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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발전소
 
 
 
카페 게시글
우리의 활동 <퇴근길 사람책> 운 3스푼 + 지랄 1스푼 + 자연을 어어어 빠뜨려 버렸네 (엄경출 운영위원님)
충북교육발전소 추천 2 조회 37 21.06.19 08:2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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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4 17:02

    첫댓글 지난 금요일에 사람책 처음 참여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엄경출'이라는 재밌는 만화책을 보느라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함께해주신 회원과 발전소 식구들 덕분에요.

    제가 특히 인상깊었던 점은
    선생님께서 자신의 한계와 분수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인정하신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저는 제가 틀렸을때나 저의 한계를 인정하기 어려웠는데,
    엄경출 선생님께서 회사에서 그만두실때, 사회적인 직책을 내려놓으실때 등
    소회를 말씀하시는 대목에서
    '떠나야할 때를 알고 떠나는 자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저라면 그 때 그 상황에서 과연 그런 결단을 내릴수 있었을까..
    생각조차 할 수 없었을것 같습니다.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일때, 오히려
    새로운 길이 열릴수도 있겠구나라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그와함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되겠지요.

    원래 사람책이 이렇게 늦게 끝나는지는 몰랐으나 (응?)
    사람책 2부에서의 편안한 수다도 즐거웠습니다 ㅎㅎ

  • 21.06.24 17:01

    우와~ 허접한 만화책(잡지책)을 이리 잘 읽어주셨다니...저로서는 참으로 영광입니다.
    사람책 초반부에 말씀드렸듯이 우리 회원 모두가 사람책이 되어 보면 좋겠습니다~~
    퇴근길 사람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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