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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행
 
 
 
카페 게시글
◎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초량 차이나타운 티플리스 레스토랑, 조지아공화국의 전통 음식과 와인
아이린 추천 0 조회 112 18.12.18 15: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부맛기 블스멤버들의 송년회 파티장소를 선정하느라고 고심중에 지인이 한 곳을 추천한다, 차이나타운에 있으며 식당명이 티플리스라고 한다, 그루지아를 영어식 명칭이 Georgia이다, 그 공화국의 수도가 티플리스이다, 죠지아는 남한과 비슷한 면적으로서 우리나라와 같이 주변국들의 침략을 자주 받았으며 지금도 러시아의 위협을 받고 있는 듯하다,


스탈린이 태어난 나라인데 그 스탈린이 죠지아를 침공한 잔혹한 역사의 나라, 세계적으로 깨끗한 자연 경을 가진 카프카스 지역과 장수촌 유명하다, 그루지야 와인은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오늘은 그루지야 와인만 마시기로 하자,


송년회 선물은 각자 20,000 원 상당으로 부담없이 준비해달라고 요청을 하였는데 전부 알차게 가져 와서 기분좋게 나눴다, 특히, 드레스코드로 붉은 색을 지정했더니 붉은색 옷을 입은 분이 많아서 아마 그곳 직원들이 처음엔 어리둥절하였을 것 같다,



01분 거리 : 차이나타운 / 걸어서,

05분 거리 : 부산역 / 걸어

10분 거리 : 부산국제여객터미널,


TIFLIS MAЯK,

MAЯK의 R이 거꾸로 되어 있는 것은 아마도 러시아어 표기인가 보다, 죠지아식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크게 기대를 하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차이나타운이어서 작을 것이라고 짐작은 했었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약속 시간 오후 7시에 도착을 했더니 일행들이 거의 모두 도착해 있었고 음식도 이미 차려져 있었고 식고 있는 중이어서 놀랐다, 외국인 여성에게 물었더니 약속시간이어서 차렸다고 한다, 아마 모두 도착했는 줄 알았는가 보다,


영어를 잘못하는 러시아인들과 자주 접촉했었기 때문에 여자 종업원들과 대화를 쉽게 할 수 있을 줄 알았었다, 그런데 악센트가 매우 강해서 알아 듣기 어려웠다, 세 명의 여성 중 밀라란 이란 출신 여성과 대화하면서 서서히 그들의 발음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의상을 보고 노래를 부를 것으로 짐작하고 부탁했더니 기가 막히게 불러 주어서 우리의 송년회가 빛이 났었다,


단체 사진,

그곳 직원들의 양해를 구하고 같이 촬영을 하였다, 처음엔 우리 팀과 그녀들도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끝날 때엔 달라져 있었다, 특히,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꾸어 온 보릿자루처럼 서 있었던 그녀들이 갑자기 모델들터럼 포즈를 잡는다,


TIFLIS Wine,

죠지아란 단어는 미국 죠지아주보다는 일본 코카콜라 자회사인 죠지아커피 때문에 익숙한 이름이다, 일본 여행시 자판기에 들어 있는죠지아커피를 얼마나 오랫동안 마셨던가! 지금이야 국내에서도 마실 수 있지만, 죠지아산으로만 추천 요청을 했다,

ⓐ. SAPERAVI 8K/90K 

ⓑ. MUKUSANI 10K/60K

ⓒ. KINDZMARAULI 15K/90K

ⓓ. RANINA ??K/??K


메그렐스키,

6,000 원,

죠지아식 치즈피자로서 중앙에 치즈를 채운 빵같은 느낌이 든다, 고르곤졸라 피자와 유사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피자 사이즈보다는 작아서 서너 명이 나눠 먹기에는 부족하다, 



야채샐러드,

5,000 원,

토마토, 오이, 양파 등에다가 올리브 오일 외에 위에 뿌려 놓은 것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거부감없이 먹을만 하였다,



