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6:13下 몸은 음행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있고, 주님은 몸을 위해 계십니다.
주님이 몸을 위한다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로 주님이 몸을 위한다는 것은 주님이 죄로부터 우리 몸을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죄는 다 몸과 관련된다. 많은 죄들은 다 생리적인 특별한 구조로 발생된다. 예를 들어 사람이 술에 취하는 것은 그의 몸이 그러한 애호와 연락이 있고 그의 몸에 그러한 특별한 요구가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분을 내는 데 이것은 그의 몸의 구조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예민한 신경과 쉽게 자극을 받는 생리 조직은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차갑고 딱딱해지고 무섭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하게 한다. 많은 사람의 성품이 특별한 것은 그들의 생리 구조가 특별하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더럽고 방탕하고 음란하며 불법적인 사람도 대부분 그들의 몸의 조직이 일반인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이 몸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그러한 죄악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몸을 위하시기 때문에 만일 우리가 몸을 그분께 드리고 그분을 모든 것의 주로 시인하며, 믿음으로 그분의 약속을 취한다면 우리는 주님이 몸의 죄를 위하신다는 것 곧 죄로부터 우리를 해방하신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리적인 조직이 다른 사람보다. 약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누구나 주님으로 말미암아 승리할 수 있다.
둘째로 주님은 또한 우리의 몸의 질병을 위하신다. 그분이 어떻게 죄를 제하셨듯이 우리의 질병을 치료하신다. 무릇 우리 몸과 관련된 것에 있어서 그분은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에 그분은 또한 우리의 질병을 위하신다. 질병은 우리 몸에 있는 죄의 권능을 나타낼 뿐이다. 주 예수님은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시기 때문에 죄악이든 질병이든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
셋째로 주님은 또한 우리 몸의 생활을 위하신다. 주님은 우리 몸의 힘과 생명이 되시기 때문에 또한 그분은 우리의 몸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게 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일상생활에서 그분의 부활 능력을 체험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몸도 그분에 의해 이 세상에 사는 것임을 보여주고자 하신다.
넷째로 주님은 또한 우리 몸의 영광을 위하신다. 이것은 장래에 있게 된다. 오늘날 우리 몸이 도달하게 될 최고점은 바로 주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몸의 성질을 변개시키지 않는다. 때가 될 때 주님은 우리의 몸을 구속하시어 우리의 몸이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과 똑같이 되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몸이 주님을 위한다는 이것을 주의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우리가 진정 주님이 몸을 위한다는 이 말을 체험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먼저 몸이 주님을 위하기를 실행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자기의 몸을 드리지 않고 온전히 주님을 위해 살지 않고 자기 뜻대로 자기를 즐겁게 하기 위해 자기 몸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주님이 몸을 위하는 체험이 불가능함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고 범사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동하며 자기 지체를 의의 병기로 드릴 때 비로소 우리는 정말 주님이 우리 몸을 위한다는 사실을 확증하게 될 것이다. 그분은 우리에게 생명과 능력을 주신다. 만일 우리의 몸이 주님을 위하지 않는다면 주님이 우리 몸을 위하는 것을 체험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