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658D34654BEEE3010)
언제부턴가 [발견이의 도보여행]의 일본식 명칭은 '하켄짱노 도호료코'가 되었습니다. ^^
짱 자 들어간게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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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65C714654BEEE3309)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B5F4654BEEE340C)
이날도 두병의 사케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하나는 지자체에서, 또 하나는 또 방문해줘서 감사하다며 사장님이 내셨습니다.
다음에도 또 들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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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말이 샤브샤브를 싫어할 수 있는 은정이를 위해 어린이용 식사를 별도로
준비해주셨습니다. 카레밥과 함박스테이크와 각종 튀김요리까지...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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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사장님의 인사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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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특히 가져오신 사케는 한정생산하고 구하기가 힘든 사케라고 하시네요.
2년 전에도 같은 멘트셨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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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토란탕 ^^
이후에 소바가 서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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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저녁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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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케 댓병 두 개는 순식간이네요.
중국여행에서는 먹도행 소리를 들었는데, 일본에서는 주도행 소리를 듣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평소 일본여행에 비교해서 상당히 여유롭게 일정을 짜서 그런가 봅니다.
이런저런 짐과 챙길 것 많은 겨울에는 좀 이런 유유자적함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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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사장님의 초대를 받아 바로 옆방에서 치러지고 있는
[일본술과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행사장에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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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동호회문화인가 했더니, 호스트가 이런 모임을 주선하면 불특정다수가 회비를 내고 와서
음식가 각종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것이라고 하네요.
가운데 마이크 잡고 계시는 분은 만담 같은 것을 뭐라고뭐라고 계속 이야기하시고, 주변 사람들은
개의치않고 먹고 마시고 하네요.
회비가 얼마인지 궁금했지만 실례인 것 같아 참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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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찌라쿠 사장님이 와보라며 가장 맛나는 술이라며 따라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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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46AD24554BEEE4218)
아주 특별한 맛을 보여준 대구탕입니다.
고급 사케를 만들고 난 찌꺼기를 넣은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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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권 추첨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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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이곳의 소바맥주와 안주로 두번째 배를 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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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 번째 배를 채우기 위해 이자카야를 찾아 밖을 나서봅니다.
이자카야 안내를 직접 해주시겠다는 사장님과 찰칵!
망토가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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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를 헤치며 세번째 배채우러 나서는 중
역시 먹도행 맞네요. 맞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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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너무 많아서 죄송하지만 받을 수 없다는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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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어와서 얌전히 온천이나 한번 더 하러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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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무료 안마의자가 4대나 비치되어 많은 분들이 즐기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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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짜라쿠호텔의 한문 표현입니다. 엄정하지만 쾌활함이 함께 공존하는 듯한 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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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벽에 바라본 창밖 풍경!
삼각대를 펼치고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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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온천하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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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방문한 유명인 싸인이 걸려있는데, 허영만 화백이 이곳 사장님을 그린 것이 턱하니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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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찌라쿠 논천탕입니다. 하얀 눈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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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어서 더욱 멋진 온천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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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로비도 사진 찍기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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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뷔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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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눈은 여전하네요. ^^
첫댓글 쉬지 않고 눈이내리고 제설차도 쉬지않고 눈을 치웁니다.
많은 눈이 쌓여도.. 찻길은 제설이 잘 되는 시스템 인상적입니다.
노천탕에서 셀카 놀이도...
이번에 온천을 제대로 즐겼네요 하루 세번 모두 채운 사람은 아마도 저랑...또...
함박눈 내리는 노천탕이 유난히도 아름다웠던 숙소였답니다.
저는 발도행 해외여행 처음이었는데요~ 먹도행이라고 딸을 꼬드겨서 같이 갔는데 실체는 주도행이었네요~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22 15:35
허영만 화백이 다녀가셨군요..
이번 편은 거의 먹는 사진이네요....역시 먹도행...^^
노천탕에서 바라본 눈은 정말 예뻣어요
넋을 놓고 바라보니 하얀 안개꽃이 내리더라구요.(나의 상상)^^
차가운 눈의 감촉과 따뜻한 온천의 궁합 ㅎㅎ 그느낌을 잊지 못할거예요
깔끔한 음식과 부드러운 사케가 아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어요
먹도행~~~
누가지은말인지 따봉입니다~~~^^ㅎㅎ
4박5일 여행내내 사케속에서 헤엄치다 온 느낌인데
그래도 일정이 빡빡하지 않아서 좀더 여유로웠던것 같습니다.
노천탕이 아주 기억에 남는 호텔이었어요.
예쁜 여성분들 무리로 와서 노천탕에 있으니 동네 까마귀 수백마리 날아와 구경을 하더군요.ㅎㅎ
퇴실때 룸키를 엘리베이터 아래로 떨어뜨렸던 기억이. 그리고 가는중에 그키를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ㅡ밝은미소의 한국계 리셉셔니스트 지니씨? 덕분에 맘이놓인 여행ㅡ 휴식서비스의 진수를 보여준 일본인의 정신.대단하다.