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13 전북지방철우회 운영회 영상
전북지방철우회 2월 운영회가 설 연휴로 인하여 회원님들의 일정관계로 평소 30여회원들이 참석했으나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3 전북지방철도회관에서 조졸하게 개최되었다.
오늘 운영회에는 이존구선배님께서 옛노래 서너곡을 가사를 보지않고 노래를 선물하여 회원님들께서 귀가 즐거워 다들 좋아했다.
이존구선배님은 1935년생으로 한국나이로 90세이시며 건강하시여 노래와 함께 여생을 보내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세월의 노를 저으며 현업을 은퇴하고 철도를 퇴직한 선후배님들은 한분 한분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으며, 한평생의 직장 철도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는 회원님들의 마음이 베어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추억이란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어 평생토록 꺼내 보고 또, 꺼내 보는 마음속의 일기장이며, 추억은 지나간 그리움의 시간들이기에 추억을 더듬어 어김없이 이달에도 추억을 세기며 반가운 시간을 갇었습니다.
운영회를 마치고 이리공고 후문에 있는 황태 코다리에서 오리주물럭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으며 다들 맛있게 먹으면서 선후배간 담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옛직장 철도 선후배들 만나 추억 나누고 식사하면 되지요.
깊게 생각 마시고 매달 10일 운영회날 나오셔서 추억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리 그리하다가 한세상 흘러가는것이 인생입디다.
인생무상 화무십일홍 그려려니 살면 되지요.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고,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하지요.
얼마나 세월이 빨리 흘러 갑니까?
2024년 갑진년이 밝아오더니 1월이 흘러가고 2월 설날이 지나가 나이가 한 살 더 먹었군요.
한평생의 직장 선후배님들 얼굴보러 10일날 철우회에 나오시면 되요.
한평생의 추억이 깃든 두갈래 철길에서 세월이 흘러갔지요.
세월도 가고 인생도 가고 덧없는 인생사 추억이 그립소이다.
세월의 여로에서 한평생 철도에서 청춘을 불살랐던 선배님과 후배님께서는 철도를 따뜻한 어머님의 고향으로 간직하시고, 건강100세 시대에 더욱 더 건강관리 잘하여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병철 철우회장은 운영회에서 참석못한 회원님들의 동정을 이야기했으며, 건강관리 잘하여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자고 강조하였다.
세월의 노를 저으며 현업을 은퇴하고 철도를 퇴직한 선후배님들은 철도를 천직으로 삼아 여기까지 오신 것을 감사히 생각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빌며,
몸관리 잘하여 건강합시다.
감사합니다.
“아름답게 늙어가기 위한 노인 10계명”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늙기 마련이지만,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또 60이든, 70이든, 80이든 인생은 다 살만하다.
그러므로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살기보다는 좀 더 계획하고 준비하기에 따라서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다.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게 늘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보기 좋을까?
노년의 아름다움은 容貌에서도 아니고, 富와 名譽에서도 아닐 것이다.
흐트러짐 없는 생활 자세와 초월함에서 오는 여유, 그리고 당당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노인들뿐 아니라 젊은 사람도 새겨들을만한 한석건강연구소 소장 안필준 박사의 “아름답게 늙어가기 위한 노인 10계명”을 소개해 본다.
1. 건강을 유지하자.
2. 용모를 단아하게 가꾸자.
3. 남의 말을 많이 듣고 말을 적게 하자.
4.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지 말자.
5. 관대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갖자.
6. 늘 배우고 다듬어 낙후되지 말자.
7. 욕심과 아집을 버리자.
8. 서두르지 말고 행동을 신중하게 하자.
9. 나눔과 봉사의 생활을 하자.
10. 언제나 미소를 지으며 매사에 감사하자.
70대 전후의 우리 인생
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苦難)의 세월(歲月)을
당신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요?
지금은 무심(無心)한 세월의 파도 때문에 밀려
육신(肉身)은 이미 여기 저기 성한대 하나 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知人)들은 하나 둘씩
불귀(不歸)의 객(客)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 때
정신(精神)은 자꾸만 혼미(昏迷)해가는 황혼(黃昏)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자식(子息)들 잘 길러
부모(父母)의 의무(義務) 다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 버렸던 내 인생(人生) 다시 찾아
남은 세월(歲月) 후회(後悔)없이 살다 갑시다.
인생(人生) 나이 70을 넘으면 이성(異性)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時間), 가는 순서(順序) 다 없으니
남녀(男女) 구분 없이 부담 없는 좋은 친구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하고 싶은 취미(趣味)생활 즐기면서
남은 인생 후회(後悔)없이 즐겁게 살다 가요
한 많은 이 세상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요.
동행(同行)해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 있다면 미련 없이 다 떨쳐버리고
"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얘기 할 수 있는 친구 만나
남은 인생(人生) 건강(健康)하게 후회(後悔)없이 살다 갑시다...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