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가 만병통치약처럼 들리지만 분명 걷기만으로는 치료될 수 없는 병도 있을 것이다. 그가 주장하는 당뇨병. 고혈압. 치매. 우울증. 불면증. 변비.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병을 고치고 싶다면 일단 걸어보시라고 나도 권하고 싶다.
" 뼈가 부러져도 절대 수술하지 마라"는 그래도 될까? 하는 의구심에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그러나 나도 경험한 적이 있다.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손목 골절을 정형외과 의사는 그날 바로 수술해서 깁스를 2달이나 하게하고 재활치료를 받으라고 했다. 뼈가 금이 간 것도 아니고 물론 부러진 것도 아니었다. 왜냐면 걷다가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손을 짚어 손목이 약간 부어서 병원에 간건데 바로 수술을 하고 깁스를 해 버렸다.
인생을 바꾸는 걷기의 효과 7가지를 들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돈이 들지 않는다. 2. 후유증이 없다 3.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4. 면역력을 높여 약을 끊게 만든다. 5. 세로토닌 분비로 통증이 줄어든다 6. 뇌에 산소를 고루 공급해 머리가 좋아진다. 7. 근력이 강화돼 요통이 사라진다. 전적으로 공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