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역교안 2023.13.(수)
제 목 : 검을 던지러 왔노라!
본 문 : 마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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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예수님은 팔복에서“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라고 말씀하셨는데, 본문 34절에서는 어?“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말씀하셨습니다. 흔히 이런 말씀을 두고서 역설적 진리라고 일컫습니다. 즉 그것은 얼핏 들으면 진리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주님은 누구에게, 어떤 목적으로 검을 던지기 위해 오셨을까요?
Ⅱ. 내 용
1. 예수님은 누구에게 어떤 목적으로 검을 던지실까요?
1)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 받는 신자들입니다.
(1)마10:34“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2)히4: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❶예수님께서는 인간의 목숨이 천하보다 귀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16:26) 그런데 불과 검을 던지러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❷‘불’과‘검’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검을 던진다는 것은 회개를 통한 구원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영적 정화를 통한 성장을 위함입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생명과 평안의 복을 받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❸우리 주님의 본심은 재앙이 아니라 우리에게 생명과 천국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여 시험의 칼을 이기고 인내를 이룬 자들에게는 영광과 상급이 주어집니다.
❹주님은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 간에 형제와 형제간에 다툼이라는 검을 통해, 물론 이 검은 사마귀입니다. 목적은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함입니다.
❺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자신의 내면을 보게 되면, 진정한 회개를 통해 은혜 받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칼을 이기면 변화 받고 성장을 이루고 축복을 받게 됩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입니다.
(1)렘25:29“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벧전4:17“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❶하나님의 백성들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에 빠지거나, 불의를 행하고, 범죄하면 하나님은 이방 나라를 통해 칼을 보내 심판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목적은 회개를 통한 구원입니다.
❷교회 안에 시험하는 칼이 역사하면 서로 비방을 하고, 타투고 분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일로 인해 교회는 기도하고, 주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❸빌라델비아 교회는 원수의 불과 검으로 교회가 분열 되고, 무너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불과 말씀의 검으로 모든 더러운 것과 우상을 제거하고, 영적 한 몸을 이룸으로 아름다운 교회 영광스러운 교회가 된 것입니다.
(3)계6:3~4“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이에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❶어린양 예수님이 둘째 인을 떼실 때, 붉은 말을 탄자가 큰 칼을 들고 있습니다. 붉은 말은 피를 상징하고, 큰 칼은 전쟁을 말합니다. ‘큰 칼’은 헬라어 ‘마카이라 메가레’로 변질 된 신앙을 새롭게 하기 위한 칼입니다.
❷우리 성도들을 경성하게 하는 재앙입니다. 칼은 분쟁과 분열을 의미합니다. 어둠도 예수님은 사용하십니다. 칼은 어둠의 영으로 교회가 서로를 찌르는 칼을 말합니다.
❸왜, 예수님은 당신의 피 값으로 구원한 교회에 허락하실까요? 그러므로 ‘큰 칼’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을 이루기 위해 주님이 허락한 칼입니다.
❹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겉으로는 하나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영적인 모습은 하나 되지 못한 교회가 대부분입니다.
❺그 이유는 갖가지 더러운 영과 우상을 제거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큰 칼의 시험을 통해 영적으로 하나 되게 하기 위해 주님은 검을 허락하십니다.
3) 예수님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검을 던지셨습니다.
(1)마10:34“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❶또 누가복음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내가 불을 던지러 왔노라”(눅12:49) 불과 검은 모두 심판을 의미합니다.
❷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세상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 하나님, 그리고 십자가에 기꺼이 달려 죽으심으로 인류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님이십니다.
❸그런데 왜 심판하시는‘불(퓌르)과 검(마카이라)’을 던진다고 하실까요? 가령 여기 어떤 중병에 걸려 죽게 된 환자가 있다고 합시다. 이 경우 그 환자에게는 어떤 사람이 필요할까요?
❹그에게 거액의 뭉치 돈을 가져다주는 사람이겠습니까? 아니면 자기를 수술하여 고쳐주는 의사이겠습니까? 물론 살리는 의사이겠지요?
❺예수님께서 던지신 검이야말로 세상을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악의 암세포를 수술하여 영원히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회개 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아멘
4) 예수님은 우리 가정에 검을 던지셨습니다.
(1)마10:35~36“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❶예수님께서는 첫 번째 기적을 가나 혼인잔치 집에서 베푸셨습니다. 그만큼 가정을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가정에 검을 던져서 서로 불화하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❷예수 그리스도 없는 평화는 거짓 화목입니다. 하나님 없는 행복은 거짓 행복입니다. 영이 다르면 부부라도, 부모 자녀 지간이라도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습니다.
❸가정에 검을 던지신 목적이 구원을 위함입니다. 영적 거룩한 싸움을 통해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불신자의 가정에 검을 던지신 것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❹영적 거룩한 싸움을 통해 가족원들을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무기를 가지고, 말씀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한 알의 밀알의 희생과 사랑으로 선한 싸움을 싸워 사단 마귀로부터 구원하라고 검을 던진 것입니다.
Ⅲ. 핵심정리
1. 암세포가 몸속에 자라고 있는데, 몸에다 금은보석으로 꾸몄다고 하여 그것이 행복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암세포를 제거하는 메스(검)이 있어야 합니다.
2. 이 세상에서 일시적인 안일과 편안만을 추구하다 끝 날이 오면, 무서운 대가가 영원히 주어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 같이 예수께서 던지신 칼을 받아 들고서 나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교회와 우리의 가정은 물론 세상 전체까지 구원을 위한 수술을 가해야 하는 사명자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Ⅳ. 결 론
마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