 쌀쌀합니다 낮에 기온 올라 일교차 커집니다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껴서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강원 영동 지역에 비소식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준비하며 개인 위생 및 방역 수칙 준수에 좀더 신경쓰고 건강 잘 챙기며 주 후반 예수님안에서 화이팅하십시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