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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산(여주)(2021.01.02.) 코스: 새마실입구-새마실-서낭당고개-북성산 전망대-월송리갈림-3각점봉-군사도로-새마실입구, (원점회귀), 거리 약 6.2Km, 1시간58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 (2명) 서남부지역에 눈이 많이 왔을 것 같고, 눈이 없는 여주부근으로 갔다가 처갓집에 들러 새해 인사도 할겸 북성산을 가기로 한다. 05:50 집을 출발하여 대신IC를 나가 세종대교를 건너, 07:10 새마실 마을 입구 도로변 주차공간에 왔고, 떡과 커피로 간단히 배를 달래고 산행준비를 한다. 새마실입구(07:25) 도로를 따라 30여m 가서 왼편 새마실 마을(신지1리)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서니, 사람은 보이지 않지만 친구 왔다고 개들이 짖어댄다. 도로변에 주차하고 출발 달은 가기 싫어하고 07:30 마을내 5거리에 와서 동남방향 마을길을 따라 걷는다. 역시 이쪽에서도 친구들이 환영을 하고.. 우측에 대지를 만드는지 흙을 파 헤친 곳에서 시멘트 길은 왼편 민가로 연결되고, 좁은 오솔길이 전방으로 이어져 잠시 이를 따르면 또 시멘트 길이 나온다. 뒤돌아보는 마을 07:42 다시 시멘트길이 끝나고 전방은 공원 같은 기분이고, 넓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시멘트길이 끝나고 넓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서낭당고개(07:46) 고개에 오르면 4거리인데, 이정표는 온길-신지리, 우측 매류리, 직진-오계리, 왼편-전망대 900m라 했다. 고개에서 왼편길을 가면서 등산로에는 마대가 깔려있고, 3분정도 가면 왼편30m정도에 산불초소가 보인다. 서낭당고개 서낭당고개 이정표 고개에서 왼편으로 북성산 가는길 산불감시탑 갈림 왼편에 감시탑이 동쪽에서 해는 떠 오르고 초소 갈림을 지나 205m정도의 완만한 봉을 넘고, 07:59 전망대 300m를 알리는 이정표 있는데, 왼편에서 올라오는 길 흔적이 보인다. 이를지나 길은 전망대를 향해 완만히 오른다. 왼편에서 오는 길이 있다 바위도 나오고 북성산 전망대(08:09) 고도 250m정도의 봉에 넓은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멀리 용문산이 내다보이고, 북동방향 가까이 북성산 정상에는 군부대 건물이 나무사이로 비친다. 전망대에서 길은 정상으로 가지 않고 우측으로 완만하게 내려선다. 북성산 정망대 전망대에서 보는 용문산과 직전 추읍산 전망대 앞에 등산로 표시 08:16 Y갈림에서 마대길을 직진으로 보내고 왼편의 조금 좁아진 길을 따르면, 계속 내려서고.. 4분여 더가면 또 Y 갈림이 나와 왼편의 길을 따르는데, 이곳에 “약수터” 방향을 알리는 작은 팻말이 걸려있다. 마대길을 보내고 왼편길로 직진길을 버리고 왼편길로 이곳 갈림길에 약수터 알림 팻말이 있다 이곳을 지나 작은 계곡을 지나고 조금 오르는 듯 하다 벌통이 있는 큰 바위를 지나고, 08:25 T갈림이 나와 왼편길로 가면 계곡을 건느면서 얼음이 보인다. 벌통이 있는 바위 T갈림에서 왼편으로 계곡에 얼음 계곡을 지나 길은 앞의 3각점봉을 향해 길게 오르고, 08:38 북쪽을 향하던 길은 길은 서쪽으로 꺾여 고도 30여m을 오르면 3각점봉 갈림이다. x259.7(08:45)3각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1분정도 가면 3각점이 있는 x259.7인데, 북성산보다 2m정도 높고, 북동방향으로 여주시내가 잘 내다보인다. 정상을 보고 왔던길로 되집어 가서 갈림길에서 서남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서 로프도 나오고, 철책을 왼편에 끼고 내려서면 08:50 군사 도로이다. 3각점봉 3각점봉에서 보는 여주시내 이후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눈도 깔려있고... 17분 정도 군사도로를 따라가면 자동차들이 다니는 일반도로가 나온다. 일반도로와 만나는 3거리 우측으로 있던 건물은 철거했고, 도로건너편에는 부대교회가 보인다. 3각점봉에서 내려서면 군사도로에 구사도로 끝은 일반도로와 만나고 새마실입구(09:23) 차를 세워둔 새마실입구 도로변에 와서 산행을 끝낸다. 군사도로+일반도로를 33분 걸었는데 조금은 지루한 기분도 들고..주변에 축사도 있어 냄새가 좋지 않다. 도로변에 세워둔 차를 회수 |
첫댓글 조고문님!
여주 북성산으로 새해 산마실 다녀오셨네요. 북성산 정상에 성터가 있는건가요?
저기 보이는 추읍산으로 해맞이 가볼까 하다가 날도 추운데 하며 그냥 디비졌습니다. 용문산 위용이 대단합니다.
마누라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에 대고도 절을 한다더니...
고문님은 새해 첫 산행으로 북성산을 택하셨군요.
밥은 굶고 싶지 않으신가봐요. 그런 오묘한 뜻이~~~~ ㅋㅋㅋ
새해에도 사모님 모시고 건강한 산행 나시기 바랍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산길 마다에 있는 서낭당고개에 대해 논문 나온거 없을까요?
서낭당, 성황당, 당고개, 당치....
안녕을 기원하는 무속적인 기능도 있었겠지만 한밤중에 산길 오고가는 길손에게는 피난처 역할도 했을 것 같은데요.
또, 호랑이와 늑대 여우 등 해수도 많았을 옛날에는 한밤중에 산길 오가는 길손들은 누구였을까요?
멀리서도 짐승의 표적이 될 수 있지만 한치 앞도 보이지 않으니,,
솜에 두꺼비 기름을 묻혀 횃불을 만들어... 불을 밝히고...
흔한게 소금장수, 장똘뱅이, 소장수... 산적.... 야반도주한 기구한 운명들....
북성산 정상에는 부대가 있어서...
사면으로 우회해서 갔습니다.
부대가 지키니 성은 성이지요...
이름은 서낭당인데, 서낭은 보지 못했고..
새해 첫산행 여주 북성산에 사모님 모시고 다녀오셨네요 저도 새벽 1시에 진양기맥 마무리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세상이 은백색이라 쫄아서 갈까 말까를 수없이 망설이다가 가다 막히면 돌아오자 출발하였는데 다행히 생초밑으로 눈이없어 양일간 마무리하고 올라왔습니다 밑으로 안내려오시고 여주에서 새해 인사도 드렸으니 뿌듯한 첫나드리였습니다
두분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꾸벅~
처갓댁에 가는 길에 들린 여주 북성산이군요.
북성산에서 보는 용문산과 주읍산은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올 한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사모님과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마당쇠님...남쪽에는 눈이 없었네요. 다행입니다.
마당에 쌓인 눈 쓸어 내려면 힘깨나 드셨을텐데..
에이원님 새해 건강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복 무지많이 받으셔요.
사모님과 같이 하는 산행 참 보기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꾸준히 이쁜 산행길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즐거이 감상했습니다 꿉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