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를 어싱이라 하지요.
내 몸을 땅의 에너지에
접지하는 체험이어요.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끼며
걷는 것이지요.
맨발걷기를 하면 체중이 준다는 데,
특히 복부비만에 짱이래요.
발과 발목의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래요.
맨발걷기를 하면 우울증에도 좋대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맨발로
숲길을 걷는 것 자체가
행복 호르몬이래요.
대전 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100만여 명이 찾는,
맨발 트래킹의 명소래요.
계족산 황톳길하면
괴짜왕 선양소주 회장님이래요.
하이일 신은 지인에게 운동화를 벗어주고
맨발로 산길을 걸었다는 데.
그날 밤 처음 경험하는 꿀잠을 잤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맨발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괴짜왕답게 계족산길 14.5km를
황토로 덮었대요.
전라남도를 소개하는
‘남도한바퀴’의 첫 번째 방문지
역시 맨발황톳길이어요.
영광군의 ‘물무산 행복숲 맨발 황톳길’이어요.
출발하여 0.6km는
질퍽질퍽 황톳길이고, 1.4km는 마른 황톳길.
발목까지 흙 속에 빠지면서 걷는 길이지요.
부드럽고 촉촉한 황토의 질감에
오감만족한대요.
믿거나말거나 맨발걷기를 하면
오랜 불면증으로부터 해방되고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심지어 난치병도 나았다는
경험담이 있네요.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2023.919. 맨발걷기, 전국이 열풍이어요
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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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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