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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김윤자 |
등록일 |
2004/3/26(금) 13:06 (MSIE6.0,WindowsNT5.1) 210.105.54.114 1280x1024 |
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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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상 동인지 3집 출판기념회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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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saemga.com%2Fboard%2Fimage%2Fface%2Fimg5.gif) 시세상 동인, 모든 시인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날 달섬에서 한분 한분, 시낭송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는 또 초대시인 순서로 시를 낭송하며 무척 행복했구요.
그날의 정감어린 분위기를 잊을 수 없습니다. 시라는 한 울타리에서 만났기에 금새 친숙해졌고 또한 저를 따스한 시선으로 반가이 맞아 주시어 낯선 느낌이 전혀 들지 않었습니다. 오랜 문우의 정을 느꼈지요...이상하리만큼.
강진규 회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우신 한복차림으로 행사를 진행하시는 모습 참 아름다웠습니다. 귀한 자리에 저를 초청하여 주심에 재삼 깊은 감사드립니다.
김선희 시인님 같은 충청도 분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그날 사회 보시느라 힘드셨지요. 긴장을 풀어주는 온화한 분위기를 조성하시고 쉬원스런 음성으로 아주 잘 이끄셨습니다.
송병완 시인님 '오서산' 시를 읽고 꼭 뵙고 싶었는데 달섬에서 만나뵈니 참 기뻤습니다. 보령시, 그 오서산 아래 저의 본가가 있습니다. 다정다감하신 시인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김재란 시인님 같이 전철을 타고 구로까지 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꼭 언니같은 포근함...고맙습니다. 시 속에 고우신 심성이 그대로 배어 있었습니다.
송은정 시인님 헤어지기 전, 오늘 와 주시어 고맙고 끝까지 함께 어울려 주어 더 고맙다는 말씀 웬걸요. 제가 더 고마웠습니다. 끝까지 저를 한자리에 동참하도록 허락하심에....
그 외, 아직은 이름과 얼굴을 연결시켜 기억 못 하지만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공간을 빌어 올립니다.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아름다운 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松花 김윤자 드림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데 좀 문제가 있어서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에서야 클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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