차호크빌리,

7,000 원,

닭도리탕이라고 할까? 우리나라와 달리 토마토소스를 넣어서 조리한 것으로서 배가 고플 때에는 빵과 같이 먹으면 좋겠다, 원래는 고수를 넣어 주는데 방아는 즐겨 먹으면서도 고수를 먹지 않는 부산사람들을 위해 넣지 않았는 것 같다,


치즈양송이볶음,

7,000 원,

와인 안주로 적당한 메뉴인 것 같다, 치즈 위에다 양송이를 얹어서 조리한 것이다,


오즈쟈후리,

8,000 원,

돼지고기와 감자를를 넣어서 볶은 요리인데 회원들의 반응이 좋았었다, 참고로 여기에 등장하는 음식들은 식사용이라기 보다는 와인마시기 좋은 안주들이다, 여기서 간단히 먹은 후 배고프면 이곳 차이나타운의 중식당에 가서 짬뽕이라도 추가하는 게 좋다,

아자르스키,

6,000 원,

죠지아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 하챠뿌리 [Хачапури]는 기본적으로 치즈가 들어 있다, 여기에 노른자가 곱게 올려져 있다, 이 노른자를 터트려서 치즈랑 골고루 섞은 다음 먹는 게 좋다, 먹는 방법을 모를 때에는 부끄러워 하지 말고 직원에게 물어 보는 게 좋다,


티플리스,

8,000 원,

도우 쪽에 고기를 넣고 중앙에 치즈를 채운 빵같은 느낌이 든다, 중앙에 들어 간 것은 술구니란 고급치즈라고 한다, 메뉴명과 상호가 동일하다,



차히니스프,

7,000 원,

가지가 들어 간 스프에 고수가 들어 간 것 같다, 끓이 때 얇은 빵으로 덮어서 끓이는 것으로 뷔페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데 필자가 먹지 않는 음식 중의 하나여서 내부를 보지 못하였다,



샤슬릭,

8,000 원,

샤슬릭은 조지아의 대표 요리 중의 하나라고 한다, 양고기가 아니고 닭고기로 훈제한 것으로서 먹을만 했다, 회원들은 많은 데 하나만 나왔으니 제대로 맛보기 힘들었다, 추가로 주문하면 되만 가능하면 다양한 맛을 보기로 한 탓에 다음을 약속했다,



초밥,

?,000 원,

조지아의 대표 요리들을 먹으러 왔는데 갑자기 장어초밥과 연어초밥 그리고 캘리포니아 롤이 등장한다,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아서 배고프다고 언급했더니 주방에서 서비스로 준비한 것 같다,


캘리포니아 롤,

?,000 원,

역시 생뚱맞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중에서 처음 보는 치즈롤은 신기하다, 김말이에 치즈를 수북히 쌓아 올려진 것이다,


사라다,

?,000 원,





Thanks Mila,



마들로바 밀라,

그녀의 국적이 이란인지 아니면 이란 출신 러시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을 때 이란이라고 했는데 러시아어를 잘하는 것으로 봐서 애매해진다, 필자가 들어 갔을 때 그녀의 복장은 특별하지 않았다, 잠깐 무대복으로 갈아 입어서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졌다, 그런데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자 도로 옷을 갈아 입고 나온다, 


실내에 노래방 기계가 있어서 혹시나 노래 불러 줄 수 있느냐 했더니 엄청 좋아라 하면서 옷을 갈아 입고 나온다, 그녀가 왜 옷을 갈아 입었는지 그때서야 짐작이 갔다, 동영상으로 들리는 그녀의 목소리와는 달리 라이브로 들으면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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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초량  티플리스 레스토랑, 마야크 티플리스

전번 : 010-6622-6554, 

주소 : 부산시 동구 대영로 243번길 46, 2층, 초량동 567

영업 : 미확인,

휴무없음,

주차없음, 공영주차장 5분거리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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