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10월 들어 셋째 주일을 지난 월요일 새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어제는 주일 예배를 통하여 은혜의 단비가 흡족히 내려 말씀 충만과 성령 충만 하신 줄로 믿습니다.
- 주님과 동행하는 한주간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 해 봅니다.
- 그리고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 만큼 성경 말씀을 다독 해 보시고 말씀 묵상으로 전도하는 일에 사명으로 알고 하나님의 뜻에 기쁨이 되어 진정한 가치와 의미 있는 삶을 살아 내시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레위기 12장1- 8절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여인이 임신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곧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3. 여덟째 날에는 그 아이의 포피를 벨 것이요
4. 그 여인은 아직도 삼십삼 일을 지내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5. 여자를 낳으면 그는 두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월경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이 깨끗하게 됨은 육십육 일을 지내야 하리라
6. 아들이나 딸이나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면 그 여인은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된 어린 양을 가져가고 속죄제를 위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회막 문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7. 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아들이나 딸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
8. 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
◑◑◑◑ 제 목 ◑◑◑◑
◗◗ 산모에 대한 정결의 규례
◑◑◑본문 이해와 요약 ◑◑◑
◗ 12장에서는 해산한 여인의 정결 규례를 언급하고 있는데, 본문 12장에서부터 15장까지의 말씀 가운데서 첫 번째인 출산한 여인의 부정과 정결 식에 관한 규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 특별히 아들을 낳은 여인은 칠일 간 부정하다고 하였으며, 그 여인이 정결케 되는 기간은 그 후 33일, 아들을 낳은 이후 40일이 지난 다음이었습니다.
- 40이라는 숫자는 시험과 연단을 상징하며, 이 시험을 믿음으로 견뎌낼 때 정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 그 후에 번제로 드릴 일년 된 어린 양과 속죄제로 드릴 집비둘기나 산비둘기를 회막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가면 제사장은 그것으로 여인을 위해 제사를 드렸습니다.
- 가정의 중대사가 있을 경우 하나님께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 딸을 낳은 여인은 14일 간 부정하고, 80일이 지나야 정결케 되었습니다.
- 이 규례는 의식법상의 규례로서 당시의 문화적인 배경을 통해 영적인 정결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 결론적으로 산모의 정결 의식을 다루면서 가난한 여인에 대한 하나님의 배려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예나 지금이나 대개의 사람들은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는데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특별히 생각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어려운 산모들을 위해 비둘기 두 마리로 번제와 속죄제의 제물을 삼도록 하셨습니다.
- 우리는 예수의 모친 마리아가 드린 정결 예물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마리아도 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 이것은 마리아도 지극히 가난한 산모 중의 한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난한 여인을 배려하는 하나님의 세심한 사랑과 긍휼을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늘 생각하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은 약자를 보호하신다. (레위기12장 6-8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부모는 자녀의 바른 양육을 위해 헌신 해야 하고, 하나님께는 예물의 양보다 드리는 자의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 6-8절을 살펴보면 아이를 낳은 여인이 산혈이 깨끗케 되는 기간이 되면 하나님께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 이러한 사실에서 우리가 주목할 사실은 속죄제에 비해 번제를 먼저 드리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 제사의 순서를 보면 일반적으로는 속죄제 다음에 번제를 드렸습니다.
- 그것은 죄의 용서가 되어야만 헌신도 가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 하지만 유독 산모의 정결 의식과 규례에서 만큼은 그 순서를 바꾼 것이며, 아이와 산모가 하나님께 인간의 죄 문제를 청산하고 거룩하게 구별 되는 신앙 공동체 생활을 유지 해 나감에 있어서 부자나 가난한 자가 동일하게 참여하도록 배려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됩니다.
- 그래서 번제는 산모가 자녀에 대한 감사와 헌신의 고백을 드림이며, 속죄제는 어린아이도 인간이기에 똑 같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정결의식의 제사를 드림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특히 8절을 살펴보면 “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 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정결 의식을 위해 제물을 드리는 데 있어서 산모에게 어린양을 바칠 능력이 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번제물과 속죄 제물로 드릴 것을 명하셨습니다.
-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림에 있어서 그 예물의 값어치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드리는 마음 중심이 중요함을 교훈합니다.
- 예수님께서도 부자가 드린 많은 돈 보다 소유의 전부를 드린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을 더 귀하게 여기심으로 이와 같은 예물 봉헌의 정신에 대해 교훈하셨습니다.
-마가복음12장41-44절에서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고 하였습니다.
- 고후 8장2절에서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을 들여다보면 성도들이 헌금을 함에 있어서 액수가 많은 헌금에 보다 많이 주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고후 9장7절에서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것은 현실적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데 물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다 보니 교회에서도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이 영향력을 더 많이 행사하고 가난하여 헌금을 적게 하는 사람들은 주눅이 들게 됩니다.
- 또한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은 믿음이 좋은 것처럼 보이고 헌금을 적게 하는 사람은 믿음이 적은 것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가난해서 교회생활을 할 수 없다고까지 말하기도 합니다.
- 이와 같은 현상이 왜 일어납니까? 그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세상적인 기준과 사고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 물론 헌금이 신앙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 동일한 환경일 경우에 헌금을 적게 하는 자보다 많이 하는 사람이 더 헌신 된 자일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 하지만 아무리 좋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해도 수입이 적은 사람이 수입이 많은 사람보다 많은 헌금을 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 그러므로 헌금은 그 사람의 수입을 고려해서 평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그렇다면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의 헌금 생활에 자유함이 있는지? 아니면 부담감이 있는지 ?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이 가난하여 헌금을 많이 못한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꺼려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도 안 되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헌금을 많이 한다고 해서 교만 해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 성도는 오직 하나님 앞에 나아감에 있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가지고 나아감으로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사랑과 헌신을 겸손히 표현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