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
요한복음서 1:11-13
오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은 세 가지 시제의 구원을 받게 됩니다.
세 가지 구원의 시제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미 받아 현재 누리고 있는 구원에 대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며칠 전에 가족들이 밥을 먹는 식탁에서 다섯 살 된 손자가 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는지 물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성경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런 궁금함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엄마는 할머니에게 물어보면 잘 가르쳐 주실거야 라고 했습니다.
손자가 다시 할머니에게 동일한 질문을 했습니다.
손자의 물음에 할머니는 죄를 지은 사람들이 용서를 받기 위해 양 같은 동물이 대신 죄 값으로 죽었던 것처럼 예수님이 죽으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자가 아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의미를 이해할 수는 없을지라도 아이들에게도 성경을 들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특권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존귀하게 창조되었으나 죄로 인하여 그 형상이 왜곡되고 어그러졌습니다.
죄로 인하여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통하여 미움과 다툼과 시기와 질투와 싸움과 전쟁과 살인 등 모든 악과 불의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질병이나 고통과 죽음같이 피할 수 없는 일들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그것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죄의 결과로 생겨난 것들이기 때문에 거부감과 저항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죄 사함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세 가지 시제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서 5장 2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구원자로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세 가지 시제의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영생을 얻었다는 말의 동사는 현재형으로 이미 영생을 받아 현재 누리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는 말의 동사는 미래완료형으로 장차 심판의 날에 불신자들이 받게 될 최후의 심판을 받지 않게 될 것을 뜻합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는 말은 현재완료형으로 영적인 사망에서 영적인 생명으로 이미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구원에는 이미 미루어진 구원과 우리가 이루어가야 할 구원 그리고 미래에 완성될 구원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영적인 사망에서 영적인 생명을 얻는 구원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이미 이루어진 구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을 때 죄 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고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합니다.
전에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사람이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둘째로는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가 힘써 이루어가야 할 구원이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 12절에 우리가 이루어가야 할 구원을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언제나 순종한 것처럼, 내가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육체의 욕망과 세상 문화를 따라 살던 옛 사람의 모습과 생활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날마다 말씀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입는 생활을 반복해야 합니다.
셋째로는 마래에 이루어질 완전한 구원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9장 28절에 예수님의 재림 때에 성취될 미래의 완전한 구원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두 번째로는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한 구원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살고 있습니다.
장차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구원을 받은 모든 성도들은 영화롭게 변화된 몸을 입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이 받는 세 가지 구원의 시제 가운데 이미
받아 현재 누리고 있는 구원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마음을 열어 맞이할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시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특권과 복을 누리면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본래의 목적을 따라 살아가야합니다.
첫째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죄와 어둠 가운데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자연스럽고 쉬운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싶어도 믿어지지 않아서 고민하고 어떤 사람들은 부정하고 믿지 않습니다.
성경에 보면 귀신 들려 간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를 데리고 온 아버지가 예수님께 무엇을 하실 수 있으면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이의 병을 고쳐주시기 전에 아버지의 말부터 고쳐주셨습니다.
마가복음서 9장 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할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이의 아버지는 곧 “내가 믿습니다.”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말은 바꿨지만 실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아버지가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막 9:24)라고 말했을 때,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께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인간적인 생각과 지식, 의심의 벽을 허물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와 주님으로 믿고 마음을 열어 맞이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과 축복을 받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면,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요한복음서 1장 1절 말씀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신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즉 말씀은 예수님이시며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서 1장 2절에서 5절까지 말씀을 봅니다.
2 그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니, 그가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 창조된 것은
4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
말씀이신 예수님은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분이십니다.
창조된 모든 것은 창조주이신 예수님에게서 생명을 얻었습니다.
생명을 주신 예수님은 사람들의 빛으로 어두운 세상에 오셨습니다.
생명의 빛은 인간들을 둘러싸고 있는 질병, 죽음, 악마의 세력들인 어두움을 깨뜨리시고 생명과 치료와 진리의 빛을 밝게 비추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서 1장 6절에서 8절까지 말씀입니다.
6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 사람은 그 빛을 증언하러 왔으니, 자기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세례 요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빛이 아니고 빛에 대해 증언하러 온 사람으로 자기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으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게 하는 사명자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서 1장 9절에서 11절까지 말씀을 봅니다.
9 참 빛이 있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다.
10 그는 세상에 계셨다.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영적으로 어둡고 비참한 세상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과 참 빛이신 예수님이 자기 땅에 오셨지만 그의 백성은 그를 알아보지 도 못하고 맞이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면 죄와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 일까요?
