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노래
김경숙
내가 한송이의 꽃이 되었을 때
너는 예쁜 꽃이 되었다.
내가 길어 올린 피를 받아
빛을 안아 향기를 품는다
바람이 지나간 뒤
꽃잎은 한잎 두잎
떨어져 나가고 어느새
꽃잎은
달이되고 별이 되었다.
내가 마른 꽃대로 꼿꼿이 서 있을때
꽃잎은 또다른
꽃이 되고
새로운 꽃잎을 만든다.
첫댓글 새로운 잎 아름답네요 마음 이 깨끗해 지네요
별님감사합니다 마음 이 깨끗해 지셨다이 고마우네요
첫댓글 새로운잎 아름답네요 마음 이 깨끗해 지네요
별님감사합니다 마음 이 깨끗해 지셨다이 고마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