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쇼핑과 게임을 접목한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 클로버'의 누적 접속 횟수가 1억 회를 돌파했다.
11 클로버는 11번가 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얻은 '물'로 클로버 잎 11개를 키우면 고객이 선택한 보상을 주는 게임 이벤트다.
특히 간단한 게임을 통해 고물가 속 생필품(▲6년 근 홍삼정 ▲명란김 ▲타월 등)을 얻을 수 있어 현재까지 73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11 클로버'에 참여했다.
11번가는 11 클로버를 방문한 고객들이 바로 떠나지 않고 11번가에 머물며 주요 전문관과 상품으로 이동하면서 11번가 서비스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3개월 간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일평균 상품 탐색 빈도(페이지뷰)는 직전 달 대비 5배(412%)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 럭스'는 6배(544%), 신선식품 버티컬 '신선밥상'은 31배(3069%) 이상 급증했다.
고객들이 11번가에 머무르는 시간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통계분석 전문기업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같은 기간 11번가 모바일 앱의 1인당 월평균 이용시간(분)은 전년도 동기 대비 75% 이상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11 클로버’를 기존 대비 게임적 요소와 즐길 거리, 지급 보상 등을 강화해 오는 4월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록인'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