둘째로 예수님을 믿고 맞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요한복음서 1장 12절부터 13절까지 말씀을 봅니다. 12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에서나, 육정에서나, 사람의 뜻에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났다.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의지는 사람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세 가지 인간적이며 육적인 특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1. 하나님의 자녀는 혈통으로 되지 않습니다. 혈통이란 혈연적인 가족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혈통으로는 사람의 자녀는 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자녀는 육정으로 되지 않습니다.
육정이란 육체적인 욕망이나 성적인 욕구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인간적인 욕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자녀는 사람의 뜻으로 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뜻이란 사람의 의지를 말하는 것으로 인간적인 노력이나 선한 행실이나 종교적인 의식과 수행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4. 하나님에게서 태어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인간적인 방법이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태어나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동물이든지 새끼를 낳으면 그 종류대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호랑이가 새끼를 나면 호랑이 새끼라고 합니다.
코끼리가 새끼를 낳으면 코끼리가 되는 것이지요.
독수리가 알을 낳아 부화를 하면 독수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하여 사람의 아들과 딸로 태어났습니다.
사람이 자식을 낳으면 사람의 아들이고 사람의 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딸 곧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릅니다.
사람이 선하게 살거나 경건하게 살아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부모님을 통하여 육으로 태어나는 것과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서 3장 5절부터 7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5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영에서 난 것은 영이다.
7 너희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한 것을, 너는 이상히 여기지 말아라.
그러면 사람이 어떻게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까?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와 주님으로 믿을 때 구원을 받고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구원 얻는 도리를 모세가 광야에서 놋쇠로 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아 뱀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들이 살아난 사건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하는 죄를 범하여 맹독성이 있는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지시하시기를 놋쇠로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높이 달라고 하셨습니다.
뱀에 물려 온몸에 독이 퍼져서 죽어가던 사람들이 구리로 된 뱀을 바라보면 바라보는 사람들마다 뱀의 독에서 회생하여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구리로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높이 달았습니다.
불뱀에 물려 뱀의 맹독성 때문에 죽어가던 사람들이 장대 위에 달린 구리로 된 뱀을 바라보자 뱀의 독에서 회생하여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모세가 뱀을 들었던 것처럼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서 3장 14절로 1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15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뱀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들이 장대에 높이 달린 구리로 만든 뱀을 바라보자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와 같이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죽었던 사람들이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을 때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서 3장 16절에 이렇게 구체적으로 구원 얻는 도리를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을 열어 영접할 때 성령님이 우리의 영을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미 얻은 구원을 성령으로 나는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 영생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서 1장 12절로 13절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12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에서나, 육정에서나, 사람의 뜻에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났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과 나의 구원자로 믿고 마음을 열어 맞아들인 적이 있으십니까?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이미 구원을 받은 새로운 존재가 된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권과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과 복은 새로운 존재와 신분에 관한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갈라디아서 4장 6절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우리의 마음에 보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을 그 아들의 영이신 성령을 마음에 받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와 신분이 바뀌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와 공급과 인도를 받는 특권과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선물과 축복을 이미 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2.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로마서 8장 14절로 15절 말씀을 봅니다.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특권과 축복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인도해 주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선한 목자가 양들을 위하여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것처럼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의미 있고 복된 삶으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자녀들이 징계를 받지만 버림을 당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2장 5절부터 8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5 또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자녀에게 말하듯이 하신 이 권면을 잊었습니다.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라.
6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징계하시고,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신다."
7 징계를 받을 때에 참아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대하시듯이 여러분에게 대하십니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자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8 모든 자녀가 받은 징계를 여러분이 받지 않는다고 하면, 여러분은 사생아이지, 참 자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가지 않고 육체의 욕심과 세상을 따라 죄를 범하며 살아가면 권면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권면을 해도 잘못을 깨닫고 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징계의 매를 통하여 우리를 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는 상속자입니다.
로마서 8장 16절로 1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6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17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를 위해 천년왕국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예비하셨습니다.
우리의 생명도 유한하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일시적으로 존재하다가 사라지는 것들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돌아갈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상속자들입니다.
잠시 머무는 세상에서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가 예비 되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시는 특권과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예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신 생명의 말씀, 치유와 회복에 대한 약속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와 공급과 보호하심을 받을 자격과 특권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신의 신분과 정체성을 항상 기억하고 선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특권과 복을 주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지만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 앞에 떳떳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격 없는 내 힘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공로로 인해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의 임재와 자녀의 특권과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